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6일 간의 비공개 서비스를 거치며 유저들의 호평을 모았던 메카닉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가 9일 간의 짧은 숨 고르기를 마치고 오는 1월 13일, 전격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개성 넘치는 8종의 병과와 최대 32인의 대규모 전장, 빠르고 묵직한 메카닉 기체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사했던 <메탈레이지>는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콘솔 게임의 재미를 전달할 보스모드 추가와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완성할 클랜 시스템, 그리고 유저 건의가 대폭 수렴된 기체 별 밸런스 및 인터페이스 개선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한층 쾌적해진 게임 환경으로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유저들로 하여금 이전의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쉽고, 빠르고, 전략적인 액션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뜨거운 철의 분노, <메탈레이지>의 세계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 8종의 병과 시스템

메탈레이지는 총 8종의 병과를 가지고 실제 전투에 가까운 전략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 소형, 중형, 강습형, 저격형 등 총 4종의 ‘전투병과’는 전장의 최전방에서 적의 방어선을 붕괴시키는 역할의 수행하며, 화력지원형, 공병형, 정비형, 관측형으로 구성된 ‘전투지원병과’는 기본적인 공격능력과 함께 아군의 전투를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정비, 첩보, 화력 등의 특수 능력을 구사하게 된다. 두 병과는 전장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병과의 임무를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협력한다.

- 보스모드 추가!

이번 OBT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공개, 기대를 모아온 보스모드 전용 맵 ‘디데이(D-day)’가 드디어 유저들에게 선을 보인다. 게임에서 유저는 보스에 대한 공격(Red팀)과 수비(Blue팀)로 나뉘어 맵 거점 사이를 이동하는 보스에 대한 파괴와 이에 대한 저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보스미션’은 목표 수행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팀플레이 요소를 통해 단순 전투의 반복을 벗어나 콘솔과 온라인 게임의 복합적인 재미요소를 강화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분화하며 메탈레이지만의 독자적인 재미요소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 클랜 시스템

이번 OBT에는 클랜 시스템이 추가로 선보이게 된다. 16: 16의 대규모 전투와 각 병과 별 뚜렷한 구분으로 현대전을 방불케 하는 역할 분담의 전략적 게임 스타일을 고려해 예견된 사항으로, 병과에 따른 클랜원들의 역할 수행과 팀플레이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오는 13일 업데이트에서는 클랜 생성 및 클랜 마크 추가 기능이 선보이며, 추후에는 클랜 간 대전 시스템인 클랜전의 도입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게임의 재미를 더하게 된다.

- 편의성의 확장

메탈레이지는 CBT 기간 동안 건의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성의 완성도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게임 전반의 폰트 변경과 게임 중 적 기체 조준 시 가시성 높은 ID 표시 등의 방법으로 피아 식별성 강화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대기실 상에서 표시되는 남녀 캐릭터 추가와 홍보모델 이태임이 파일럿으로 등장하며, 전투 상황에 따라 울리는 웅장한 사운드 등 세세한 부분의 정비로 메탈레이지를 즐기는 유저들의 눈과 귀를 한층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투형

주력 전투 기체는 소형, 중형, 강습형, 저격형 총 4종의 병과로 나뉜다. 이들은 전투의 최전방에서 적의 방어선을 붕괴하고 약화시키는 역할로 일반적인 슈팅 게임의 때리고, 부수고, 질주하는 화끈한 전투 액션을 추구한다.

전투지원형

전투지원형은 기본적인 공격능력과 함께 아군의 전투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정비, 첩보, 화력 등의 다양한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메탈레이지에는 데스매치, 서든데스, 설치미션, 탈취미션, 점령모드, 보스미션 등 총 6개의 미션이 존재한다. 이번 OBT에서는 보스모드 전용맵 ‘디-데이’와 가장 많은 사용률을 보였던 데스매치 형맵 ‘로스트 시티’ 등 2종이 추가, 총 6개의 맵을 선보이게 되며, 서비스 진행과 함께 순차적으로 탈취, 점령모드 등 신규 모드의 추가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스모드

참여 팀이 공/수로 나뉘어 적의 보스를 호위하거나 파괴하여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 모드. 미션의 승패는 보스 모드 타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일반적으로 보스의 파괴 유무에 따라 승패가 결정 된다.

-   디데이

보스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는 전장의 특성을 활용해야 한다. 좁은 도로와 넓은 광장으로 연결되는 전장이 반복되듯 이어지고 도로의 양쪽에는 파괴된 건물의 1, 2층 및 옥상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보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팀 구성과 다수의 우회로 파악이 키포인트.

팀데스매치

정해진 시간 안에 적을 많이 처치하는 팀이 승리한다. 목표 킬수를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목표 킬 수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제한된 시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더 많은 킬 수를 올린 팀이 이기게 된다.

-   로스트 시티

맵의 크기가 작아 리스폰 지역을 나오면 바로 전장으로 연결되며 곳곳에 은폐물이 다수 존재한다. 전장 입구에서 적의 후방으로 연결되는 지하도와 고가 도로를 점령하면 유리한 위치에서 전투를 할 수 있다.

이번 OBT버전에서는 지난 CBT기간 유저들에게서 건의된 게임 내/외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편의에 관련된 다양한 사항들이 보완, 추가되었다.

피아식별 강화

게임 내에서의 피아식별 및 타격 판정이 보다 명확해졌다. 먼저, 적을 죽일 경우 상대 유저의 아이디와 계급이 화면에 나타나 자신이 누구를 죽였는지 확실히 인지하도록 했다. 또한, 보다 선명하게 아군과 적군을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여성 파일럿 등장

OBT에는 남성 파일럿 2종 만이 등장했지만, OBT에는 남자 파일럿과 여성 파일럿 각각 1종씩이 추가되었다. 특히, 여성 캐릭터는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열연중인 탤런트 이태임을 모델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이태임의 목소리를 딴 라디오 멘트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초보 채널 생성

메탈레이지는 다수의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개 서비스에 대비, 초보채널 생성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 초보채널은 계급에 따른 고수 유저들의 일방적인 학살을 방지하고 초보 유저가 게임에 익숙해 질 시간적 여유를 보장한다. 하지만 전체 이용 유저의 수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일반 채널로 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체적인 유저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게 된다.

빠르고 쉬운 게임조작과 깊이있는 전략과 전투가 살아있는 메카닉 슈팅 액션 게임 <메탈레이지>. 한층 완성된 모습으로 돌아온 메카닉 로봇들이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1월 13일 시작되는 메탈레이지 공개 서비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