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브랜드 플래그십 SUV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국내 출시됀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링컨의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446마력 V6 트윈터보 엔진, 스파 콘셉트의 실내 공간을 앞세워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7일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997년 북미 시장에서 대형 럭셔리 SUV 시대를 연 모델인 네비게이터는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실내 편의성 전반을 대폭 강화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북미에서 1997년 최초 출시되어 초대형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외관은 링컨 특유의 대형 시그니처 그릴과 가로형 라이트바를 중심으로 한층 웅장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후면을 연결하는 웰컴 라이팅 '링컨 엠브레이스'와 후면을 가득 채운 스타 패턴, 22인치 하이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 등이 플래그십 SUV다운 존재감을 강조한다.
신형 네비게이터에는 링컨 최초로 분할형 테일게이트인 '링컨 스플릿 게이트'가 적용됐다. 상·하단이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는 구조로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227kg의 하중을 견뎌 야외 활동 시 벤치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차체 색상은 선라이즈 코퍼, 인피니트 블랙, 프리스틴 화이트, 크리스탈 화이트, 스타라이트 그레이, 크로마 캐비어 다크 그레이 총 6가지다.
실내 변화는 더욱 크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여유로움과 최적의 차내 환경을 조성해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 전면에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 패널, 스티어링 휠과 썸 컨트롤러는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더욱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여유로움과 최적의 차내 환경을 조성해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에프엘오토코리아)
고급 오퓰런스 가죽과 천연 우드, 크리스털 감성의 볼륨 노브 등 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해 럭셔리 감성을 끌어올렸다. 실내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에 카야 우드 액센트를 더한 ‘인비테이션’과 웜 호라이즌 컬러 시트에 레이저 각인된 자작나무 디테일을 조합한 ‘인라이튼’ 두 가지 구성이다.
탑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1열은 최대 30방향 전동 조절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독립 좌석인 2열은 파워 테일러드 시트와 전동식 파워 피치 앤 슬라이드가 포함됐다. 3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온열, 등받이 40/20/40 비율 분할 폴딩 가능한 링컨 소프트 터치 벤치 시트가 장착된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에프엘오토코리아)
링컨이 새롭게 선보인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도 눈길을 끈다.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조명과 디스플레이, 향기, 사운드, 시트 기능을 연동해 실내를 휴식 공간으로 바꿔주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를 더해 이동 중에도 프리미엄 라운지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제시한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측후방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와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을 통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차선 유지 보조, 자동 긴급제동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국내에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1억6150만 원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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