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목)을 시작으로 3월 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골프쇼에 다녀왔습니다. 19년도 골프 업계 주요 브랜드에서 신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국내는 아직 출시가 안된 핑 G410 모델을 시타 할 수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다녀왔습니다.

골프쇼 시타 할 수 있는 넓은 구역이 보입니다. 테일러메이드, 클리브랜드, 스릭슨, 핑, 미즈노 브랜드에서 시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19년 올해 주요 모델들이 총동원 되었습니다.

10시에 맨 처음 입장인 것 같았는데 벌써 도착하여 핑 G410 드라이버 시타 하고 계시는 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만큼 G400 모델은 작년에 가장 인기 모델이었습니다.

처음 G410을 실물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무광 블랙 레드 디자인이 무난해 보였습니다. 핑 로고 밝은 크롬 톤으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성능 적으로 처음 선보인 G410 PLUS 모델 뒷부분 구질 조정 시스템은 좌우로 미세하게 조정되는 방식이 아닌 드로우, 뉴트럴, 페이드 세 가지로 무게 추를 단순하게 조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G410 모델부터 새로 변경된 호젤 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구형 모델이 있었으면 비교해 보았을 텐데 아쉽게 없었습니다.

헤드 페이스 소재는 전 모델과 같은데 디자인 변경이 되었습니다. 흰색 줄을 임팩트 주변에 그렸는데 스팟 부분이 더 넓고 커진 시각적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드로우 구질을 갖고 있어서 G410 PLUS 모델이 알맞습니다. 그런데 SF TEC 모델도 쳐보고 싶어서 진행하시는 분들께 요청을 드렸습니다. 8회 정도 시타를 하였는데 구질을 체크하시더니 G410 PLUS를 써야 한다면서 바꿔 주시네요.

시타 후 추천 모델 과 스펙도 표기해 주셧습니다.

다른 핑 410 plus 리뷰 보러가기 ☜☜☜☜

저는 핸디 15정도. 구력은 10년, 178cm, 75kg, 30대 후반, 사용 클럽 타이틀리스트 913 D2

타구감

G400 MAX 모델 타구감 사운드가 정말 비슷합니다. 깡깡 큼직한 사운드가 들립니다. 볼이 헤드에 가운데 맞으면 잘 묻어가는 느낌입니다. 핑 특유의 단조 페이스는 개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거리

제가 200~220 정도 거리를 보내는데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비거리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골프존 60~62 정도 내외인데 비슷합니다. 사용 클럽은 10.5도 인데 9도를 사용했으면 더 나올 것 같았습니다.

관용성

일단 셋업 시 G400 MAX는 정말 편하게 밑으로 가라앉는 헤드인데 G410 은 좀 높은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쉬운 클럽답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탄도

로프트가 10.5도 시타 하여 높은 탄도가 자주 나왔습니다. 호젤은 이번 신형은 1.5도까지 세팅된다고 하니 장점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디자인

G400 MAX 모델 보다 핑 로고 부분은 작아졌으며 크롬으로 처리되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모델이 낳은 것 같습니다!

한줄평 

이번 년도에 나오는 G410 PLUS 드라이버가 무게추 변경도 되고 많은 변화가 있어서 바꿔볼까 기대를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G400 MAX 모델이 워낙 대박이라 그런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G400 MAX 모델을 구해보아야겠습니다.

타구감 ★★★★

비거리 ★★★★★

관용성★★★★

탄도★★★★

디자인★★

스윙느낌★★★★

40대중반, 구력 7년, 핸디 18, 175cm/80kg 의 평은...

타구감  ★★★★☆

비거리  ★★★★☆

관용성  ★★★★☆

디자인  ★★★☆☆

탄도 <------★-->

스윙 편안함 ★★★★★

한줄 평 : G400의 타구감은 단단한 음이라고 하면 G410의 경우 조금 부드러운 금속성 소리였음.

            비거리가 잘 나왔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무게추를 바꿀 수 있는

            것과 로프트의 조절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었음.

            핑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메리트 있는 클럽이나 기존 사용자라고 한다면

            구매는 고민 해볼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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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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