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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혼(HORN) 시점 - Seawave Acoustics AM-22 스피커

    2020.07.28. 13:41:47
    읽음2,757


    혼 스피커의 세계

    90년대 중반 무렵은 필자가 한창 오디오에 열을 올리던 시절이었다. 하루가 멀다고 동호인들을 만나 마치 포트럭 파티처럼 각자의 기기를 들고와서 일일이 비교해가며 그날의 이벤트에 밤이 새는 줄도 몰랐으니까. 그러는 사이에 새 동호회를 만들고 대학교와 문화센터를 찾아다니며 시청회를 하고 인터넷 웹진을 만들고… 그렇게 계절이 바뀌고 오디오 기기가 바뀌어 있고 그랬었다.


    기기든 오디오 지식이든 어설픈 자만심도 생겨있던 그 시절 어느날 필자는 빈티지 전문 매장에 들렀다. 아마 진공관을 사러갔던 것 같은데,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매장에 있던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서 무심코 앉아있던 필자의 귀를 잡아 끌기 시작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석양의 무법자’ 휘파람 소리 - 뭐라 말할 수 없이 ‘신랄’했다.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찾아냈더니 알텍 604e - 낡은 피셔 앰프에 토렌스 124로 거슬러 올라가는 소리였다. 볼륨을 조금 올리고 처음부터 다시 들어봤다. 공간이나 입체감, 기타 실제 어쿠스틱이라 할 만한 정보가 많지 않은 그 음악에서 독특한 떨림이 느껴졌다. 음악이 떨리고 있었고 필자의 가슴이 떨려왔다. 집에 와서 같은 음원을 CD로 찾아 들어봤다.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질감 한다고 자부했던 필자의 소너스 파베르에서는 그 떨림과는 비슷하지도 않은 밋밋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KEF 3/5a가 약간 그 소리에 접근하는 듯 했지만 도찐개찐이었다. 그 날 이후 어디서 혼 스피커가 보이기만 하면 석양의 무법자를 찾아 틀어달라했지만 그날 들었던 그 떨림은 다시 느껴지지 않았다.

    혼 스피커에 매료된 오디오파일들의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얼핏 혼스피커라 하면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호쾌함을 떠올릴 지 모르지만 그건 혼스피커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하이엔드 스피커에서도 좀처럼 구현되지 않는 섬세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 그래서 사운드 자체가 평면적일지언정 음원에 숨겨져 있는 그 미묘한 바이브레이션에 빠져드는 것만으로도 음악적 감흥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스로부터 발원해서 최종단계에서 어쿠스틱으로 종합적 합이 맞아떨어졌을 때에만 느껴지는 그 코어 음원의 감동은 결국 오디오의 존재이유가 된다. 하지만 빈티지적 재미가 아닌 음원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하이파이적 혼 스피커를 제작하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 해도 제품의 사이즈가 커지고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어쿠스틱 특성이 진입장벽을 높이곤 한다.



    혼 스피커의 하이엔드적 구현

    ▲ 2019년 진행된 "오디오엑스포서울 2019"에 참가한 씨웨이브 어쿠스틱. 일명 스님이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


    씨웨이브(Seawave Acoustic)의 스피커들을 오디오페어에서 한 번씩은 접해볼 기회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 또한 그게 유일한 이 브랜드 스피커의 시청기회였다. 대형 시스템이 주류를 이루어 왔던 동사의 제품들은 오디오페어가 최적의 시연환경을 마련했을 것이다. 원래는 씨웨이브 이름보다는 ‘관음음향’이 필자에겐 더 익숙한 이름이고 브랜드보다는 일명(보산)스님이 먼저 떠오른다. 필자는 이 분을 제작자 이전에 꽤 앞서간 오디오파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로 프리와 실바웰드 진공관앰프로 법당에 혼 시스템을 구성한 모습은 90년대 초반 필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필자가 보기에 씨웨이브 스피커에 있어서 가장 큰 인프라는 일명스님의 오디오력이다. 그 정확한 귀와 감성, 사운드 감각으로 완성도 높은 스피커가 만들어지고 있어 보인다. 그런 사운드 프레임이 일련의 제품으로 이어지면서 하나 둘 오디오파일들의 시선 속에 들어오게 되었다. 여러 해외 오디오페어에 참가하기 시작한 씨웨이브는 특히 작년 뮌헨 오디오페어에서 동사의 플로티누스(Plotinus)가 오디오넷 제품과의 페어로 ‘Certificate of Accomplishment’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런 성과의 이면에는 그의 하이엔드 정신이 숨쉬고 있었다. 대부분의 부품까지 직접 제작하고 있는 씨웨이브 스피커는 음악적 품질의 달성에 필요하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성을 시켜 제작한다. 우드혼에 옻을 칠하는 데 6개월, 커패시터 제작에 3년 등 전형적인 하이엔드 제작정신에 따라 제품을 완성시키고 있다.

