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휴대성을 다 잡았다 'MSI GS66 Stealth 10SD'

2020.10.30. 19:25:22

1,584

관련상품: MSI GS시리즈 GS66 Stealth 10SD (SSD 512GB)

단종

흔히 게이밍 노트북의 구매 요인으로 성능과 가격, 쿨링 효율과 휴대성 등 여러 가지 부분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등 부가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톱PC 못지 않게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MSI의 게이밍 노트북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게이밍 DNA를 넣었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넣은 것은 물론 디자인과 휴대성, 가격대비 성능까지 많은 부분을 감안해 만들어졌기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MSI GS66 Stealth 10S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로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은 풀HD 해상도에서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했고, 180도로 젖혀지는 힌지로 기능성을 더했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불과 2.1kg 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고, 세계 최대 99.9WHr 용량의 배터리로 외부에서도 오랜 시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말 그대로 게이밍 노트북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인 셈이다.

MSI GS66 Stealth 10SD
디스플레이	15.6인치 (1920x1080 / 안티글레어 IPS 타입 / 300Nits / 240Hz)
CPU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2.6GHz(5.0GHz)
메모리	16GB DDR4-3200 (최대 64GB 확장 가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GDDR6 6GB
스토리지	512GB NVMe M.2 SSD (2슬롯 / 1개 추가 가능)
키보드	스틸시리즈 (RGB LED 백라이트)
사운드	2x2W 스피커 / 나히믹3
LAN	기가비트 랜 / 802.11 ax Wi-Fi6 / 블루투스 v5.1
출력 포트	USB 3.2 Type-C 2개 / USB 3.2 Type-A 3개 사운드 입출력 / HDMI (4K / 60Hz) / 유선 랜
무게 / 크기 / 배터리	2.1kg / 358.3 x 248 x 19.8mm 4셀 / 99.9WHr (180W 어댑터)
가격 (인터넷 최저가)	176만원 (10월 26일 기준)
제품 문의	MSI코리아 (https://kr.msi.com/)

2.1kg의 무게에 세계 최대 99.9Whr 배터리로 최고의 휴대성 자랑해

'MSI GS66 Stealth 10SD'는 상판과 하판, 내부 커버 전체를 코어 블랙의 색상으로 디자인해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기존에 출시된 MSI의 게이밍 노트북이 빨간색 혹은 금색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직선 위주의 과감한 디자인과 샌드블래스트 마감은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더욱 호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레이저로 각인된 상판의 드래곤 쉴드 로고는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세련미를 살려준다. 실제로 본 제품은 개성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2020 IF 디자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당히 높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2.1kg으로 동급 제품과 비교해 무척 가벼운 편에 속한다. 물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슬림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높은 사양과 다양한 특징으로 무장한 게이밍 노트북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본 제품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MSI GS66 Stealth 10SD'에는 세계 최대 수준인 99.9Whr에 달하는 고효율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는 미국 연방항공청이 규정한 기내 반입 최대 용량으로 단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9시간 동안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용량이다.

본 제품에 고사양의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비롯해 별도의 그래픽이 탑재됐음을 고려한다면, 이 같은 대용량 배터리는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외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2.1kg의 가벼운 무게와 9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는 그야말로 최고의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 작아진 어댑터 역시 휴대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에 사용되는 어댑터에 비해 부피가 무려 38%나 작은 슬림 어댑터를 사용해 들고 다니기에 큰 부담이 없다.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슬림 어댑터의 크기는 여느 스마트폰과 비교해 조금 더 큰 수준이다.

