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8은 개성 표현과 AI 사용 경험에 특화해, 역대 갤럭시 Z 플립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180g 무게에 펼쳤을 때 6.1mm 두께로 접었다 펴는 플립 특유의 휴대성을 살렸다. 메인 화면은 6.9형, 커버 화면인 플렉스윈도우는 4.1형이다.
플렉스윈도우는 AI 중심 인터페이스로 바뀌었다. 기기를 펼치지 않고도 퀵패널과 앱트레이로 앱과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나우 브리프로 일정·뉴스·헬스 같은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측면 버튼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연동하는 작업도 커버 화면에서 처리한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이 인물과 일상 사진을 제공한다. 플립을 반 접어 캠코더처럼 쥐는 캠코더 그립과 터치로 줌 속도를 조절하는 줌 로커, 카메라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스테디의 수평 고정 옵션이 추가됐고, 주머니 속 손거울처럼 자신의 모습을 빠르게 확인하는 미러 뷰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AP는 엑시노스 2600이며 배터리는 4,300mAh로, 가격은 256GB 기준 168만 3,0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도 같은 자리에서 공개됐는데,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사용했고 삼성은 두 워치의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밝다고 소개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스포츠에 맞춘 최상위 모델로, 배터리를 이전보다 35% 늘린 800mAh로 키웠고 내부 구조를 다시 설계해 두께를 12% 줄인 10.7mm로 만들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 최초로 최대 5,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방진·방수는 IP69K에 10ATM, 다이빙 장비 안전 규격인 EN13319 인증까지 받아 입수 순간부터 수심과 시간, 수온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다이빙 장비 브랜드 마레스와 공동 개발한 전용 앱은 올해 하반기 지원 예정이며, 고도와 지면 상태를 추적하는 트레일 러닝과 땀 손실량을 재 수분 섭취 시점을 알려 주는 수분 섭취 가이드도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9은 일상 웰니스에 맞춘 모델로, 원형 화면을 사각 바디가 감싸는 쿠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가벼운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했고, 배터리는 40mm 기준 20% 늘어난 390mAh이며 디스플레이는 최대 3,000니트다. 두 워치에는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률, 피부온도를 재 기준값 대비 변화를 알리는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청력 기능이 들어갔다. 2024년 스마트워치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은 AI로 호흡 장애 정도를 알려 주도록 개선됐다.
가격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47mm LTE가 96만 9,100원, 워치9은 40mm 52만 9,100원부터, 44mm 56만 9,800원부터다. 색상은 워치 울트라2가 티타늄 실버·티타늄 그레이 두 가지이며, 워치9은 40mm 크림·그라파이트, 44mm 실버·그라파이트로 출시된다. 워치 사전 판매는 7월 28일, 정식 출시는 8월 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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