    씨웨이브의 히스토리도 벌써 40년이 다 되어간다. 83년에 설립된 관음음향연구소는 2000년대 중반에 들어 현재의 씨웨이브로 상호를 변경했고 이때부터 제품의 라인업이 조금씩 정렬되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제작자 일명스님은 10대 시절 출가하기 이전 유년기에 음악애호가였던 부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음악과 오디오에 관련된 인물들의 환경은 상당히 유사하다.


    고품격 컴팩트 혼 시스템 AM22

    AM22는 필자가 확인한 씨웨이브의 제품 중 가장 컴팩트한 혼 스피커이다. 이 사이즈로 혼 스피커가 가능할까 싶은 다소 경이로운 포맷으로 제작되어 있다. 혼 얘기를 먼저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정확한 스펙이 나와있지 않지만 혼의 구경이 약 7인치 정도로 보인다. 전형적인 컴프레션 드라이버에 장착된 혼이고, 혼으로의 확산을 기반으로 제작한 컴프레션 드라이버이다. 음압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 구성으로 대역밸런스가 맞는 스탠드 거치형의 스피커를 제작할 수 있는 관건은 결국 직접 제작한 네트워크와 부품에 있었다.

    본 제품의 네트워크 제작에는 NST(Non Soldering Technology)와 HDMT(High Damping Metal Technology) 두 가지 기술이 축을 이루고 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신화 ‘퍼멀로이’를 코어로 해서 6N 동을 코팅한 코일은 자체 방식으로 구경을 늘리고 길이를 줄였고 코일과 각 부품간 연결은 납땜을 하지 않고 결착 후 고압으로 압착시켜 밀봉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저항의 리드선은 실버 에폭시를 사용해서 접착했다. 3년에 걸쳐 자체 제작한 커패시터와 저항을 이런 방식으로 제작한 코일로 연결시켜 만들면 인덕턴스가 아주 낮아질거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퍼멀로이가 더해져서 질감과 전송율의 품질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사운드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컴프레션 드라이버는 고전방식 그대로의 고감도 컴프레션 방식 그대로이다. 티타늄 다이아프램을 사용해서 제작한 본 드라이버는 스펙상 볼륨 에너지가 크지만 가까이에서 들어보아도 거칠거나 귀에 강한 소리도 아니고 음량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신기할 따름이었다. 참고로 본 제품의 전체 감도는 91dB - 우리가 알고 있는 JBL K2 등의 인클로저 혼 시스템보다 감도가 낮다.

    혼은 베이크라이트 재질이다. 필자가 아는 한 가장 가볍고 경도가 높은 사출용 플라스틱이다. 광택도도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정확한 비율로 정교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인조보석을 사출하기도 하는데, 혼의 소재가 될 거라는 건 생각 못해봤다. 혼을 두드려보면 경쾌하고 맑게 울리며 고밀도의 강도가 느껴진다.

    제품의 상단에 수직으로 허공을 향해 있는 트위터를 장착했는데 다인오디오의 1.1인치 에소타(버전 3로 짐작)이다. 수퍼트위터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크로스오버를 나누지 않은 앰비언스 트위터이다. 돌출 혼 방식의 구조상 트위터 부근 배플에는 정면을 향해 부착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off-axis 앰비언스 트위터의 효과는 주로 넓은 스윗 스폿 형성을 위한 것인데, 후면이 아닌 천정을 향한 경우는 뒷 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마치 진공관의 하모닉스처럼 에어리한 스테이징과 감촉형성에 기여하곤 한다. 린의 DMS나 니트 어쿠스틱의 스피커들이 이런 방식으로 높은 대역이 갸냘프거나 강해지지 않고 고품격 감촉을 구사했다.

