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제조업체인 (주)한국액센(대표 박수성 www.axxen.co.kr)은 정보기기 위치추적 솔루션 업체인 엔트랙커(주)(대표 임종규 www.ntracker.net)와 업무제휴를 통해 IP(인터넷프로토콜)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USB메모리 'AXXEN USB nTRACK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액센의 USB메모리에 엔트랙커의 IP추적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잃어버린 USB 저장장치를 제 3자가 습득하여 파일을 열어보거나 사용했을 경우 자동으로 IP를 추적하여, 원 소유주에게 e-메일이나 등록서버로 무단사용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따라서, USB 메모리의 도난이나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특히, USB 엔트랙커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USB 메모리를 PC연결시 메시지 전송과 함께 원격으로 파일을 삭제하는 원격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따라서, USB 메모리 습득한 사람이 USB메모리에 저장된 자료보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누출의 위험을 줄였다.
한국액센 관계자는 "최근 USB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갖고 다니게 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특히 보안이 점차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액센 USB메모리에 추가로 탑재되는 엔트랙커는 분실 시 위치를 실시간 e메일을 통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정보는 암호화돼 정보 유출 걱정이 없으며, 분실시 회수가 가능해 정보보호 차원에서 획기적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3만~9만원대 이다.
다나와 정보팀 이준문 /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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