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폭 약 19cm의 콤팩트한 크기에 3L 처리 용량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에코웨일 큐브 메가’를 출시했다. 기존 에코웨일 큐브의 공간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처리 용량을 확대하고 분쇄 성능과 내구성, 탈취 기능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쿠쿠는 2020년 싱크대 설치형 1세대 음식물처리기를 시작으로 미생물 관리형 3세대, 건조분쇄 방식의 4·5세대를 거쳐 지난해 6세대 ‘에코웨일’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쿠쿠에 따르면 올해 1~5월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신제품은 음식물처리기의 설치 공간과 처리 용량을 동시에 고려했다. 폭 약 19cm의 슬림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3L까지 확대해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주방에도 설치하기 쉽도록 했다. 가구원이 많거나 가정 내 조리 빈도가 높은 경우에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양을 늘렸다.
3L 대용량 쿠쿠 에코웨일 큐브 메가 음식물처리기
음식물 특성 따라 8가지 모드…‘눌어붙음 방지’ 기술 적용
에코웨일 큐브 메가는 음식물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8가지 맞춤 모드를 제공한다. 국물이 많은 음식부터 단단한 음식물, 양념이 많이 묻은 음식까지 상태에 맞춰 처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건조 과정에서 음식물이 건조통에 들러붙는 현상을 줄이는 쿠쿠의 ‘눌어붙음 방지’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지능형 타임세이버 기술’을 탑재해 한 번의 터치로 건조와 분쇄 과정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내구성 강화를 위해서는 3세대 ‘스트롱팟’ 건조통을 채택했다. 기존 에코웨일 큐브에 적용됐던 2세대 건조통보다 개선된 제품으로, 쿠쿠에 따르면 100만 회 스크래치 테스트를 통과했다. 고온 건조와 반복적인 분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긁힘과 코팅 손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쇄 구조도 손봤다. 3중 돌기형 커팅 브라켓과 기존 4중에서 늘어난 5중 블레이드를 적용했으며, 블레이드와 바닥 사이 간격을 0.7mm까지 좁힌 정밀 밀착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일반 음식물은 물론 닭뼈나 갑각류처럼 상대적으로 단단한 음식물도 잘게 분쇄하고 잔여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활성탄 1,100g·5중 탈취 시스템 적용
음식물처리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기 위한 탈취 기능도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1,100g의 활성탄과 5중 복합 탈취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에코웨일 큐브의 4단계 탈취 구조보다 한 단계를 늘렸다.
밀폐형 패킹 커버를 적용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였으며, 원터치 자동 세척 기능을 통해 건조통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는 기존 에코웨일 음식물처리기 일부 모델에 대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제품은 지방자치단체별 음식물처리기 지원 사업 기준에 따라 구매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제품 에코웨일 큐브 메가도 현재 관련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에코웨일 큐브 음식물처리기 4종(CFD-FFF201DCGG, CFD-FFF201DCGW, CFD-FNL201DCGG, CFD-FNL201DCGW)은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쿠쿠 관계자는 “에코웨일 큐브 메가는 콤팩트한 크기와 대용량을 함께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음식물처리기의 사용 편의성과 처리 성능을 높이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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