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트럭과 버스 등 디젤 상용차의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일상 주행 중 관리할 수 있는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를 출시했다.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
신제품은 별도의 정비 작업 없이 주유구를 통해 연료에 첨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차량 운행 시간이 길고 운행 중단이 수익과 직결될 수 있는 상용차 운전자의 DPF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DPF는 디젤 엔진 배출가스에 포함된 그을음(Soot)을 포집한 뒤 재생 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태워 제거하는 장치다. 다만 저속이나 단거리 운행이 반복돼 배기 온도가 충분히 상승하지 않을 경우 재생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DPF 내부에 그을음이 축적될 수 있다.
그을음이 과도하게 쌓이면 DPF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차량 출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다. DPF 고장으로 이어지면 수리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다. 특히 화물차 등 상용차는 정비를 위해 차량 운행을 중단하면 수리비와 함께 휴차에 따른 영업 손실까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관리 필요성이 크다.
일상 주행 중 DPF 재생 지원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는 연료에 제품을 첨가했을 때 DPF에 포집된 그을음의 연소 온도를 낮춰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도 DPF 재생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은 이를 통해 DPF 내부에 그을음이 쌓이는 속도를 낮추고, DPF 재생 과정에서 소비되는 연료량을 줄여 연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품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식 디젤 화물차를 이용한 실주행 시험도 진행했다. 동일한 주행 조건에서 제품 첨가 전과 후의 DPF 내부 그을음 변화량을 비교한 시험이다.
시속 90km로 주행하며 측정한 결과 제품을 첨가했을 때 DPF 내부 그을음 증가 속도가 제품을 넣지 않은 상태보다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탱크 200L 기준 1병…3000~5000km마다 사용 권장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는 연료탱크 용량이 큰 트럭과 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1L 용량으로 구성됐다.
연료탱크 용량이 200L인 차량은 제품 한 병을 주유구에 주입한 뒤 연료를 전체 탱크 용량의 3분의 2 이상 채우면 된다. 연료탱크 용량이 더 큰 화물차에는 2병 사용을 권장한다. 권장 사용 주기는 3000~5000km이며, 제품은 주유소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영묵 불스원샷 브랜드매니저는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는 차량 운행이 생업과 직결되는 상용차 운전자가 평소 주유 과정에서 DPF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꾸준한 DPF 관리를 통해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향후 큰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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