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할 수 없는 M.2 SSD 발열 문제, JEYI M.2 SSD 쿨러는 어떨까?

2018.10.22.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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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최신 공정 기술 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48단, 64단 72단 최근에는 90단 이상이 적용된 3D TLC 낸드 및 QLC 낸드를 양산하면서 점점 보급형 SSD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진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게 됐고, 기존 2.5" 폼팩터 SSD 제품뿐만 아니라 M.2 2280 규격으로 출시되는 NVMe SSD 제품들도 보급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M.2 SSD 제품의 경우 케이스내의 추가적인 거치 공간 유무나 추가적인 파워 커넥터 연결이 필요 없어서 기존 2.5" SSD에 비해서 PC 내부 공간을 거의 차지 않는 점과 최신 PCIe NVMe M.2 고성능 SSD는 SATA 방식보다 훨씬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 PCIe NVMe M.2 SSD 제품의 경우 높은 전송 속도와 스펙에 비례하여 높은 발열을 동반하고 있다. 덕분에 높은 발열로 인해 자칫하면 쓰로틀링 현상을 야기할 수 있어 온전히 성능을 활용할 수 없게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SSD에도 추가적인 쿨링 솔루션이 필요한데, 고급 메인보드 같은 제품처럼 M.2 슬롯에 호환되는 써멀패드와 히트싱크가 합쳐진 써멀가드를 같이 제공하는 경우가 있고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하려는 JEYI M.2 SSD 쿨러와 같은 제품이 필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JEYI M.2 SSD 쿨러 5종을 통해 실제 M.2 SSD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 높은 발열을 식혀줄 JEYI M.2 SSD 쿨러

▲ 히트싱크와 써멀패드 조합부터 전용 쿨링팬까지 포함된 다양한 JEYI 쿨링 솔루션

오늘 소개하는 JEYI M.2 SSD 쿨러는 써멀 패드와 히트 싱크로 구성된 JEYI N80, JEYI Cooling Warship 히트싱크 등이 있고 전용 쿨링팬 탑재한 JEYI Cooling Warship Fan 모델이 있다.

먼저, JEYI N80 쿨러는 2개의 써멀 패드와 3mm 높이의 히트싱크, 3개의 고정 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장착하기 쉽고 M.2 슬롯 메인보드에 아무런 간섭 문제가 없어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쿨러다.

그리고 JEYI M.2 Cooling Warship 히트싱크는 무소음 쿨링 솔루션으로써 써멀 패드와 히트 씽크가 강화되어 좀 더 좋은 쿨링 효과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단, 해당 제품을 설치하면 M.2 SSD 설치 높이가 약 8mm 가량 올라가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M.2 슬롯 위치나 그래픽카드, 다른 부품에 의해서 간섭이 생길 수 있으니 메인보드 제조사나 그래픽카드 제조사에게 먼저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는 더욱 높은 쿨링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JEYI M.2 Warship Fan 제품이다. 해당 쿨러는 JEYI M.2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더욱 쿨링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내부에 탑재된 직경 20mm 두게 4.5mm 초소형 쿨링팬은 쿨링팬 내부에 머물고 있는 열기를 외부로 배춰서 개선된 냉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50cm 가량의 15핀 SATA 5V 전원 커넥터를 채택해서 SATA 전원 케이블 연결이 용이하다.

▲ PCIe 타입 M.2 SSD를 지원하는 JEYI Cool Swift 쿨러

JEYI M.2 SSD 쿨러 중에는 부득이하게 M.2 슬롯이 부족하거나 설치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메인보드의 PCIe 슬롯을 통해 M.2 SSD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댑터 겸 쿨러도 있다.

바로 JEYI Cool Swift 쿨러다. 이 제품은 PCIe 3.0 x16 슬롯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복잡한 과정 없이 M.2 2280 SSD 제품을 PCIe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JEYI Cooling Warship 히트싱크 모델과 비슷한 구조로 히트싱크, 써멀패드 등으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 M.2 SSD 쿨러 얼마나 효과있나?

▲ 이번 발열 테스트에 사용된 WD NVMe M.2 SSD 메모리 카드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NMVe M.2 SSD 메모리 제품은 높은 성능과 비례해서 높은 발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별도의 쿨링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는 굳이 저장 장치에 쿨링 솔루션을 장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저장 장치에 대한 독립적인 쿨링 솔루션에 의문을 갖고 있는 사용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발열 테스르를 진행했다. 아이들 환경에서 약 10여분간의 나래온 소프트웨어의 더티 테스트를 진행해 발열을 측정했는데,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자.

실제 테스트 결과는 놀라웠다. NVMe M.2 SSD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쿨링 솔루션이 필수일 것으로 생각되는 결과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WD의 NVMe M.2 SSD 메모리 카드는 순정으로 사용했을 때 쓰로틀링 온도인 80도를 훨씬 넘는 90도 이상의 발열이 측정됐고 쿨링 솔루션에 따라 확연한 냉각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추가적으로 팬을 탑재한 JEYI Cooling Warship Fan 모델의 경우 발군의 쿨링 효과를 보여줬고 두꺼운 히트싱크와 써멀패드를 탑재한 JEYI Cooling Warship 히트싱크, JEYI Cool Swift 모델의 경우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JEYI N80 슬림 히트싱크 모델의 경우 80도를 넘는 온도가 측정됐으나 실사용 환경에서는 더티 테스트 처럼 풀로드 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충분한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M.2 SSD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기위한 선택, JEYI M.2 SSD 쿨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