    미드베이스는 에톤(Eton)사의 헥사코어 버전 - 종종 ‘수수깡’이라 부르는 페이즈플러그를 장착한 코팅 콘 - 뛰어난 미드베이스이다. 예전 포커스의 플래그쉽들이 이 작은 구경의 듀얼 에톤 유닛에서 나오는 가공할 펀치력으로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크게 어필한 바 있다. 본 제품에는 7.8인치 구경 유닛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피커 사이즈에 비해 작지 않은 크기로 보였다.

    인클로저와 혼의 재질 또한 평범하지 않다. 마치 윌슨오디오의 인클로저별 자체제작 X재질, S재질처럼 물성이 꽤 단단한 재질로 제작되었다.펩라이트(PEP Lite)라 하는 이 재질은 견고하고 방진특성이 뛰어난 소재로서 인공뼈를 만드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인클로저를 두들겨보면 매우 밀도가 높고 단단해서 울림을 거의 느낄 수 없다. 펄을 살짝 넣고 광택처리한 짙은 푸른 색 톤이 꽤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다만 제품의 표면이 지금보다 좀더 고급스럽게 마감되었으면 싶었다. 약간 거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곡면과 평면이 복합적으로 섞인 디자인이 다소 독특한데 뒷면은 완전 곡면이고 전면배플은 반듯하며 측면은 곡면과 평면이 섞여 있다. 내부 공진을 위한 디자인일까 공금했다. 스피커 터미널은 싱글와이어링 전용이고 터미널 위쪽에 리플렉스 홀이 있다. 제품명 AM22를 꽤 신경써서 새겨넣었는데, 음각으로 조각을 한 후 붉은 색으로 제품명을 도색했다.

    대역이 32Hz-25kHz - 특히 낮은 대역은 이 사이즈에서 나올 수 있는 최저점이 아닐까 싶다. 전용 스탠드가 있는데 씨웨이브의 다른 제품에도 공히 사용되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품 하단과 꼭 들어맞아서 신품은 아니었지만 대단히 견고해 보였다. 소리를 들어보자.


    사운드 품질

    전용스탠드에 올려놓은 채로 보니 스피커 위치가 높다. 우퍼가 거의 귀높이에 오고 혼은 한참 위쪽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조금 뒤쪽에서 귀높이를 맞춘 위치에서 별도로 시청도 해보았다. 두 위치와 높이는 비교해보니 스피커와의 시청거리가 3미터 이상 나온다면 원래 시청을 주로 하는 쇼파에서 낮게 앉아서 시청을 해도 무방했다. 트위터의 높이가 높더라도 고개를 약간 젖히고 앉아서 시청해보면 홀로그래픽 이미징이 꽤 정교하게 잡힌다. 혼의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이미징을 크게 만들지 않고 컴팩트하고 포커싱이 뛰어나다. 다만 제품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혼의 높이보다 높게 이미지가 맺힌다. 높은 대역과 낮은 대역 모두 귀에 들어오는데, 대역간 조화여부를 의식할 수 없이 일체감있는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맺혀온다. 염려스러웠던 혼에서의 에너지과잉은 거의 느낄 수 없고 오히려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강하게 실리는 미드베이스, 그리고 감촉이 좋은 하이톤이 홀로그래픽한 이미징을 띄워내며 물리적인 재생품질과 음악적 감성 공히 시청자에게 쉽게 어필하는 스피커이다.

