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돌파”를 완료하면 레이너 앞에 모습을 나타낸 제라툴이 자신의 기억이 담긴 물건이라며 이한 수정을 건네준다. 제라툴 임무는 다른 임무들과 달리 히페리온 연구실에 안치되어 있는 이한 수정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 “파멸의 속삭임”, “운명의 장난”, “미래의 메아리”, “암흑 속에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프로토스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임무들이다.

(1) 기본 정보

(2) 지도범례

● : 시작 지점
● : 젤나가 성소 (주 목표)
● : 공허의 구도자 (탈출 지점)
● : 저그 부화장 (보너스 목표)

(3) 공략

이 임무는 제라툴을 조종하며 젤나가 성소까지 헤쳐나가야 하는 임무이다. 우선 총 3곳의 젤나가 성소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고 그 다음은 제라툴의 우주선 “공허의 구도자”까지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첫 번째 젤나가 성소까지는 제라툴만 조종하여 진행한다. 제라툴은 기본적으로 영구 은폐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받지 않고 저그 유닛들을 처치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탐지 기능이 있는 포자 촉수와 감시군주가 나타나는데 이것들은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이라는 능력으로 봉인하여 처치 혹은 무시할 수 있다. 길이 단절된 곳은 “점멸”을 통해 건너편으로 이동하면서 진행하면 첫 번째 젤나가 성소는 무리 없이 도달 가능하다.

두 번째 성소부터는 시작하고 머지않아 추적자가 추가된다. 보이는 감시군주나 포자 촉수를 공허의 감옥으로 봉한 다음 추적자로 처리하자. 추적자를 잃게 되더라도 전투가 끝나면 바로 추가되니 추적자가 피해를 받는 것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무리 군주가 등장한다. 무리 군주는 공생충을 내뱉으니 이를 막기 위해 공허의 감옥을 무리 군주에 사용하고 처치하도록 하자. 총 2마리가 있으니 모두 같은 방법으로 처리해주도록 한다.

이제 부화장이 등장할 것이다. 부화장을 모두 파괴하는 것이 보너스 목표인데, 처음 부화장만 가는 길 도중에 보일 것이며, 나머지 두 곳은 세 번째 성소의 약간 숨겨진 길에 위치한다. 지도 범례를 확인하여 부화장을 모두 파괴시키도록 하자. 다음 두 번째 성소까지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성소에서는 몇 가지 특수한 상황이 벌어진다. 처음 뮤탈리스크 부대는 추적자로 충분히 상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맹독충 부대가 나타나는데, 맹독충 부대는 제라툴이 말한 위치에서 상대하면 충분할 것이다. 단, 맹독충의 스플래쉬 데미지에 제라툴이 피해 입는 일은 없도록 하자.

이제 촉수 가시들이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촉수 가시가 뿌리를 박기 전에 최대한 많이 처치해주는 것이 좋다. 촉수 가시가 자리를 잡으면 잠시 후퇴하고 감시군주를 공허의 감옥으로 가둔 다음에 촉수 가시를 처치하자.

이제 카라스와 광전사 부대가 원군으로 등장한다. 카라스 부대는 직접 조정할 수 없지만 앞장서서 전투에 임해줄 것이다. 카라스의 부대를 앞세워 뒤에서 백업하는 형식으로 뚫고 가면 세 번째 성소도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성소에서 예언 조각을 찾고 난 다음에는 저그의 총공격이 시작된다. 이때부터는 전투를 벌이지 말고 길을 따라 도망가는 것에만 집중하자. 길을 막는 돌은 점멸 혹은 파괴시켜서 지나가면 된다. 공허의 구도자에 제라툴이 도착하면 임무는 완료된다.

▲ 저그 부화장은 우선 제라툴로 가시 촉수를 처치하고 추적자를 동원하자.

(1) 기본 정보

(2) 지도범례

● : 시작 지점
● : 계승자 (주 목표)
● : 버려진 건물 (보너스 목표)
● : 적 프로토스 기지

(3) 공략

이이 임무의 시작은 우선 프로토스 기지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프로토스 건물은 전작과 같이 수정탑의 범위 내에 있어야 동력이 공급되니 표시되는 지점에 수정탑을 건설해 준다. 그리고 건물에 모든 동력이 공급되면 관문을 2~3개정도로 늘리고 광전사와 추적자를 계속 생산해주자.

지도상에는 총 3곳의 버려진 건물이 있다. 이곳에 수정탑을 건설하여 동력을 공급하면 보너스 목표가 달성된다. 또한 동력이 공급된 버려진 건물에는 병력 지원이 주어진다. 우선 서쪽에 있는 로봇공학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자. 가는 길에 적의 병력이 있을 수 있으니 호위 병력 3기정도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동쪽에 있는 암흑 성소에 수정탑을 건설하고 마지막 기사단 기록보관소는 먼저 프로토스 기지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병력을 충분히 모을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자.

이 임무에서는 프로토스 저그 혼종인 “마르”가 주기적으로 공격 올 것이다. 마르는 처치한다 하여도 계승자의 감옥이 있는 곳에서 재생해서 계속해서 공격해 온다. 마르는 점점 강해질 것이며, 임무 진행 중 이를 막기 위한 병력 배치나 기지에 광자포를 더 건설해두어야 한다.

10기 이상의 병력이 모였다면 동쪽에 있는 프로토스 기지를 공격하자. 이곳을 모두 처리하였다면 탐사정으로 버려진 기사단 기록보관소에 동력을 넣고 보너스 목표를 완수하자. 이 임무는 약 15기정도의 병력이면 충분히 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업적 “복수무정”을 위해 계속해서 병력을 추가시키면서 모든 프로토스 병력을 처치하도록 하자. 동쪽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처치하였다면 남서쪽에 있는 프로토스 기지를 처리하면 된다.

