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초고속 라인헤드 비즈니스젯 복합기 ‘WorkForce Enterprise AM-C10000’을 출시하고, 대량 문서 출력부터 상업인쇄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프린팅 시장 공략에 나선다.

AM-C10000은 엡손의 프리시전코어(PrecisionCore) 라인헤드와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A4 단면 기준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100매를 출력하며, A3 단면에서도 컬러와 흑백 각각 최대 57ppm의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공공기관이나 교육·의료기관처럼 많은 문서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무 환경 따라 확장하는 출력 시스템
사용 목적에 따라 장비 구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A3 대용량 트레이를 선택하면 최대 3,20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대량 출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지 보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SRA3 출력 확장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320×469.5mm 크기의 용지까지 출력할 수 있다. SRA3와 SRA3+ 규격의 양면 인쇄도 지원해 일반 사무 문서뿐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상업인쇄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봉투 출력 성능 역시 옵션에 따라 강화할 수 있다. 기본 최대 50ppm인 봉투 출력 속도를 최대 100ppm까지 높일 수 있어 안내문이나 고지서, 우편물 등을 대량으로 제작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한다.
정밀한 컬러 관리와 낮은 소비전력
소프트웨어형 RIP 솔루션 ‘Epson Edge Print P1’도 옵션으로 지원한다. 톤 커브를 이용한 세밀한 컬러 조정과 측색기 기반의 컬러 측정·보정 기능을 제공해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출력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에는 출력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최대 소비전력은 300W이며, 출력 전 별도의 예열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대량 출력 환경에서 전력 소비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영업마케팅본부장은 “AM-C10000은 분당 최대 100매의 고속 출력 성능과 함께 고객의 업무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일반적인 대량 문서 출력부터 SRA3, 봉투, 상업인쇄 등 다양한 출력 업무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C10000은 상업인쇄 분야를 비롯해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 대량 출력 능력과 안정적인 생산성이 필요한 업무 환경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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