    • SAINt JHN - Roses

      공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고탄력 그루브가 역동적이다. 세인트 JHN의 ‘Roses’에서의 리듬 앤 페이스는 볼륨을 더 올리고 싶게 만드는 안정적인 그루브가 흥을 더해간다. 대역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고 혼 스피커라는 사실을 의식할 수 없이 자연스럽다. 뒷길이가 지금보다 긴 반듯한 베이스로딩에서나 가능한 역동감이다. 두아 리파의 ‘Break My Heart’를 들어보면 좀더 복잡한 배합을 잘 구사하며 보컬의 존재감을 드라마틱하게 부각시킨다. 순발력과 단정한 댐핑으로 보아 드라이브가 그다지 까탈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베이스 품질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양감이 원래 소스에 담긴 음량만큼 하이엔드적으로 잘 통제되어 있어 보인다. 양감 또한 적절히 설정되어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이다. 우퍼에 대한 정보를 모른 채로 시청을 했는데 ATC20의 에너지가 떠올랐다. 에지가 꽤 두터운 고무재질로 만든 드라이브에 힘깨나 들어가는 미드베이스 콘에서 들을 수 있는 다이나믹스였다. 드레이크의 ‘One Dance’에서의 베이스 비트는 육감적일 만큼 살집이 있는 질감이 느껴지지만 부스팅의 흔적이 없이 단정하며 파워풀하다.

    • Adele - Hello

      아델의 ‘Hello’는 약음이 점차 약화되어 정적이 되는 순간까지 각 구간별 짧은 순간을 잘 느낄 수 있었다. 공기가 얼마만큼 빠르고 느리게 빠져나가고 감돌고 있는 지 눈에 보이는 듯 하다. 슬램은 역시 단정하고 단호하다. 전면으로 나서는 베이스가 아니라 밸런스를 갖추고 앰비언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혼스피커의 능률과는 다르게 볼륨을 꽤 먹는다. 시청한 오디오 플라이트의 FLS10으로 -43dB 정도가 적당했다. 이 곡을 들어보니 수직 높이와 고개의 각도에 따라 이미징이 다르게 나타난다.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지 않고 수평으로 했을 때가 이미징의 높이와 크기가 적당해진다. 다이아나 크롤의 ‘How Insensitive’의 스테이징이 쉽고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다이아나 크롤의 보컬이 사이즈와 음색 모두 사실적인데 특히 홀로그래픽한 이미징은 제품 테스트 때마다 빈번하게 시청하는 이 곡에서 근래 최고수준이다. 베이스 연주의 음량과 존재감이 상당히 잘 설정되어 들리고 음상이 두텁지 않고 찰랑댈 만큼 적당하게 울린다. 피아노와 기타 전체 악기의 배합과 입체적인 스테이징이 잘 떠오른다.

    • Andris Nelsons Boston Symphony Orchestra -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 3. Largo (Live)

      악기수를 늘여서 시청해본다. 안드리스 넬슨스가 지휘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3악장 라르고에서 슬로우템포 현악합주의 질감과 특히 앰비언스가 일품이다. 섬세하고 드라마틱하다. 음영과 대역대비가 쓸쓸하고 스산한 이 곡 특유의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잘 연출하다. 양감과 대역이 우세한 이보다 큰 스피커라고 해서 이런 밸런스를 갖춰내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전면에 있지도 않은 하프가 도드라지게 들려오는 것도 이 스피커만의 고유영역이다.

    • Eagles - Hotel California (Remastered)

      이글스가 연주하는 호텔 캘리포니아 오리지널 리마스터도 다소 신선하다. 엄숙한 도입부의 정숙한 무대를 배경으로 기타의 스트록이 강렬한 콘트라스트로 광채를 발하며 들어온다. 보컬과 동시에 스네어에 꽂혀오는 드럼스틱의 임팩트가 구체적으로 들린다. 원래 존재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 곡의 베이스 또한 선명하고 역동적으로 동작을 드러낸다. 악기와 위치간 구분이 선명해서 이 곡에서도 입체적인 무대가 잘 떠오른다. 거칠거나 막 부르지 않고 고급스럽고 정교하다. 이 곡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 Helene Grimaud -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 2. Adagio (Live)

      엘렌그리모가 연주하는 브람스 협주곡 2번 1악장 도입부는 왼 손이 하나씩 내려오는 장면을 눈앞에 레이어를 하나씩 겹쳐 풀어놓듯 그려낸다. 높은 건반이 평소보다 좀더 잘 들려오지만 대역간 조화를 흐트리지 않고 시야를 넓게 해준다. 오케스트라 합주가 들어오는 장면은, 그림으로 비유하자면 살짝 엷게 그려내듯 피아노와 다른 레이어로 구분하면서 뒤쪽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장면이 드라마틱하다. 이 스피커에서 느낄 수 있는 이 곡의 독특한 모습이라고 느꼈다.

