026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8세대 완전변경 아반떼를 직접 봤습니다. 7세대 출시 이후 딱 6년 만의 풀체인지인데,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디자인부터 얘기하면, 아이오닉 V에서 봤던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가 아반떼에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H엣지 라이팅, 강인한 펜더 볼륨, 리프트업 플러시 도어핸들까지. 전장이 55mm, 휠베이스가 30mm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은 사실상 중형차급입니다. 성인 남성 기준 2열 무릎 공간이 주먹 두 개 이상이니까요.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입니다. 기존 1.6 가솔린에서 2.0으로 올라가면서 최고 출력이 149마력, 26마력이 높아졌고요. 안전사양도 그랜저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에어백 10개, NSCC2, PMSA 페달 오조작 방지까지 준중형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수준입니다.
그랜저에 먼저 적용됐던 플레오스 커넥트도 들어왔고, 현대차 SDV 대중화의 첫 보급형 모델이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아직 미공개입니다. 3분기 중 공개 예정인데, 이 사양이면 가격 인상은 어느 정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첫 차로 아반떼를 선택했던 분들이 신형 가격표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게 지금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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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모터피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