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 불어명 몽끌로)가 가을을 앞두고 스파이시 우드 향을 담은 ‘컴포트 핸드크림 베티버 블룸’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출시한 아쿠아틱 우디 향 ‘레인 베일’에 이어 새로운 우디 계열 향을 추가하며 컴포트 핸드크림의 선택지를 넓혔다.

몽클로스가 이번 제품에서 주목한 것은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향에 대한 관심이다. 회사가 인용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 자료에 따르면 ‘우디’ 관련 검색량은 지난해 8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에는 7월보다 16.5% 늘었다.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서도 올해 7월 기준 ‘우디’와 ‘우디향’ 관련 검색 관심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름철 가볍고 산뜻한 계열에서 선선한 날씨와 어울리는 깊이 있는 향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

카다멈·핑크 페퍼에 베티버…‘사막에 핀 꽃’ 향으로 표현
‘베티버 블룸’은 적막한 사막에 피어난 한 송이 꽃에서 착안한 스파이시 우드 향이다. 카다멈과 핑크 페퍼의 스파이시한 향에 베티버의 차분한 잔향을 조합했다.
몽클로스는 향뿐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의 분위기와 감각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하는 것을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주요 요소로 삼고 있다. 이번 제품 역시 손 보습이라는 핸드크림의 기본 기능에 계절에 맞춘 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제품의 성분과 제형은 기존 컴포트 핸드크림과 동일하다. 기존 제품의 보습감과 사용감을 유지하면서 향만 ‘베티버 블룸’으로 변경해 사용자가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컴포트 핸드크림의 보습 포뮬러에는 블랙체리 추출물을 비롯해 시어버터, 아몬드 오일, 비타민 E 등이 함유됐다. 블랙체리 추출물에는 자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몽클로스는 깊은 보습감을 제공하면서도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했으며 식물 유래 성분을 활용했다.
환절기 보습에 향 경험 결합
가을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 변화로 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핸드크림을 이용한 보습 관리의 필요성도 커진다. 몽클로스는 이 같은 계절적 특성에 향을 접목해 반복적으로 손을 관리하는 시간을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일상적인 리추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몽클로스는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반복되며 나다워지는 감각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베티버 블룸’은 사막의 신비로운 무드를 손끝의 감각으로 옮겨온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손이 가며 자신만의 리추얼을 완성해 나가는 제품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컴포트 핸드크림 베티버 블룸’은 몽클로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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