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북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비즈니스에 특화된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을 위한 모델이다. 레노버의 컨슈머 라인업인 아이디어 패드의 높은 가성비, 커머셜 라인업인 씽크패드의 다양한 고급기능을 합쳐놓은 새로운 스타일의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동 가격대의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노트북이 100만원을 훌쩍 넘어 200만원에 육박하는데 반해 씽크북 시리즈는 100만원을 넘지 않거나 100만원 초반대로 판매되어 가격 매리트가 무척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기업 환경에서 씽크북을 선호하며 다양한 고급기술과 높은 보안성을 필요로 하지만 고가의 노트북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씽크북 15 G2 ITL 20VE004QKR 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씽크북으로 10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전작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15.6형 대화면에 WVA 광시야각 패널 탑재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00만원 미만의 모델임에도 윈도우 10 Home을 기본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PD충전, 썬더볼트 4 단자 지원,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 키보드 LED 백라이트 등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으로 보다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프로세서 탑재 이외에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레노버 씽크북 15 G2 ITL은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인텔의 새로운 슈퍼핀 공정 기술을 활용해 이전 세대보다 높은 클럭 스피드에서 작동하며 이를 통해 성능과 반응성 및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인텔 WiFi 6를 지원해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고속 전송규격 썬더볼트 4 지원 등으로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지문인식 센서와 씽크셔터 지원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20VE004VKR 모델과 20VE004WKR 모델에는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한 무선 이어버드가 탑재되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중 일부 모델에서 윈도우 설치시 (프리도스 모델에 한함) 저장장치가 인식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추가된 Intel Volume Management Device 기술이 IRST 드라이버를 요구해 발생하는 문제로 IRST 드라이버만 설치해 정상적으로 OS를 설치할 수 있다.

다운로드한 드라이버를 윈도우 10 설치 미디어가 저장된 USB 메모리에 함께 저장한 후 윈도우 설치중 드라이버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오면 '로드 드라이브'를 선택해 폴더 이동후 관련 드라이버 (Intel RST VMD Controller 9A08) 를 설치해 주면 된다. (여기를 누르면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한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등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다.

357 x 235 x 18.9mm 의 크기와 1.8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기본 장착된 HDD 트레이를 제거하면 무게가 1.7Kg 까지 가벼워져 쉽게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비교적 긴 편이며 PD 충전도 지원해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네랄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듀얼톤 탑 커버를 적용하고 플라스틱 재질만을 사용한 일부 노트북과 달리 메탈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바닥면은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면서도 슬림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무게도 2Kg을 넘기지 않아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지만 미팅이나 출장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도 염두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WVA 패널을 탑재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이 없으며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스크린대 바디 비율이 88%에 달하는 제품으로 슬림 베젤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부착되어 이동중 충격으로 인해 패널의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안티 글레어 타입으로 자연광이나 전등으로 인한 난반사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씽크셔터도 제공된다.

비주얼 해킹을 방지할 수 있도록 HD웹캠에 씽크셔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주기 때문에 해킹으로 노트북 권한을 획득 하더라도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전혀 볼수 없다.

15.6형 대화면 노트북으로 엑셀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되는 텐키를 지원한다. 베젤 두께를 줄여 키간격을 넓혔으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팜래스트가 손바닥을 받쳐주어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며 넓은 키간격으로 고속의 타이핑에서도 오타는 발생하지 않는다. 타이핑 만족감을 극대화 한 씽크패드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낮은 키압과 명확한 피드백 지원으로 장시간 부담없이 타이핑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함께 장착되어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중요데이터를 다루는 유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카이프 등의 업무용 전화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핫키가 제공되며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뜨거운 열이 손에 전달되지 않는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바디의 끝을 처마와 같이 디자인해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180도 개방 힌지가 설치되어 여러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미팅이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WVA 패널 탑재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썬더볼트 4 단자가 제공되며 PD와 PD충전 등을 지원하는 C타입의 USB 3.2 Gen2 단자가 함께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A 타입의 USB 3.2 Gen1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 상태표시 LED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특화된 모델답게 갑자기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Novo 버튼을 지원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며 복구 및 부팅순위 설정 등이 가능하다.)

C타입 단자는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도 제공되어 HDMI 와 함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USB PD 충전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용 65W PD 충전기를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할하게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네트워크를 위한 이더넷 단자가 제공되며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와 데이터 전송을 위해 SD 카드슬롯이 설치되어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면으로 들어온 신선한 공기로 노트북을 식혀주며 뜨거워진 열이 후면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안정성을 높인 노트북으로 고성능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안정성을 높였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충격으로부터 제품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양 측면에 스피커를 장착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2시간 3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1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 5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식혀주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6GB NVMe M.2 SSD (2242 규격이며 추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280 규격의 SSD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와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AX201와 39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GB DDR4 3200MHz 가 온보드로 지원되며 여분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2.5형 SATA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해 저장용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 등을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와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한다. dTPM 2.0 과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고급형 인텔 무선랜 AX201을 비롯해 HD 웹캠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가성비 노트북임에도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환경에서 사용에 제약이 없으며 OS와 드라이버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셋팅 프로그램 Vantage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전원 및 오디오/영상, 입력장치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한다. (노트북 구입후 반드시 하드웨어 설정을 사용자 스타일대로 맞추기 바란다.)

Vantage 도구모음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메라 및 마이크 설정, 지능형 냉각 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파일을 제공해 자신에 맞는 음색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오디오를 지원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등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인식율이 뛰어나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Novo 버튼을 제공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은 메뉴가 표시되어 바이오스에 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팅순위 설정 및 시스템 복구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0.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다소 눈에 띄긴 하지만 비교적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노출이 충분히 확보된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 바란다.)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dle 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에서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이 눈에 띈다. 게임에서는 43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갔으며 보통 30W 대에서 게임이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전력 소모가 일반 노트북 대비 적은 편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26-32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실행후 온도를 측정했을 때 44-62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력소모가 적은 만큼 열도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WVA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눈에 띄는 채도 저하나 반전없이 깔끔한 영상을 구현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로운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 등의 불편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와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총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K 모니터를 연결 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다중창 사용이 필수적인 업무환경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탑재로 답답함이 없었으며 WVA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돌비 오디오 기술이 더해진 모델답게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출력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충분히 재생되어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5%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끊킴이나 느려지는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지원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배터리 아이콘이 있는 좌측면의 USB 단자나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와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실행할 수 있었다. 메모리만 16GB 이상으로 늘려주면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이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이지만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급형 모델대비 스코어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UHD 내장 그래픽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게임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HDD 나 SATA SSD를 장착한 경쟁 제품들과 달리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LOL을 이용해 게임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위 옵션에서 44-61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32-40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이밍 용도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모델이다.)

리뷰를 진행한 레노버 씽크북 15 G2 ITL 은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등 변화하고 있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해 프로세서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모델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를 구동하거나 멀티테스킹에 특화된 업무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테스트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게이밍 용도로는 적합한 모델이 아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제품은 중급형 올인원 노트북의 가격대로 판매되는 모델임에도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했으며 썬더볼트 4 단자를 기본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여기에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과 PD충전을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지문인식 센서와 씽크셔터 지원으로 높은 보안성을 경험할 수 있다.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메탈 재질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으며 동급 제품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손쉽게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다.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180도 개방힌지 적용과 스토리지와 메모리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며 타이핑 만족감을 높인 키보드 지원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부담없는 가격에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높은 가성비를 구현한 모델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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