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안정적인 무선랜 USB어댑터 ‘ipTIME N150UA3’

2020.09.23. 0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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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상품: EFM ipTIME N150UA3 USB 2.0 무선랜카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있어 무선랜 즉, 와이파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보안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선보다는 무선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최근 출시한 ‘ipTIME N150UA3’은 여분의 USB포트에 꽂아 간편하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무선랜 USB어댑터로, 유선으로 연결할 수밖에 없었던 데스크탑PC 또는 내장 무선랜카드가 고장나 무선랜을 쓸 수 없었던 노트북PC에 와이파이 날개를 달아주는 제품이다. 1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4dBi 안테나를 달고, 최대 150Mbps 속도로 연결되어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데스크탑PC의 경우 최적의 위치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USB크래들이 함께 제공된다. 속도, 가격, 안정성 모두 만족스러워 웹서핑이 위주인 가정용, 사무용으로 쓰기에 적당하다.


▲ ipTIME N150UA3

주요사양	150Mbps급 11n 외장안테나형 USB 무선랜카드 / USB 크래들
무선	IEEE 802.11b, IEEE 802.11g, IEEE 802.11n
전원	USB Power
사용가능 운영체제	Windows 7, 8, 10
인터페이스	USB 2.0
주파수	2.4 GHz
보안	WPA-PSK, WPA2PSK, 802.1x / AES, TKIP
802.11b 속도	1 ~ 11 Mbps
802.11g 속도	6 ~ 54 Mbps
802.11n 속도	6.5 ~ 150 Mbps
LED	Link / ACT
안테나	4dBi 일체형 안테나 1EA
본체 크기 / 무게	74 x 26 x 10.2 mm (안테나 크기 제외) / 20g
패키지 크기 / 무게	189 x 103 x 37 mm / 142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구성물	본체, USB 크래들, 사용설명서
동작 온도	0 ℃ ~ 40 ℃
동작 습도	5% ~ 95%

무선랜 어댑터(무선랜카드)는 인터페이스, 즉 연결되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ipTIME N150UA3’은 USB에 꽂아 쓸 수 있는 무선랜 어댑터로, 누구나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스크탑PC 또는 노트북PC의 빈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USB에 연결하는 외장형 무선랜 어댑터이지만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이다. 심플하고 콤팩트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적용되어 휴대성과 설치성을 동시에 챙겼다. 안테나 부분을 제외하면 길이는 약 7.4cm에 불과하다. 우리가 보통 쓰는 USB라이브보다 조금 더 클 뿐이다. 폭이나 두께도 슬림해 디자인되어 주변의 다른 USB포트를 사용하는데 있어 간섭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USB 2.0 포트를 사용한다. USB 2.0, USB 3.0 할 것 없이 USB 타입A 형태의 포트라면 USB 버전에 상관없이 쓰면 된다. 보관 또는 휴대 중 USB커넥터를 보호하기 위해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안테나는 일체형을 사용했다. 고정식이지만 안테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해 쓸 수 있다. 안테나 길이는 형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ipTIME N150UA2’보다 조금 더 길다. 그만큼 2dBi에서 4dBi로 감도가 향상되어 안정적인 송수신 환경을 제공한다.


▲ 4dBi 규격의 안테나를 사용했다.


▲ 안테나는 원하는 각도로 쉽게 조절해 쓸 수 있다.

PC본체 또는 노트북에 직접 연결하는 USB타입이지만 설치 공간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USB크래들을 함께 제공한다. 설치 위치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무선랜 특성을 반영한 특별한 액세서리인 셈이다. 원하는 위치에 안테나를 세워 쓸 수 있으므로 PC본체가 구석에 있더라도 와이파이를 쓰는데 큰 문제는 없다.


▲ USB크래들을 함께 제공한다.


▲ 긴 케이블을 이용, 원하는 위치에 안테나를 세워 사용할 수 있다.

USB포트에 연결 후 ‘ipTIME N150UA3’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궁금하다면 본체 속에 숨은 LED를 확인하면 된다. 평상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동작 중에는 파란 LED가 은은하게 빛을 낸다. 점등 및 깜박임으로 동작 및 데이터 송수신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그냥 빈 USB포트에 꽂으면 된다. 윈도우 10/8/7 환경에서는 관련 드라이버가 설치된다. 이후 공유기 등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SSID를 검색,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 데스크탑PC나 노트북PC의 빈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또는 USB크래들을 이용해 연결해 써도 된다.


▲ 드라이버는 알아서 설치된다.

‘ipTIME N150UA3’은 802.11n 규격을 지원하며, 1Tx-1Rx로 연결된다. 따라서 최대 연결 속도는 150Mbps이다. 물론 실효 속도는 이보다 떨어지지만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쓰고 있는 100Mbps 광랜 환경을 충분히 커버한다. 토렌트처럼 대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헤비유저가 아닌, 웹서핑을 하거나 스트리밍으로 음악, 영상을 즐기는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불편함이 없는 성능이다.


▲ 최대 150Mbps 연결 속도를 지원한다.

이처럼 ‘ipTIME N150UA3’은 1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에 150Mbps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USB무선랜 어댑터이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무선랜카드가 고장났거나 데스크탑PC의 경우 유선랜을 사용하기 곤란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내장 안테나가 아닌 4dBi 고감도 외장 안테나를 채택해 송수신 감도도 안정적이므로 보다 쾌적하게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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