240Hz 주사율 자랑하는 디스플레이와 4.9mm의 울트라 씬 베젤

15.6인치 크기의 'MSI GS66 Stealth 10SD'는 무려 240Hz에 달하는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는 노트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60Hz 주사율의 패널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빠른 속도를 요하는 FPS 게임과 고화질 영상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고 일반 패널보다 선명도가 뛰어난 보여주는 IPS급 안티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은 물론 어느 각도에서나 또렷하고 사실적인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여기에 힌지가 180도로 완전히 펼쳐져 다양한 작업 시 화면을 쉽게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고, 이전 세대에 비해 한층 강화된 힌지 설계로 내구성을 높인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MSI만의 트루 컬러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용도에 맞는 다양한 컬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용자들은 드래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머 모드와 안티 블루 모드, sRGB 모드와 영화 감상 모드, 오피스 모드 등 각각 컬러가 달리 설정된 모드를 불러올 수 있어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눈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로 2개의 화면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게이머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장점이라 할수 있다. 제공되는 HDMI 포트와 썬더볼트3 포트를 통해 최대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탁 트인 시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멀티 태스킹에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얇은 베젤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MSI GS66 Stealth 10SD'는 좌우측 베젤의 얇기가 겨우 4.9mm에 불과한 '울트라 씬(Ultra Thin) 베젤'을 적용해 게임은 물론 영상 감상, 온라인 강의 시 몰입감을 높였다. 때문에 실제 크기는 15.6인치이지만, 휴대성은 14인치 노트북과 비견될 정도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베젤이 얇지만, 웹캠의 위치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화면 상단에 유지함으로써 불편함이 없게 했다. 아울러 웹캠은 IR HD 타입으로 30fps@720p를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도 문제 없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특징이 될 것이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1660 Ti 그래픽, 16GB 메모리까지 높은 사양 갖춰

'MSI GS66 Stealth 10SD'는 최신 CPU를 중심으로 별도의 그래픽과 빠른 속도의 SSD 등 높은 사양을 갖춰 온라인 게임과 강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를 탑재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6개의 코어를 탑재한 본 제품은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실제 작동 시 12쓰레드로 인식해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게임이나 영상 편집 등의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멀티 태스킹 작업에도 적합하다.

기본 작동 속도는 2.6GHz이지만, 터보 부스트 2.0 기능이 적용돼 부하 시 최대 5.0GHz까지 클럭을 높여준다. 스마트 캐시 또한 12MB로 상당히 크다. 이렇듯 높은 사양으로 인해 전 세대 동급 모델과 비교해 최대 15% 가량 컴퓨팅 성능이 높아져 실질적인 사용에 있어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뛰어난 그래픽 성능 또한 'MSI GS66 Stealth 10SD'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를 탑재한 지포스 GTX1660 Ti는 RTX 20 시리즈보다는 하위 라인업에 속하지만, 기존 GTX1060과 비교하면 무척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현존하는 중급형 노트북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DDR4 3200MHz를 탑재했으며, 추가 슬롯을 통해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노트북이 8GB 용량에 작동 속도도 2666MHz 였던 점을 감안하면, 용량과 속도 면에서 모두 큰 개선을 이뤘다. 이에 고해상도에서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의 구동에 있어서도 더욱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SSD로는 빠른 속도와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해 시장의 대세로 인정받고 있는 M.2 SSD를 탑재했다. NVMe 1.2 타입의 SSD는 512GB 용량의 '도시바 KBG30ZMV512G'가 사용됐다.

'도시바 KBG30ZMV512G'의 정보를 크리스탈 인포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PCIe 3.0 x2의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물리적인 충격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S.M.A.R.T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일한 인터페이스의 추가 슬롯을 통해 1개의 스토리지를 더 탑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Wi-Fi6를 지원해 한층 빠르고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Wi-Fi5에 비해 무려 3배나 빠르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실시간 스트리밍에도 그만큼 유리하다.

쿨러부스트 트리니티 플러스로 발열 문제 해결

게이밍 노트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성능만이 아니다. 노트북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시켜주는 쿨링 시스템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게이밍 노트북은 내장 그래픽이 아닌 별도의 GPU가 탑재된 만큼 발열이 심할 수밖에 없다.

MSI의 게이밍 노트북이 오래 전부터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도 이러한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 줄 수 있는 독자적인 쿨링 솔루션을 갖췄기 때문이다.

