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들는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크거나 무거우면 장시간 휴대시 피로감이 쌓이기 때문이다. 피로가 계속 쌓이게 되면 일이나 학습 능률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휴대성에 특화된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의 판매량이 줄지 않는 것이다. 보급형 노트북 대비 높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지만 차별화된 휴대성을 구현해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30XDY-A51A 는 삼성노트북 전문 유통사 엔씨디지텍에서 판매하는 최신 슬림 노트북으로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뛰어난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기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11.2mm을 날렵한 두께와 870g의 가벼운 무게로 서류가방 등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휴대성에 포커스를 맞추었지만 퍼포먼스 까지 생각한 노트북으로 11세대 인텔코어 i5-1135G7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256GB NVMe SSD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컬러볼륨 120%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의 최고급형 라인업인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의 최신작 답게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4.4 x 199.8 x 11.2mm 의 크기와 870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딱히 경쟁모델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날렵하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을 지원하면서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필요로 할 경우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살린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날렵함이 돋보이며 핑크와 화이트 투톤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최고급형 제품답게 마감 완성도는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손에 전해지는 촉감도 상당히 좋았다.

특히 이 제품은 미 육군 납품규격인 MIL-STD-810G를 통과한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 낙하, 모레 등으로 인한 제품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안심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에 넣고 쉽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숄더백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날렵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제약없이 가방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테스트한 노트북중에서 휴대성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존 최고급형 모델들과 달리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진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컬러볼륨 120% (DCI-P3 기준) 를 지원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루라이트 비중을 6.5% 이하로 줄인 아이케어 인증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글레어 타입이지만 반사율이 낮아 사용중 스트레스는 크지 않았다.)

휴대성에 특화된 컴팩트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키보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들과 같이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해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키의 크기를 키우고 고무 돔으로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mm로 줄여 타자 속도와 정숙성을 높인 프로 키보드 탑재로 회사나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펑션키가 제공되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경우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롤이나 핀치줌 등의 멀티터치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판을 들어 올릴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11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 및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제공되며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와 C타입 단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D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1시간 28분 동안 재생된 후 3%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최고급형 노트북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고 측면에는 256GB 의 NVMe SSD가 장착되어 있다. (바닥면에 쿨링패드가 부착되어 열을 바르게 방출시킨다.) 또한 8GB 메모리를 지원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16GB DDR4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63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또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인텔 Wi-Fi 6E AX210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분리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바닥면이 얇아 구부러질 수 있다. 이점을 특히 조심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65W 어댑터가 제공되며 충전을 위한 C타입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두께와 무게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D드라이브에 드라이버를 저장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특히 실행파일만 더블클릭 하면 드라이버의 업데이트가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다. (윈도우 설치시 절대 E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을 비롯해 16GB의 LPDDR4x 메모리가 제공되며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UHD 그래픽이 적용된 구형모델 대비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를 제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0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는 디바이스간 연동을 위한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비롯해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사진이나 기타 컨텐츠를 무선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Smart Switch 앱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SmartThings와 갤럭시 노트에서 작성한 메모를 노트북과 공유할 수 있는 Samsung Note 앱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간단하게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연결 기능도 추가되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저장된 문서나 파일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이 제공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 앱도 제공된다.

새롭게 변신한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빠른설정을 지원해 퍼포먼스와 주요기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상세 메뉴가 깔끔하게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n+F1 단축키 지원으로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모드, 밝기 50%)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업에서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었다. 전기세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경우 40W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30W 초반에서 40W 초반으로 구동되었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있지만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뷰티샷 기능을 지원해 뽀샤시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9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1~35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94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어컨을 틀어도 사무실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날이었다. 이점 감안하기 바란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좌측을 중심으로 열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 상태나 문서작업 및 인터넷 실행시에는 팬소음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팬이 최대 속도로 작동해 소음이 발생했다. 단, 일반 노트북 대비 소리가 크지 않으며 스피커 사운드에 묻혀 불편을 주지 않았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 없이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슬림베젤 적용으로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 제품은 HDMI 뿐만 아니라 썬더볼트 4 &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서브형 노트북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으며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AMO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볍게 들고다니며 외부에서 동영상을 감상하고자 할 경우 강력 추천한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KG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동영상 감상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최고급형 노트북 다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트북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가 장착된 모델로 사진편집이나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2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5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작업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슬림 노트북과는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구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경우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NVMe SSD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SSD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71-102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단, 장시간 게임을 실행하면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쿨링팬 등이 장착된 받침대 등을 사용해 열을 식혀주기 바란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9-41 프레임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절대 게임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는다. 프레임 확인을 위한 테스트였을 뿐이다.)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30XDY-A51A 은 장점이 너무나 명확한 노트북이다. 11세대 인텔코어를 탑재 하면서도 무게를 870g 까지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 한 노트북으로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주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 경우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단순히 무게만 가벼운 일부 제품들과 달리 13.3형 디스플레이 탑재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11.2mm 에 불과한 두께로 책을 가지고 다니듯 일반 가방에 넣고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슬림 노트북 중 휴대성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 지원으로 어댑터 없이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PD충전을 지원해 손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한 MIL-STD-810G 통과 노트북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임에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 256GB NVMe SSD를 지원하며 8GB 메모리가 제공되는 경쟁 모델과 달리 16GB 메모리 탑재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으며 다중작업시에도 버벅임이 없었다.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깊이감 있는 영상 표현과 진한 색감이 매력적인 AMOLED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연결과 PD충전이 가능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1.2mm 의 두께를 지원하는 노트북임에도 표준 HDMI 단자와 A타입 단자를 지원해 호환성을 높인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슬림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능이 더해져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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