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로봇들이 등장해 짜릿한 실시간 전투가 오고 가는 완성도 높은 전략 시뮬레이션 콘텐트 AirMech: Command입니다. 스팀에 이미 2012년에 출시되었고, 7,000여개가 넘는 평가가 무려 90%에 달하는 인기 게임입니다.
스타 크래프트나 커맨드컨커가 떠오르는 실시간전략(RTS: Real-time strategy)게임으로써 복잡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단 생각에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한글 더빙에 한글화까지 진행 된데다 친절한 튜토리얼까지 마치고 나니 진입장벽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연상케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사령관으로 불리는 변신로봇 AirMech를 전문적으로 컨트롤하며 적 본거지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총 9종의 다양한 개성과 성능을 지닌 로봇들을 선택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할 땐 가장 기본적인 AirMech ‘스트라이커’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직 사용할 수 없는 로봇들은 임무를 진행하면서 보상으로 차차 얻을 수 있습니다. 각 로봇들은 코스튬을 장착할 수 있는데요, 로봇 하나당 6~7개씩 총 60여개의 여러 모습들로 탈바꿈할 수 있는 로봇 코스튬이 존재합니다. 코스튬은 임무를 완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인 돈(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본 사령관인 '스트라이커'다. 로봇들은 지상과 공중전을 담당하면서 수시로 모습을 바꾸게 된다.>
사령관이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그 드넓은 전장을 일당백으로 막아내고 공격하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령관 소속기지에서 생산되는 총 8개의 공격과 방어 유닛을 생산해 주요 거점을 탈환하거나 본기지를 방어하게 됩니다.
이기기 위해선 많은 유닛들을 수급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지도 곳곳에 위치한 적 또는 중립 기지를 빼앗아야 합니다. 주요 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전략게임에선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총 13개의 지도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다양한 난이도가 더해져 버라이어티한 전장들이 꾸며지게 됩니다. 워낙 넓은 지도에서 소규모 전투가 벌어지기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몰입에 빠지게 되지만 말이죠.

<다양한 코스튬과 전투 로봇들을 수집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AirMech: Command는 전략 게임도 가상현실에서 즐기면 그 짜릿한 현장감이 고스란히 유저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콘텐트입니다. 비록 3인칭으로 유닛들이 움직인다고 해도 그 현장에 발 딛고 바라보는 것은 플레이어이기 때문입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전투에 빠져드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함께 공중을 날아다니고 따라다니는 펫(도움을 주며 함께 이동하는 게임 속 반려동물)을 구매하여 수집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됩니다.
다만 시점 변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불편하한 점이 아쉽습니다. 저 멀리 유닛들이 뛰어갈 땐 수시로 카메라 시점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시점의 불편함 빼고는 여러 면에서 잘 만든 게임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변신로봇을 데리고 전장을 누비며, 실시간으로 전투와 전략이 난무하는 콘텐트를 찾으셨다면 AirMech: Command는 딱 입니다.
가격 27,000원
구매처
https://www.oculus.com/experiences/rift/907700232632286
<저작권자(c) vr다나와(http://www.vrdanaw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