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M 및 프로 AV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ATEN)의 한국 지사 에이텐 코리아가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ATEN essentials’ 멀티포트 GaN 충전기 3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출력에 따라 65W급 UP365, 100W급 UP5100, 165W급 UP5165로 구성된다. 모델별로 USB-C와 USB Type-A 포트를 조합해 최대 3~4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의 종류와 전력 요구량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GaN(질화갈륨)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GaN 기술은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발열을 줄여 높은 충전 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대 165W의 높은 출력과 여러 개의 충전 포트를 비교적 작은 본체에 담아 휴대성을 확보했다.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충전기를 각각 준비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할 수 있어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출장이나 외부 업무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65W부터 165W까지…사용 환경에 맞춘 3종 라인업
UP365는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한 65W급 모델이다. USB-C 포트 2개와 USB Type-A 포트 1개를 갖춰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USB-C1과 USB-C2는 각각 단독 사용 시 최대 65W를 지원하며, USB Type-A 포트는 최대 30W 출력을 제공한다. USB-C 포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각각 45W와 20W로 전력이 배분된다.
본체 크기는 30 × 64.6 × 53mm, 무게는 123g으로 신제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노트북과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를 하나의 충전기로 관리하면서 휴대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UP5100은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하는 4포트 모델이다. USB-C 포트 3개와 USB Type-A 포트 1개로 구성되며, USB-C1 또는 USB-C2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최대 1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두 포트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각각 65W와 35W로 전력이 나뉜다. USB-C3는 최대 20W, USB Type-A는 최대 18W 출력을 지원한다.
최대 4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을 한곳에서 충전하기에 편리하다. 크기는 35.6 × 70 × 70.2mm, 무게는 200g이다.
UP5100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UP5165는 최대 165W의 총출력을 제공한다. USB-C 포트 3개와 USB Type-A 포트 1개를 탑재했으며, USB-C1은 최대 140W, USB-C2는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USB-C1과 USB-C2를 동시에 사용하면 각각 100W와 65W를 공급할 수 있어 노트북 2대를 함께 충전하는 환경에도 대응한다. USB-C3는 최대 20W, USB Type-A는 최대 18W 출력을 제공한다.
본체 크기는 35.6 × 80 × 70.2mm, 무게는 274g이다.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노트북과 여러 모바일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업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
UP5100과 UP5165에는 1m 길이의 240W USB-C to USB-C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충전 상태 확인하는 TFT 디스플레이…CoreShield 다중 보호 적용
UP5100과 UP5165에는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FT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 포트에 공급되는 전력과 충전기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했을 때 어느 포트에 얼마만큼의 출력이 배분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충전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화면은 세 가지 테마를 지원하며, 충전기 온도가 안전 기준을 초과하면 출력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과도한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안전성을 위한 다중 보호 시스템도 적용했다. 에이텐의 ‘ATEN CoreShield’는 과전압과 과전류, 과열, 단락, 과충전은 물론 서지와 정전기, EMI 등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단일 보호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보호 체계를 함께 적용해 충전기와 연결 기기의 손상 가능성을 줄이는 방식이다. 본체에는 난연 소재를 사용해 화재 위험에도 대비했다.
휴대 편의성을 고려한 접이식 플러그도 갖췄다. 플러그를 접어 보관하면 가방 내부의 다른 물품이 긁히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슬라이딩 잠금 장치를 통해 사용 중 플러그가 접히거나 콘센트에서 빠지는 상황을 방지한다.
입력 전압은 100~240V를 지원한다. 다양한 국가의 전원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ATEN essentials 충전기 라인업을 65W부터 165W까지 확대했다. 휴대성을 중시하는 개인 사용자부터 여러 대의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업무 환경까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
출력 용량과 포트 구성뿐 아니라 충전 상태 확인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을 함께 사용하는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충전기의 기준도 단순한 출력에서 전력 관리와 안전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TEN essentials GaN 충전기 3종은 GaN 기술을 통한 충전 효율과 CoreShield 다중 보호 시스템의 신뢰성,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관리 편의성을 함께 갖췄다. 사용 기기와 업무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충전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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