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가 ‘보스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Bose Sport Open Earbuds)’와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Bose Ultra Open Earbuds 2nd Gen)’를 출시하고 오픈형 이어폰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귀를 막지 않은 상태에서 음악과 주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보스는 독자적인 오픈오디오(OpenAudio) 기술을 적용해 개방형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저음과 사운드의 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단) 보스(BOSE)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 (하단)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
오픈형 이어폰은 외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이동이나 야외 활동 중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쉽지만, 밀폐형 이어폰과 비교해 저음과 몰입감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보스는 이번 신제품에 오픈오디오 기술과 새로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능을 결합해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운드 품질을 높였다.
러닝·피트니스 겨냥한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
보스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는 러닝과 피트니스 등 활동량이 많은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클립형 구조를 채택해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어버드를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진·방수 등급은 IP54를 지원한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 중 땀이나 가벼운 수분에 대응할 수 있으며, 주변 소음 수준에 따라 음량을 조절하는 오토 볼륨 기능과 조작 편의성을 높인 물리 버튼도 갖췄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이어폰을 귀 안쪽에 깊숙이 넣지 않는 오픈형 구조와 착용 안정성을 결합해 운동 중 음악을 들으면서도 차량이나 사람 등 주변 환경의 소리를 함께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 사운드·통화·배터리 개선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는 기존 제품의 커프형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사운드와 통화 품질, 배터리 성능을 강화했다.
귀 주변에 자연스럽게 걸치는 형태를 채택해 출퇴근이나 업무, 카페, 모임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주변과 단절되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설계한 드라이버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깊은 저음과 높은 음량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영상과 팟캐스트 콘텐츠 감상 시 공간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시네마 모드(Cinema Mode)’도 새롭게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이며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AI 기반 ‘스피치 클라리티’로 통화 품질 강화
두 제품에는 보스의 오픈오디오 기술과 함께 AI 기반 음성 분리 기술인 ‘스피치 클라리티(SpeechClarity)’가 적용됐다. 주변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리해 상대방에게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두 개의 기기를 연결해 전환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여러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에서 연결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전용 보스 앱을 이용하면 EQ 조절을 비롯해 오토 볼륨 등 주요 기능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보스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와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보스 공식 판매처에서 사전 예약 판매되며, 예약 구매 기간에는 별도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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