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놀면서 EQ와 IQ 발달을 위한 학습을 할 수 없을까요? 사실 오늘 소개해 드릴 유아용 장난감 에듀볼이 바로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6개월 된 아기의 엄마라면 누구나 산다는 국민 장난감, 에듀볼을 알아봤습니다.
에듀볼은 화려한 컬러 박스에 제품이 포장되어 있으며 투명 플라스틱을 통해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 장난감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에듀볼은 제품 박스에 공간 없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관박스 내에 속 박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포장 타입입니다. 내장박스와 외장박스 사이 공간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택배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충분히 보호할 것 같습니다.
에듀볼의 음악 공부 놀이 면에는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버튼과 이동을 위한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또한, 도부터 솔까지의 건반 5개가 자리합니다. 건반은 다양한 컬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건반을 누를 듯합니다. (실제로 딸아이가 건반 누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또한 구름과 해님 모양의 버튼은 자동 연주와 동요 멜로디 버튼으로, 4개의 작은 별을 누르면 뮤직박스, 하모니카, 플루트, 비브라폰 악기 소리로 변환되어 건반 놀이를 즐기는 구조입니다.
전화 놀이 면의 아기용 전화기를 분리하면 아래쪽에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십자드라이버로 손쉽게 커버를 열거나 닫을 수 있습니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넣고 커버를 닫으면 그때부터 에듀볼의 진정한 놀이 및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전화 기능에서 주목할 것은 아빠 버튼과 엄마 버튼입니다. 각 버튼을 누르면 아빠 목소리, 엄마 목소리로 다양한 음성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 버튼은 1번부터 4번까지 있으며 각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양한 음성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안녕~ 넌 누구야?" 뭐 이런 정도의 음성입니다. 별표와 하트 버튼은 전화 벨소리 버튼으로 전화받는 놀이를 할 때 엄마가 버튼을 눌러 전화가 왔음을 인지해 주고 전화를 건네주어 통화 놀이를 도와줍니다.
돌림 놀이는 아기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5개의 별 모양 톱니바퀴는 하나만 돌려도 모두 함께 돌아가게 제작되었고 중앙에 있는 톱니바퀴에는 구슬이 들어있어 돌아갈 때마다 소리를 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할수록 소근육이 발달하므로 이러한 돌림 놀이를 즐겨한다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터치볼 버튼은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에듀볼 안에 들어 있는 작은 구슬이 좌우로 이동하게 되며 중앙에 있는 동물들이 구슬과 함께 돌아가게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만화 속에서 자주 듣던 '띠용~' 소리가 나와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슬을 돌리기 위해서는 터치 버튼을 힘껏 눌러야 한다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애듀볼 시계를 움직이면 숫자, 동물은 물론 사물에 이르기까지 해당되는 문자나 그림을 음성을 통해 읽어 주는 학습놀이 기능이 작동합니다. 단순하게 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리는 물론 주변 LED 불빛이 함께 들어와 아기들이 즐겁게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미로라 해서 꼭 시작점과 탈출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다 미로 놀이는 단순한 라인에 물속 친구들 캐릭터가 올려져 있는 형태로 라인을 따라 물속 친구들을 이동하게끔 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집중력까지 키울 수 있는 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물속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걸 우리 아기는 정말 좋아한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기능은 에듀볼이 가지고 있는 놀이학습 기능 중 일부분입니다. 이러한 장난감을 재미없어한다면 아무리 국민 장난감이라 해도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기에게 에듀볼을 보여준 순간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가지고 노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육면체의 에듀볼은 면마다 다양한 놀이 학습기능이 있어 아이가 쉽게 질려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장난감 중에서도 아기가 가장 좋아하고 것이 바로 에듀볼입니다. 기능을 떠나 아기가 좋아하다 보니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장난감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어떤 기능이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아기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기를 위해 장난감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국민 장난감 에듀볼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유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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