'MSI GS66 Stealth 10SD' 역시 발열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쿨러부스트 트리니티 플러스(Cooler Boost Trinity+)' 솔루션을 탑재했다. 3개의 휠 윈드(Whirlwind) 팬을 기반으로 하는 쿨러부스트 트리니티 플러스는 동일한 팬 속도에서 공기의 압력과 흐름을 높여 쿨링 효과를 배가시킨다. 쿨링 팬의 두께도 기존 0.2mm에서 더 얇아진 0.1mm로 냉각의 효율을 한층 높인 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열 전도율이 뛰어난 히트파이프가 무려 7개나 탑재돼 CPU와 GPU 등 주요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넓게 퍼진 히트싱크로 빠르게 분산시켜준다. 아울러 노트북의 후면과 좌우측, 하단에도 내부의 열을 배출시켜주는 통풍구가 마련됐다.

MSI에 따르면 쿨러부스트 트리니티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은 약 15% 가량 향상된 공기 순환율로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약 45% 더 낮은 온도를 보여줘 오랜 시간 안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선명한 사운드에 사운드 쉐어링 기능까지

최근 출시되는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 못지 않게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게다가 FPS 게임의 경우 미세한 소리가 승패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에 사운드의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이머가 많다.

'MSI GS66 Stealth 10SD'는 이러한 게이머를 위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탑재함으로써 게임은 물론 멀티미디어 감상에 있어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세계 3대 하이파이 브랜드로 일컬어지는 덴마크의 다인오디오(Dynaudio)와 MSI의 기술이 적용된 듀오 웨이브 스피커를 탑재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라는 기술을 통해 선명한 음질은 물론 풍성한 저음을 동시에 들려줌으로써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고급 오디오에 사용되는 'Hi-Res Audio'로 웅장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는 ESS사의 세이버 하이파이(Sabre HiFi) DAC를 탑재해 24 bit/ 192kHz를 지원함으로써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히믹3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러 가지 모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상 7.1채널 서라운드를 비롯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사운드 트래커, 노이즈 억지와 에코 방지 등을 통한 선명한 음질의 전달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나히믹 사운드 쉐어링도 흥미로운 기능으로 꼽힌다. 나히믹 사운드 쉐어링은 하나의 노트북에 2개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쓸 수 있는 기능으로 친구나 연인끼리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온라인 강의 혹은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최적의 키감에 시각적인 멋까지 잡은 스틸시리즈 키보드

뛰어난 기능과 최적의 키감, 그리고 게임에 최적화된 배열과 매크로 기능 등을 갖춘 키보드는 게이밍 노트북 구매하게 되는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최근 출시되는 게이밍 노트북의 키보드에는 은은한 LED 조명 효과가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잡았다.

'MSI GS66 Stealth 10SD'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RGB LED 조명을 자랑하는 스틸시리즈의 Per-Key RGB 게이밍 키보드를 탑재해 은은한 아름다움은 물론 특유의 키감까지 제공한다.

키보드의 명가로 알려진 스틸시리즈의 Per-Key 키보드는 게임에 어울리는 최적의 키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최대 45키의 안티 고스팅으로 활용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게임에 대한 실시간 통계를 LED로 시각화해주는 게임 센스 기능은 탄약량과 체력 등 게임에 필요한 필수 통계를 LED로 실시간 표시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다만 기존의 MSI 노트북처럼 전원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우측 상단에 키보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핑 시 실수로 전원 버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다양한 키보드 활용을 위한 'MSI Per Key RGB Keyboard'라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키보드의 매크로 기능이나 조명 설정 등 여러 가지 기능으로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터치패드 구역의 크기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려 35%나 커짐으로써 조작이 한결 편해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30% 향상된 응답속도 및 정확성을 갖췄고, 멀티터치 제스처 기능도 10% 향상돼 활용도가 높아졌다. 게다가 총 9가지에 달하는 Fingers 터치 기능으로 윈도우10의 다양한 기능을 적절하게 응용할 수 있다.

