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나 디자인, 화질 만으로 평가되던 모니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게이밍기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며 눈건강을 고려한 제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니터는 장시간 눈으로 보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눈건강을 고려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모니터는 한번 구입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디바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안한 시각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평면형의 일반 디스플레이와는 확연히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는 모델로 31.5형의 대화면을 지원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VA 패널 탑재로 한차원 높은 사실감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를 보면 왜 좋은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좋은 모니터는 일반 모델과 어떻게 다른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전 기본 구성품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모니터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 S/W CD 가 제공되며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 HDMI 케이블, 4개의 월마운트용 홀더가 지원되고 있다.

직선 형태의 일반 모니터와 달리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곡선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커브드 형태를 지원하긴 하지만 곡률이 낮아 평면대비 차별성이 떨어지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3000R 의 높은 곡률을 지원해 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사람의 눈은 사물을 볼때 볼록한 구면의 가장자리를 보는 듯한 왜곡이 일어나는데 평면 모니터의 경우 사진과 같이 보는 거리가 달라져 시선을 분산 시킨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클 수록 이런 현상은 심해진다.) 커브드 모니터는 눈의 왜곡 현상을 상쇄하도록 설계되어 좀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빛이 정면으로 반사되는 평면형 모니터의 경우 빛반사로 인해 눈의 피로가 발생하는데 반해 SE590C는 직접적인 빛반사가 없어 그만큼 피로감 없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SE590C 와 같은 커브드 모니터가 눈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단순 이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폄하하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았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평면대비 구분감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한다고 하루아침에 눈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보다 객관적인 효과 입증을 위해 삼성 전자의 SE790C를 비롯한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를 이용해 서울대학교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했는데 평면 모니터 대비 눈의 피로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휘도가 높은 모델일수록 눈의 피로 감소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경쟁모델 대비 높은 3000R의 곡률을 지원하는 SE590C를 사용한다면 더큰 눈피로 감소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모니터는 광도의 주기적 변화로 인해 화면이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아 많은 사용자들이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인 깜빡임으로 인해 눈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리뷰를 진행하는 SE590C 는 플리커 현상을 없앤 플리커 프리를 지원해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훨씬 눈의 피로가 적은 장점이 있다.

상단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일반 모니터가 지속적으로 깜빡이는데 (핸드폰을 45도 각도로 틀어 놓아 깜빡임도 사선으로 형성되어 있다.) 반해 SE590C 는 깜빡임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이나 동영상은 물론 웹서핑, 오피스 작업 등을 장시간 즐기거나 실행할 경우 일반 모니터 대비 훨씬 눈이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모니터의 밝기를 70% 이하로 맞추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면을 보면 플리커 현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눈의 피로나 손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블루라이트가 거론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모니터나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오랜시간 노출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망막이나 수정체의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또한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를 저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SE590C 는 눈건강을 생각한 커브드 모니터 답게 아이세이버 모드를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눈건강을 지킬 수 있다. 테스트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일반 모드와 달리 청색광원이 상당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아이세이버 모드를 실행하면 누런 컬러에 적응이 쉽지 않지만 조금만 사용하다 보면 눈이 편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컬러가 필수적인 게임이나 동영상 보다는 흰색 배경이 많고 장시간 동일한 화면을 봐야 하는 웹서핑이나 오피스 등의 작업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야각이 좁은 일반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영상이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명도도 떨어져 눈에 피로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신경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좋은 모니터를 평가하는데 광시야각 지원은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커브드 모니터 SE590C 는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이나 바닥등에서 모니터를 이용해 멀티미디어를 즐길 경우, 반전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커브드 모니터 SE590C 는 가정에서 다용도로 활용하는 제품으로 PC에서 동영상 및 게임등을 즐기는 시간이 많은점을 감안해 높은 수준의 디스플레이 화질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350cd/m2 의 높은 밝기로 밝고 화사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0.1cm 의 대화면을 지원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모델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24형의 일반패널 모니터 대비 높은 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상단의 사진은 4K 해상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특유의 컬러감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높은 밝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화사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가형 모니터의 경우 스모그를 뿌린 듯 약간 뿌연 느낌이 들곤 하는데 이 제품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또한 30형이 넘는 대화면을 구현해 노트북이나 30형 이하의 디스플레이 대비, 훨씬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명암비가 낮은 일반 모니터의 경우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특정 부분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다. 이와달리 SE590C 5000:1 의 높은 정적명암비를 지원하는 VA 커브드 패널을 탑재해 높은 영상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IPS 패널을 탑재한 일반 모니터와 동일 밝기로 설정 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이나 차량등의 확인이 힘들고 신발의 바닥면 무늬가 표현되지 않은 일반 모니터와 달리 SE590은 높은 표현력으로 충분한 구분감을 주었으며 신발 바닥면의 무늬도 충분히 구분할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의 한계로 인해 구분감이 떨어져 보이는데 실제 눈으로 보면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디스플레이는 무척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FPS 등의 빠른 반응을 필요로 하는 게임의 경우 적이나 기타 사물들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게임사에서 의도한 디테일을 그대로 표현해 줄 필요가 있다. (선명도나 밝기가 떨어질 경우 게임 진행은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만족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SE590C 는 이런 불편없이 만족스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게임에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모드와 게임모드를 비교한 모습으로 선명도에서 확연한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좋은 게이밍 모니터의 조건 중 하나로 빠른 응답속도를 말씀드릴 수 있다. SE590C 는 4ms(GTG) 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OSD를 이용해 응답속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잔상등의 불편없이 FPS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모니터를 선택하는데 있어 선명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컬러 구현이라 할 수 있다. SE590C 에 적용된 VA커브드 패널은 높은 선명도 뿐만 아니라 실제 피사체를 보는듯한 사실적인 컬러를 구현해 사진편집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빨간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뭉개지는 일부 저가형 모델과 달리 생생하게 컬러를 표현해 주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멀티미디어는 Visual을 만족시킨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Audio 가 받쳐줄 필요가 있다. SE590C 는 사진과 같이 하단 양 측면에 5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되어 일반 모니터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다양한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떠나갈 듯 높은 출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최대볼륨에서도 노이즈 없는 깔끔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또한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모델답게 저음이 강화되었지만 음악감상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좋은 모니터를 선택하는 기준에서 디자인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SE590C 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곡선의 멋을 한껏 살린 제품으로 다양한 버튼이나 단자, 값싼 느낌을 주는 광택 베젤 등을 적용해 디자인적 만족감을 떨어지는 저가형 모니터와 달리 단자와 버튼의 최소화는 물론 적절한 배치를 통해 디자인에 해를 주지 않으며 베젤을 비롯한 전체 케이스를 무광으로 처리하고 헤어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했다.

