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가 18엽 이중날개와 BLDC 모터를 적용한 ‘BLDC 리모컨 선풍기’를 출시했다. 화이트 본체에 블루 컬러 날개를 조합하고, 선풍기 기둥에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리모컨을 제공해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을 함께 강화한 제품이다.
신일 ‘BLDC 리모컨 선풍기’
최근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일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냉방가전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소비자가 생활 공간과 사용 방식에 맞춰 냉방가전을 세분화해 선택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지난 7월 신일의 폴딩팬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했으며, 냉풍기와 이동식 에어컨도 각각 613%, 46% 늘었다.
블루 컬러 18엽 이중날개로 디자인 차별화
신제품은 화이트 컬러 본체와 대비되는 블루 컬러의 18엽 이중날개를 적용했다.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을 강조하면서 거실과 침실을 비롯한 여러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동부에는 저전력·고효율 BLDC 모터를 탑재했다. 기존 AC 모터와 비교해 발열과 작동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여 장시간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18엽 이중날개는 바람을 부드럽게 만들어 넓은 범위에 고르게 전달한다. 날개뿐 아니라 전면과 후면 안전망까지 분리할 수 있어 먼지가 쌓이기 쉬운 부분을 세척하고 관리하기도 편리하다.
풍속은 최대 1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일정한 바람만 내보내는 일반적인 작동 방식에 더해 자연의 바람과 유사한 흐름을 구현한 자연풍 모드, 풍속을 단계적으로 낮춰 편안한 바람을 제공하는 수면풍 모드를 지원한다.
신일 ‘BLDC 리모컨 선풍기’
약 3m 거리서 조작…리모컨 분실 우려도 줄여
함께 제공되는 미니 리모컨을 이용하면 본체에서 최대 약 3m 떨어진 거리에서도 전원과 풍속, 좌우 회전, 운전 모드, 타이머, LED 조명 밝기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침대나 소파에서 일어나지 않고 주요 기능을 변경할 수 있어 취침이나 휴식 중에도 편리하다.
사용하지 않는 리모컨은 선풍기 기둥 부분에 마련된 전용 거치대에 보관할 수 있다. 별도의 보관 장소를 찾을 필요가 없고 작은 리모컨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줄였다.
좌우 자동 회전 기능을 지원해 바람과 실내 공기를 넓게 순환시킬 수 있으며, 높이는 최대 109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바닥 생활부터 침대와 소파를 사용하는 환경까지 공간과 자세에 따라 바람의 위치를 맞출 수 있다.
최대 8시간 예약 타이머도 제공한다. 취침 전에 종료 시간을 설정하면 밤새 선풍기가 작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열대야에 활용하기 좋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냉방가전도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 경험까지 중요하게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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