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물통 관리 편의성을 높인 ‘20L 상부식 제습기’를 출시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제습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했다. 장마철을 전후한 습도 관리 수요뿐 아니라 실내 결로, 곰팡이 관리 등 제습 가전의 활용 범위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통을 제품 상단에 배치한 상부식 구조다. 기존 제습기처럼 제품 하단에서 물통을 꺼내기 위해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힐 필요 없이, 서 있는 자세에서 손쉽게 물통을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가 물통 수위를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의성을 높인 요소다.
대용량 물탱크를 적용해 물을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연속 배수 기능을 지원해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실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습 성능도 강화했다. 신제품은 컴프레서 방식을 적용해 공기 중 수분을 빠르게 응축·제거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 제습, 연속 제습, 수면 모드 등 3가지 스마트 제습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성에 제거 시스템을 갖춰 실내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습 성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습기와 결로, 곰팡이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용 편의 기능도 다양하게 탑재했다. 최대 24시간 예약 타이머를 지원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종료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LED 표시등을 통해 현재 실내 습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습도 케어 기능을 적용했으며,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만수 감지 시스템도 갖췄다.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도 고려했다. 버튼 잠금 기능을 지원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KC 인증과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완료해 제품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360도 회전식 바퀴와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이동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최근 제습기는 장마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실내 습도와 결로, 곰팡이를 관리하는 생활가전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일 20L 상부식 제습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으로, 고온다습한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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