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학습 자료 출력에 특화한 프린터·복합기 ‘스터디 메이트(Study Mate)’ 에코탱크 시리즈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교과서 삽화와 과학 자료를 비롯한 시각 중심 학습 콘텐츠를 선명하게 출력하고, 반복적인 자료 출력에 따른 관리와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5760dpi의 고해상도 출력 기술과 노즐 막힘 개선 기술,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국엡손이 학습 맞춤형 '스터디 메이트' 에코탱크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은 ‘L3356’ 모델 (사진=한국엡손 제공)
교과서 속 이미지까지 정교하게 구현
시각 자료는 복잡한 개념이나 현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학습 도구로 활용된다. 스터디 메이트 에코탱크 시리즈는 최대 5760dpi의 출력 해상도를 지원해 교과서 삽화와 과학 자료, 각종 이미지에 포함된 세부 요소를 정교하게 표현한다.
색상의 미세한 차이와 이미지의 디테일도 구분하기 쉽게 출력해 학습자가 자료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화면으로 보던 학습 자료를 종이로 출력해 반복적으로 읽거나 필요한 부분을 표시하며 공부하는 환경에도 적합하다.
노즐 막힘 최대 60% 개선…관리 부담 줄여
프린터를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출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즐 막힘 문제도 개선했다. 엡손은 신소재를 적용해 노즐 막힘 현상을 기존 대비 최대 60% 줄였다.
이에 따라 출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잦은 노즐 클리닝이나 사후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덜 수 있다. 가정이나 학습 공간에서 프린터 관리에 들이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톡으로 사진 보내면 바로 출력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저장된 자료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엡손 프린톡’도 지원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출력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학습 자료를 전송해 출력할 수 있으며, 교재와 참고 자료를 직접 촬영한 이미지도 곧바로 인쇄할 수 있다. PC로 파일을 옮기거나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 과정을 줄여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흑백 4700매·컬러 7500매 출력
반복적으로 학습 자료를 출력하는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도 적용했다. ISO/IEC 24712 문서 기준 출력 테스트에서 흑백 최대 4700매, 컬러 최대 750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장당 출력 비용은 약 8.7원으로, 문제지와 요약 노트, 참고 자료 등을 자주 인쇄하는 가정에서도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제품은 사용 환경과 출력 수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세부 모델은 L1310, L3310, L3316, L3350, L3351, L3356, L3360, L3366, L5390이다.
엡손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의 ‘Hardcopy Peripherals Tracker’를 기준으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세계 잉크탱크 타입 복합기 및 프린터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잉크탱크 타입 제품을 출시한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판매량 1억 대를 넘어섰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학습은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함께 갖춰질 때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터디 메이트 에코탱크 시리즈를 통해 선명한 출력 품질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학습 자료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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