    • Mozart: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 1. Allegro (Cadenza by Beethoven)

      조성진이 연주하는 야닉 네제 세갱 지휘 모차르트 협주곡 20번 1악장의 다이나믹이 오디오적 재미를 주고 피아노는 에너지의 미세한 변화를 여러 구간으로 구분해서 들리도록 해준다. 같은 음반의 소나타 3번의 산뜻함이 정적 속에 대비가 되며 떠오르는 장면이 멋지다. 트리포노프가 연주하는 파가니니 랩소디 변주곡 8번의 파워풀한 대비도 인상적이다. 강렬하고 세부묘사가 뛰어나다. 배경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기민한 풀 오케스트라의 움직임도 잘 드러낸다. 섬세함과 중후함을 잘 조화시킨다고 생각되었다. 얀손스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브람스 교향곡 1번 4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에서 현악 합주의 질감은 촘촘하고 감촉이 좋으며 낮은 대역의 안정감있는 서포트가 잘 느껴진다. 대형기 못지 않은 마이크로 다이나믹스가 일품이다. 저현악기의 존재감과 팀파니의 다이나믹한 임팩트가 고급스럽다.

    제품의 시청은 오디아 플라이트의 FLS10과 오렌더의 A30을 통해 진행했다. 혼스피커의 선입관을 무색케 하는 수준이 아니라 하이엔드 스피커의 전형을 보여준다. 시청하는 내내 이 스피커가 혼스피커라는 의식을 할 수 없었다. 이 사이즈에서 이런 대역간 조화를 이끌어냈다는 게 일단 놀라웠다. 호쾌하며 작은 신호까지 섬세하게 과연 음원에 있는 정보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라는 점도 꽤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앰프 선택의 폭도 넓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고 나무가 움직이는 건지 바람이 움직이는 건지 논쟁을 벌이는 두 제자에게 스승이 말했다.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은 너희의 마음속이고 나무도 바람도 아닌 마음이 움직이고 있을 뿐’ 이라고. 영화 ‘달콤한 인생’의 대사로 유명해진 불교 명상집 ‘육조단경’에 나오는 이 얘기가 떠올랐다. 음악을 듣는 일 또한 그렇다. 음악에서 감동을 느끼는 건 오디오 자체의 재생력 때문인지 어쿠스틱 환경 때문인지를 논하기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본연의 모습에 그 관건이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음악과 시청자 사이에 아무런 간섭이 없는 ‘고순도 전송’에 하이파이의 본질이 있음을 재삼 환기해본다.

    제작자의 철학이 더해져있어서일까? AM-22는 제작 방식이나 구현 목표에 그런 순수 전송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을 듣는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게 제작자의 역할’이라는 인터뷰 내용에서 그런 제작 정신이 확인된다. 본 제품은 물리적 퍼포먼스와 음악적 감동에서 공히 꽤 완성도 높은 소리를 들려준다. 남은 과제는 브랜딩과 이미징 등의 사운드 외적인 요인들로 보인다. 혼스피커의 포맷을 유지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보다 표준화된, 보편적인 디자인이 필요할 것 같다. AM-22는 이 가격대의 품질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지만, 다소 만만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확장되어 기획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씨웨이브의 제품들이 국내외 오디오파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어지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오디오시장도 이제 이런 뛰어난 스피커가 브랜드의 흐름을 이어가며 사용자 반경을 넓혀갈 때가 되었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자세한 스펙사항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인클로져 페트라이트, w8in, Horn sp
    무게 26.5kg (1EA)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씨웨이브 어쿠스틱 (02 - 859 - 1950)
    가격 660만원 (스탠드 제외)

    리뷰어 - 오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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