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도 학습효과 짱! 문어음악대

2014.12.30.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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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도 학습효과가 좋은 아기 장난감 문어음악대를 아시나요?! 손과 눈 운동부터 숫자인식까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문어음악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어음악대 박스에는 알록달록 5개의 신발을 신고 있는 보라색 문어가 눈길을 끕니다. 투명 아크릴 재질로 내용물을 확인하거나 입체적인 소재로 눈길을 끄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단조로운 구성과 디자인입니다.

문어음악대 사용연령은 9~ 36개월입니다. 우리 아기는 15개월인데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내용물은 문어 장난감 1개, 공 5개가 들어 있습니다. 문어음악대는 크게 4가지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1. 숫자세기 (1부터 5의 숫자 세기 따라하기)

2. 음악 (문어가 노래도 하고 악기로 곡도 들려줘요)

3. 바다 동물들 (바다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4. 색상 (숨바꼭질 신발을 통해 색상을 재밌게 배우세요)

문어음악대는 공을 문어의 머리나 팔에 있는 구멍으로 공을 떨어뜨리면 숫자나 음악 소리가 나온답니다. 이 다양한 자극으로 자연스레 학습효과가 생기고 공이 어느 발로 떨어지는지 신발을 들추어 가며 손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각, 청각,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장난감이네요.

최근 장난감 제품들의 두드러지는 경향인 듯 보이는 면입니다. 박스에 웬만한 작동법과 특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인데요. 무턱대고 제품을 구입한 후 박스를 버리지 말고 꼭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죠?

제품의 사이즈만큼이나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보라색 문어 몸체와 5가지 색의 문어 신발, 그리고 5개의 공이 들어 있습니다. 알록달록 색상이 정말 예쁘네요.

< 공을 올려놓을 수 있는 문어손 선반 >

장난감을 정리하거나 어느 곳에 올려놓을 때 공을 두기가 난감할 수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공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을 마련해줍니다. 아이한테 직접 올려놓으라고 시킬 수도 있겠네요.

< 공을 집어 넣을 수 있는 문어손 구멍 >

< 숫자 / 색상 선택 버튼 >

<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와요 >

문어의 목걸이 부분은 앞뒤로 버튼이 있는 구조입니다. 후면의 레버는 공이 나올 때 나는 소리의 종류를 선택합니다. 숫자, 색상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음표버튼을 누르면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 전원 / 음량 조절 버튼 >

하단의 신발을 조립하는 자리에는 이렇게 버튼이 있습니다. 팔이나 머리 쪽으로 공이 내려오면서 저 버튼을 건드리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구조입니다. 간단하지만 나름 야무지게 느껴지네요.

< 문어 몸체 뒷편에 위치한 스피커 >

< 오색 문어신발 >

빨강, 노랑, 연두, 주황, 하늘색의 다섯 가지 문어 신발에는 숫자표시와 함께 그 숫자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1번 빨강 신발에는 한 마리의 거북이 그림이 보이시죠?

오색 공에도 신발에 그려져 있는 바닷속 친구들이 색에 맞게 그려져 있습니다. 빨간 신발과 빨간 공에는 거북이가 짝꿍, 노란 신발과 노란 공에는 게가 짝꿍이죠?

박스에서 내용물을 다 꺼내놓았습니다. 색상이 정말 알록달록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군요. 문어나 신발 모두 구석구석 만져보아도 날카로운 곳 없이 잘 만들어져서 아기가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공 역시 아이가 삼키기 어려울 크기입니다. 안심이 되는군요.

신발을 문어 몸체에 연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문어 신발을 몸체에 쓰여있는 숫자에 맞게 살짝 끼워 넣으면 홈에 딸각 소리가 나면서 합체됩니다. 식은 죽 먹기죠!~

문어 몸체 아래쪽에는 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삽입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번거롭지만, 볼트로 고정하는 구조입니다.

짜잔!! 완성된 문어음악대의 모습입니다. 여태 아기의 많은 장난감을 조립해봤지만, 문어음악대는 완전 초급수준도 안되는 조립 장난감입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입니다.

완성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울 딸내미, 공을 넣을 때마다 매번 다른 소리가 나니까 정말 재미있어하고 손이 엄청 바쁘더군요.

<문어음악대를 아이가 가지고 노는 모습>

문어음악대를 가지고 노는 우리 아이, 손이 보이질 않죠?? ^^ 우리 아이는 문어 머리로만 공을 넣길래 할머니가 팔 쪽으로 유도해보았지만 여전히 아직도 우리 아기는 머리만 사랑하네요.

우리 아기가 정말 사랑하는 문어음악대, 손쉽게 놀면서 학습도 할 수 있는 문어음악대 적극 추천합니다. 다양한 소리와 색상으로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고, 공을 넣는 위치와 쌓아놓는 공간을 분리하여 정리까지 쉬운 문어음악대가 참 요긴해 보이네요. 여러분도 꼭 한 번 아기에게 문어음악대와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김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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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국민완구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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