풍성한 출력 포트로 호환성 높여

'MSI GS66 Stealth 10SD'는 다양한 출력 포트를 탑재해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먼저 제품의 좌측 면에는 전원 포트를 비롯해 썬더볼트3(USB 3.2 TYPE-C) 포트 1개와 USB 3.2 TYPE-A 포트 1개, 그리고 HDMI 포트가 제공된다.

또한 우측에는 랜 포트 1개와 USB 3.2 TYPE-A 포트 2개, USB 3.2 TYPE-C 포트 1개와 사운드 입출력 단자 등이 제공된다. 참고로 썬더볼트3의 경우 무려 40Gb/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4K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구성이라면 다수의 주변기기는 물론 디스플레이 장비를 연결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출력 포트 옆으로는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도 마련돼 쾌적한 내부 환경을 구현하는데 일조한다.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드래곤 센터' 프로그램

MSI 노트북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드래곤 센터(Dragon Center)'다. 평소 MSI의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드래곤 센터가 성능과 쿨링, 배터리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MSI GS66 Stealth 10SD'에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드래곤 센터를 내장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드래곤 센터는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알기 쉽게 나타내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MSI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많이 품고 있다.

먼저 현재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능을 조절하는 기능, 쿨링 팬의 속도 조절 및 게임을 위한 자동 튜닝 기능, 배터리 최적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바이오스 진입 없이도 여러 가지 실용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User Scenario 항목에서는 현재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드를 고를 수 있다. User Scenario 항목에서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모드를 비롯해 밸런스와 사일런트, 슈퍼 배터리, 사용자 선택 등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익스트림 퍼포먼스(Extreme Performance)는 말 그대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CPU 및 GPU의 클럭을 최고로 높이면서 팬 속도를 조절한다.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 때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웹서핑이나 영상 감상, 문서 작업 등 가벼운 작업을 한다면 사일런트(Silent) 모드가 적당할 것이다. 만일 성능이 기대했던 것모다 낮게 나온다면 사일런트나 슈퍼 배터리 등의 모드로 선택되어 있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게임 하이라이트(Game Highlights) 기능은 게임 플레이를 캡쳐하고 기록하거나 공유할 수 있고, 배터리 마스터 기능은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수명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MSI에 현재 제품을 등록함으로써 여러 프로모션이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빠른 서비스를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9. 성능

끝으로 'MSI GS66 Stealth 10SD'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 및 게임을 통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먼저 씨네벤치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 결과 싱글코어 점수에서 462점을, 멀티 코어 점수를 포함한 전체 점수에서 3060점을 기록해 노트북용 프로세서로는 상당히 높은 성능을 갖췄음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CPU-Z에 포함된 벤치마크 툴을 돌려 확인한 결과 멀티 쓰레드 점수에서 3822점을, 싱글 쓰레드 점수에서 504점을 각각 기록했다.

다음으로 3D MARK FireStrike와 Extreme 테스트를 돌려봤다. FireStrike에서는 13058점을 기록했고, Extreme 테스트에서 6667점을 기록해 게이밍 노트북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SSD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그 결과 최대 읽기 속도가 1620.4점, 최대 쓰기 속도가 854점으로 PCIe 3.0 x2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줬다.

끝으로 게임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배틀그라운드와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를 각각 풀HD의 해상도에서 구동한 후 프레임을 측정해봤다. 참고로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국민 옵션을,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높음 옵션에서 각각 실행했다.

테스트 결과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103.1점의 평균 프레임이 측정됐고,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59.7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로 미뤄봤을 때 고사양의 온라인 게임은 물론 일반적인 PC 게임도 풀HD급 해상도에서 무리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부터 온라인 강의, 멀티미디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MSI GS66 Stealth 10SD'

'MSI GS66 Stealth 10SD'는 인텔의 최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와 16GB 용량의 3200MHz 메모리, 그리고 빠른 속도의 M.2 SSD 조합으로 고사양 온라인 게임은 물론 온라인 강의와 멀티 미디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