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멀티 플랫폼 연결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무선 게이밍 헤드셋 ‘A50 X’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A50 X 레드’를 6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A50 X 레드는 ASTRO A50 시리즈의 플래그십 콘솔 게이밍 헤드셋 A50 X의 성능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헤드셋과 베이스 스테이션 전반에 빨간색을 적용한 모델이다. 기존 블랙과 화이트에 레드 색상이 추가되면서 게이밍 데스크와 콘솔 환경에 따라 제품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제품의 핵심은 여러 게임 플랫폼을 하나의 헤드셋 환경으로 연결하는 멀티 플랫폼 기능이다. 로지텍의 PLAYSYNC 기술을 적용해 Xbox와 PS5, PC를 베이스 스테이션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헤드셋에서 버튼을 눌러 사용하려는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콘솔과 PC를 함께 사용하는 게이머가 플랫폼을 바꿀 때마다 헤드셋이나 연결 장치를 별도로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핀 PRO-G 40mm 드라이버로 게임 사운드 구현
A50 X 레드는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PRO-G 40mm 오디오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게임 내 각종 효과음과 공간 정보를 선명하고 정밀하게 전달하도록 설계했으며, 24bit/48kHz LIGHTSPEED 무선 기술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무선 연결과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이크에는 16bit/48kHz 대역폭의 LIGHTSPEED 기술을 적용했다. 멀티플레이 게임이나 음성 채팅 환경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콘솔과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한 무선 듀얼 디바이스 믹싱(Dual-device Mixing) 기능도 제공한다. 콘솔이나 PC는 LIGHTSPEED 무선으로 연결하면서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로 별도 연결해 두 기기의 사운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스마트폰의 음성 통화나 오디오 콘텐츠 등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스 스테이션 거치 충전…최대 24시간 사용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이며, 사용 후 헤드셋을 베이스 스테이션에 거치하는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별도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보관과 충전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PC에서는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오디오 설정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10-밴드 EQ 설정을 지원하며 마이크 관련 옵션을 조절해 게임 장르나 사용자의 청취 환경에 맞춰 사운드 특성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레드 모델 출시로 A50 X 제품군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로 확대됐다. 특히 Xbox와 PS5, PC 등 여러 게임 플랫폼을 동시에 운용하는 환경에서 PLAYSYNC와 베이스 스테이션을 활용한 시스템 전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A50 X는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멀티 플랫폼 연결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로지텍 G의 플래그십 헤드셋”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컬러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게이밍 셋업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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