이제 마지막 공격이다. 광전사, 추적자를 주축으로 15~20기정도의 병력이면 마르가 함께 공격해 온다 하여도 충분히 모두 처치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파괴하고 계승자들을 감옥에서 풀어주자. 그러면 임무는 완료된다.

▲ 마르는 순간이동을 해대며 시간이 흐르면 공허의 감옥도 사용하게 된다.

(1) 기본 정보

(2) 지도 범례

● : 시작 지점
● : 초월체 촉수 (주 목표)
● : 방첩탑 (보너스 목표)
● : 버려진 건물

(3) 공략

우선 제라툴만 가지고 프로토스 기지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저그에게는 탐지기가 없으므로 쉽게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로토스 기지에 도착하면 거신이 등장하게 된다. 거신을 처음 위치한 언덕에 그대로 배치시켜두고 기지에 수정탑을 건설하여 가동시키자. 그리고 관문을 좀 더 늘리고 광전사, 추적자를 중심적으로 생산하면서 방어를 위한 병력을 모으도록 하자.

프로토스 기지를 가동시켰다면 이제 제라툴을 동쪽으로 이동시키자. 기지에서 바로 동쪽 끝에는 버려진 로봇공학 시설이 있으며, 첫 번째 초월체 촉수가 있는 지점에는 버려진 차원 관문과 방첩탑이 있다.

이곳에는 탐지가 가능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제라툴 혼자서 충분히 처리 가능하다. 다른 병력을 기지 방어를 위해 놔두고 제라툴만으로 이 지점을 모두 처치하고 초월체에 접촉하도록 하자. 버려진 차원 관문을 발견하면 기지의 관문도 차원 관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진다. 관문을 모두 차원 관문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병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주자.

이 임무에서는 지속적으로 저그의 땅굴 벌레가 등장하면서 기지를 공격해온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병력과 방어 병력을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공격 주기는 화면 오른쪽 상단의 타이머를 통해 알 수 있다. 방어 병력은 8~10기정도의 광전사, 추적자 조합과 광자포면 충분하다.

공격 병력이 약 8기정도 모였다면, 약 8기정도의 병력을 기지 북쪽에 있는 버려진 로봇공학 지원소와 버려진 로봇공학 시설과 방첩탑, 차원 관문이 있는 언덕 위까지 처리해주도록 하자. 조심해야 할 것은 이 임무에서 제라툴이 죽게 되면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공격 부대에 제라툴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심히 조작해야 한다.

방첩탑, 차원 관문, 로봇공학 시설, 로봇공학 지원소에 동력을 넣자. 이제 로봇공학 시설에서 거신을 생산할 수 있으니 1~2기정도 생산하여 공격부대에 추가해주도록 하자. 광전사와 추적자는 계속해서 추가해주면 두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촉수 지역도 무리 없이 모두 파괴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제라툴이 모든 촉수에 접촉을 성공하면 임무는 완료된다.

▲ 땅굴 벌레가 나타나면 빠르게 땅굴 벌레를 파괴시키도록 하자.

(1) 기본 정보

(2) 지도 범례

● : 시작 지점
● : 프로토스 기록보관소

(3) 공략

이 임무는 모든 프로토스 유닛, 건물이 파괴될 때까지 저그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임무이다. 우선 기본적인 기지 주변의 지형을 보면 2개의 프로토스 연결체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는 지역에 2개의 연결된 비탈길이 있고 그 아래 지역에 프로토스 기록보관소와 프로토스 병력이 모여 있으며, 3개의 입구에 길이 연결되어 있다.

우선 시작하면 관문을 8~10개 정도까지 늘리자. 그리고 모두 차원관문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로봇공학 시설을 건설하자. 병력 생산은 광전사, 추적자를 중심적으로 하고 거신도 7~8기정도 생산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프로토스의 영웅들이 지원 병력을 데리고 올 것이다.

지속적으로 병력을 생산하면 보급품 수 200은 금방일 것이다. 유닛을 잃게 되면 바로 충원 시켜주며 광전사와 추적자를 중심으로 생산하는 것이 좋다. 후방 지원을 위한 거신도 충분히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제련소와 인공제어소를 통해 유닛의 업그레이드는 3까지 모두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광물당 2기의 탐사정과 가스당 3기의 탐사정이 작업할 수 있도록 탐사정을 생산해야 한다.

처음에는 저그의 공격은 3곳의 입구에서 차례대로 오게 되는데, 병력을 분할시키지 말고 모두 모아서 하나의 병력으로 이동시키면서 막도록 하자.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어야 적을 빠르게 처치하고 아군의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입구에는 광자포를 건설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15분 동안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방어하여 보너스 목표를 마치자.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면 아래 지역은 포기하고 병력을 위쪽 프로토스 기지쪽으로 이동시켜 방어해주는 것이 좋다. 저그의 공격으로 수정탑을 잃게 될 테니 다시 건설하여 보급품 수를 200에 맞춰주도록 하고 병력은 역시 계속 충원시켜주자. 두 입구를 왔다갔다하면서 저그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막아주어야 한다.

1500마리의 저그 유닛을 처치하면 주 목표는 달성한 셈이지만, 업적을 위해 총 2250마리의 저그 유닛을 처치해야 한다. 저그의 공격은 갈수록 많고 강력해지지만,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광전사, 추적자, 거신과 추가되는 영웅 유닛들이면 충분히 2250마리는 달성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해낸다면 2250마리를 달성하는 시점쯔음에 자원은 모두 고갈되고 서서히 유닛을 잃고 프로토스 기지가 모두 파괴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유닛과 건물을 잃게 되면 임무는 완료된다.

▲ 프로토스 기지에서 마지막 방어에 최선을 다하자. 자원은 곧 고갈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