특히 30형이 넘어가는 대화면 디스플레이 임에도 불구하고 두께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마감으로 높은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메탈릭 커브드 디자인을 구현한 모델답게 T-Shape 스탠드를 적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인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와의 일체감이 느껴진다.) 협소한 공간에서도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후면부에는 200x200mm VESA 호환 마운트가 설치되어 스탠드의 방해없이 다중 모니터 셋팅이 가능하며 (벽걸이용 암 등을 구입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도~15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 기능을 지원해 최적의 시야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SE590C 는 2개의 HDMI 단자를 제공해 PC는 물론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서로다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질이 떨어지는 D-SUB 단자는 지원되지 않으며 DVI 의 경우 HDMI 와 같은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젠더나 HDMI to DVI 케이블 등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시스템과의 연결도 고려해 DP 단자를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띈다. HDMI 와 같이 영상 뿐만 아이나 음성도 동시에 전달되어 고출력 내장 스피커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원본 그대로의 선명한 화질을 즐기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선택과 집중' 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싶다. 높은 호환성과 화질을 구현하는 HDMI와 DP 단자만을 지원해 최신PC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가정에서 PC와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을 경우 2개의 HDMI 단자를 이용해 다용도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PC와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외부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가정에서 대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간단하게 여분의 HDMI 단자를 이용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으로 예상대로 완벽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의 성능만 받쳐준다면 고화질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즐기면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창에 업무나 학습관련 자료를 펼쳐놓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디스플레이는 OSD를 조작할 때 가로나 세로로 나열된 버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손과 눈, 머리가 같이 움직여야 한다. 오랜시간 모니터를 사용했다면 조작에 어려움이 없겟지만 새로 모니터를 구입했다면 OSD 설정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SE590C 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사진과 같이 한손가락으로 자유롭게 버튼을 조정할 수 있는 조그방식을 지원한다. 굳이 눈으로 버튼의 용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으며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OSD를 확인하고 직관적으로 메뉴 이동 및 선택을 할 수 있다.

심플하지만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는 OSD 메뉴구성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튜닝에 필요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어 사용자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가 소형화 되어가고 있는데 반해 디스플레이는 대형화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24형 디스플레이를 표준으로 생각했는데 최근 PC를 구입하는 유저들은 27형 이나 30형 이상의 모델을 찾는 경우가 무척 많아졌다.

스마트폰 또한 5형 이상의 모델이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TV 또한 50형 이상의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성이나 공간 활용성이 다소 떨어질 지언정 대화면을 선호하는 현상이 또렸하다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23형 모니터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한눈에 구분될 정도의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SE590C는 31.5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영화나 게임등을 즐길때 눈앞에 가득찬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폰트의 시인성이 높아져 웹서핑은 물론 오피스 작업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대비 해상도는 높지 않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대비 디테일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모델이기 때문에 아쉬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상단부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VA패널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사진편집 등의 전문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시야각 지원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고 있는 모습으로 배경과의 구분감이 떨어져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높은 명암비 지원을 통한 확연한 구분감 제공으로 작업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모델이긴 하지만 준전문가 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라 말씀드리고 싶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는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모니터' 의 기준을 대부분 충족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용도 모니터로는 단연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라 할 수 있다. 커브드 설계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플리커 프리와 아이세이버 등의 기능이 더해져 눈의 피로감이 줄일 수 있다. 최근 IT 기기에서도 친환경이나 웰빙 등이 부각되고 있는데 SE590은 이 부분에서 특히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임모드 등의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기능지원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으며 높은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암부표현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보급형 모델과는 질적으로 다른 고급스런 디자인 또한 큰 장점이라 생각되며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일반 모니터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눈의 피로감을 줄이면서도 동영상이나 게임 실행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하고 싶다면 커브드 모니터 SE590C를 추천하고 싶다. 감각적인 디자인 까지 더해진 모델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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