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케어가 최대 160km 주행거리와 펑크 방지 타이어, 방향지시등 기능을 갖춘 2027년형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다.
라이프케어 기업 더블유케어는 2027년형 전기자전거 ‘비아지오 V6 프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아지오 V6 프로는 출퇴근과 장거리 레저, 배달 등 다양한 이동 환경을 고려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신형 모델에는 펑크 방지 타이어와 2구 LED 전조등, 직선형 후미등 등을 새롭게 적용해 일상적인 주행에서 활용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터리는 삼성SDI 배터리셀을 적용한 48V 20Ah 용량으로 구성했다. PAS 모드를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합선과 과전류, 과방전을 차단해 배터리를 보호한다.
배터리는 차체에서 분리할 수 있는 탈부착 방식을 채택해 자전거 전체를 충전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다. 도난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도 적용했다.
펑크 방지 타이어로 일상 주행 안정성 강화
이번 모델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펑크 방지 타이어다. 타이어 내부에 고밀도 강철 그물망 이중층과 강철 와이어 펑크 방지층을 적용해 도로 위 날카로운 이물질이 타이어 내부로 침투할 가능성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사계절용 고무 복합소재도 사용해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확보했다. 일반 자전거보다 차체 무게가 무거운 전기자전거는 주행 도중 펑크가 발생하면 이동과 정비 과정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더블유케어는 출퇴근이나 배달 등 반복적인 주행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펑크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야간 주행을 위한 등화 장치도 보강했다. 전방에는 2구 LED 전조등을 적용했으며, 후면에는 좌우로 길게 이어진 직선형 후미등을 배치해 뒤따르는 차량이 자전거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후미등은 브레이크 작동 시 자동으로 점등되며 핸들 버튼과 연동해 좌우 방향지시등 역할도 한다. 차체에는 빗물과 먼지 유입을 고려한 IP54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다.
500W 모터·시마노 7단 변속기 탑재
주행 시스템은 장거리 이동과 오르막길 대응을 고려해 구성했다. 500W 모터를 탑재해 최대 20% 경사 구간 주행을 지원하며, 시마노 7단 변속기와 6단계 주행모드를 조합해 도로 상황과 경사에 따라 주행 설정을 조절할 수 있다.
제동 시스템에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여기에 유압식·압축식 서스펜션을 탑재해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장시간 주행 시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전국 17개 시도 181곳 AS 협력점 운영
구매 이후 정비 지원망도 운영한다. 더블유케어에 따르면 현재 서울 25곳과 경기 53곳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81곳의 AS 협력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가까운 협력점을 통해 제품 정비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주 더블유케어 대표는 “비아지오 V6 프로는 배터리와 모터 성능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등화 장치 등 실제 주행 중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요소를 개선한 제품”이라며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의 이동 환경과 사용 경험을 제품에 반영한 모빌리티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블유케어가 운영하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는 2022년 9월 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후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기록했으며 ‘2025 한국소비자평가’ 스마트모빌리티 전기자전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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