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를 맞이해 새 노트북을 찾는 이들이 많다. 새 마음가짐과 함께 고성능 노트북이 업무나 학업 등 생산성을 늘려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학기를 맞아 삼성전자몰 엔씨디지텍이 가성비 사무용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2 NT750XEE-X71A'를 출시했다.

이번 엔씨디지텍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팔방미인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높이면서도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인텔 ARC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일반 업무용 노트북의 성능을 뛰어넘는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노트북이라면 가격대도 높겠지만 여기에 가성비까지 챙겼다.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는 159만 원대,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134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 엔씨디지텍을 리뷰를 통해 만나보자.

■ 프리미엄 슬림형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 두께는 15.4mm로 슬림하면서 메탈 바디로 견고한 완성도를 지녔다. 최신 노트북답게 베젤도 상당히 얇다. 덕분에 더욱 몰입감 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무게는 1.60kg로 15.6인치라는 대형 화면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덕분에 늘 가지고 다닐 노트북으로 잘 어울린다.

컬러는 시크한 그라파이트 컬러를 사용했다. 너무 가볍지 않은 컬러는 중후하면서도 프리미엄 느낌을 연출한다. 매트한 재질로 지문이 잘 남지 않으면서 동시에 은은한 광택을 넣어 멋을 냈다.

▲ 전원 어댑터도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무선 마우스가 포함된다

패키지에는 65W USB-C 어댑터와 USB-C to C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다. 오는 3월 말까지 구매하면 삼성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가 추가된다.

■ 15.6인치 대화면에 안티글레어 적용

화면 크기는 15.6인치(39.6cm)에 FHD(1920X1080) 해상도를 갖췄다. 업무용으로 적합한 대화면에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 빛반사를 줄이는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인다. 프리미엄 노트북에 맞게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 완성도가 뛰어나다.

화면은 크지만 노트북의 크기가 작은 것은 3면 슬림베젤 탑재 덕분이다. 베젤을 줄인 만큼 화면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슬림한 베젤은 내구성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80도 펼쳐지는 개방힌지를 적용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볼 수 있는 ‘컨설팅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실수로 노트북이 확 펼쳐져 힌지부분이 고장이 날 염려를 하지 않아도 좋다.

키보드는 풀타입 형태로 방향키를 비롯해 숫자 키패드까지 있어 업무용으로 어울린다. 또한 한 키 간의 간격이 여유롭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 키보드 방식이지만 쫀득한 손맛까지 있다. 전원 버튼은 지문 인식 기능을 포함한다.

터치패드도 상당히 넓다. 한번 터치로 쉽게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덕분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 웹캠과 듀얼 디지털 마이크가 탑재되어 화상회의 및 랜선모임 등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주변의 소음을 제거해 내 목소리를 더욱 깨끗하게 전달하며, ‘스튜디오 모드’를 사용하면 화면 속 모습을 간단히 보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 온라인 수업용으로도 제격이다.

스피커는 2W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음향효과를 극대화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까지 적용되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동영상 시청에서도 남다른 몰입감을 준다.

■ USB-C, USB-A 두 개씩...다양한 단자

노트북이라면 단자 구성을 꼼꼼히 봐야 한다. 입력 단자가 곧 확장성으로 사용자의 입장에는 많을 수록 좋다. 만약 USB-C 단자만 있다면 USB 허브 등을 챙겨야하기 때문이다.

▲ 좌측 단자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될 정도로 포트가 다양하다. 먼저 왼쪽에는 두 개의 USB-C포트, USB-A 3.2, HDMI 단자가 있다. HDMI 단자로 모니터를 연결하기도 쉽다.

▲ 우측 단자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헤드폰/MIC, USB-A 3.2, 분실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슬롯이 마련되었다. USB-A 단자가 아예 없는 노트북을 생각하면 활용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USB-C를 통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인텔 i7 CPU와 ARC 외장 그래픽으로 만드는 고성능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최신 노트북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갖췄다. 12세대 인텔 코어 i7-1260P 프로세서(코드명 엘더레이크)에로 고성능 P코어 4개(4코어 8스레드), 고효율 E코어 8개(8코어 8스레드) 구조로 총 12코어 16스레드로 동작한다. 최대 터보 클럭은 4.7GHz다. 퍼포먼스를 위한 P 시리즈 프로세서로 데스크톱 PC 못지않은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텔 아크 A350M 외장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일반 업무용 노트북은 물론 아크 칩셋을 통해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은 물론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슬림한 외관을 지나면서도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재택근무를 위한 사무용 노트북으로는 더할나위 없다.

메모리는 16GB LPDDR5(온보드 16GB)에 저장장치는 NVMe SSD 512GB로 기본 구성됐다. SSD 확장 슬롯이 있어 사용하면서 간단히 SSD를 추가할 수 있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해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다.

CPU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CPU-Z 테스트를 실행하니 인텔 코어 i9-9900KF와 비슷한 성능으로 싱글 스레드 점수는 더욱 높게 나타났다.

PC마크 10 테스트를 진행했다. 5445점의 점수로 일반 업무용 PC는 물론 게이밍 PC에 근접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문서를 열거나 복사하는 등의 작업은 순식간이다. 또한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 때에는 팬이 돌지 않는 무소음 환경을 꾸밀 수도 있다.

이어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실행하니 6381점을 기록했다. 타임 스파이 점수는 3574점이 나왔다. 인텔 아크 A350M 칩셋이 확실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의 옵션을 조정하면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할용이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11 운영체제가 기본 탑재되어 윈도우 설치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 갤럭시 에코시스템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는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자랑한다. 먼저 ‘퀵쉐어’ 기능으로 무선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다. 무선으로 한 번에 여러 사람에게 보낼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갤럭시탭과 연결하여 디스플레이를 확장하거나 복제해 쓸 수 있는 ‘세컨드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탭을 휴대용 디스플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기존 사용하는 PC의 파일과 설정을 무선으로 가져오는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 기능이 있다. 또한 음성 비서 ‘빅스비’ 및 IoT 구성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도 지원한다.

■휴대성과 돋보이는 성능까지 갖춘 업무용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 엔씨디지텍은 15.6인치 대화면에 슬림한 두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췄다. 동시에 12세대 인텔 코어 i7과 인텔 ARC A350M 외장 그래픽으로 데스크톱 못지않은 생산성을 발휘한다.

업무용 노트북이지만 쉴 때에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용이 가능해 일과 휴식을 함께 책임진다. 윈도우11까지 탑재되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풍부한 단자로 USB 허브와 같은 별도 주변기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한편 오는 1월 15일까지 삼성전자 세일페스타로 기본 512GB에 삼성 NVMe SSD 500GB를 무료로 추가 장착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새 노트북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삼성 갤럭시북2 NT750XEE-X71A 엔씨디지텍을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