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Personal Computer 가 만들어지면서 입력기기로 처음에는 키보드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며 마우스의 경우 애플에서 처음 디자인되어서 맥 시스템에 도입이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출시되면서 마우스는 두번째 입력 장비로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마우스는 초기 볼 타입의 센서와 2개의 버튼만을 가진 당순한 형태에서 2개의 클릭 스위치 사이에 휠이 추가가 되었으며 볼 마우스에서 반사를 이용한 레이저 포인터 방식으로 달라지면서 적지 않는 발전을 하게 된다.   그리고 PS2 포트를 사용하다가 자연스럽게 USB 포트로 달라진 커넥터의 변화도 있었다. 

그 후에 최근 마우스의 큰 변화는 "게이밍 기어" 라는 가테고리에 만들어지면서 그 안에 포함되었으며 디자인 변화가 가장 컸는데 특히나 RGB LED 의 도입이 외형적으로 적지 않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최근 마우스의 변화는 드디어 그 연결 수단의 변화, 드디어 마우스는 선과의 연결을 벗어나 Wireless, 즉 무선으로 달라지고 있다.  

■ CORSAIR DARKSTAR RGB 무선 게이밍 

▲ 간략 스펙 : 마우스 / 광 / 15버튼 / 연결 방식: 무선+유선 / 전용동글(리시버) / 블루투스 / 4.2 / USB / 내장 배터리 / 상하좌우 / 센서: MARKSMAN / 26000DPI / 가속도 50G / H/W 매크로 / RGB라이트 / iCUE / 게이밍 마우스 / 멀티페어링 / 내장 메모리 / 전원스위치 / 129.05mm / 67.9mm / 43.64mm / 96g / 2년 보증

▲ 커세어의 기본적인 마우스 패키지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제품의 연결은 본체의 충전 및 유선 모드로 사용하기 위해 USB 타입 A to C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케이블의 품질은 패브릭 소재로 처리가 되었으며 상당힌 견고하며 좋다.  케이블의 길이는 1.2m 정도로 넉넉하다.

▲ 제품의 본체는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중앙을 기준으로 2개의 버튼과 그것을 가로 지르는 RGB LED 를 볼 수 있는데 단순한 형태가 아닌 선형으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독특한 게이밍 마우스 느낌을 준다.

▲ 커세어 다크스타 마우스는 총 3가지 연결 방식을 제공하는 유선 모드를 비롯하여 블루투스 및 2.4GHz 채널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데 포함되어 있는 무선 동글을 통해 2.4GHz 무선 연결을 가능하게 해준다.  무선 동글의 수납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바닥면을 활용한다.  무선 동글은 단단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에 마우스의 사용시 빠지거나 하지 않는다. 

▲  마우스 바닥 면적 중에서 약 40% 정도가 100% 초저마찰 PTFE 패드가 적용되었는데 이 부분으로 인해 마우스의 무빙시 상당히 부드럽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 이 마우스를 접했을 때 빠르고 가볍다는 느낌마저도 준다.  실제 전 세대 다른 커세어 마우스에서 크게 개선이 된 부분이다. 

▲ 마우스 바닥면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2.4GHz 채널, 유선 모드,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지원 규격은 4.2 이며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백라이트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최대 8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마우스 상단의 휠버튼은 별도의 러버 코팅이 되어 있으며 휠버튼의 느낌은 부드러운 편이긴 하나 "틱, 틱" 하고 걸리는 부분을 느낄 수 있어서 웹서핑 혹은 문서 등의 스크롤 등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 마우스의 좌측 클릭부분에는 2개의 버튼이 있으며 오른손 엄지 부분에는 총 6개의 버튼이 자리 잡고 있어서 이 버튼을 커세어의 iCUE 를 활용하여 개인의 편의성을 높히기 위한 단축 및 일련의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나 이 부분은 커스터마이즈 측면에서 본다면 이 마우스의 활용도를 높힐 수 있다. 

▲ 이 마우스의 전면 하단에는 앞서 보았던 USB 타입C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으며 이 포트를 통해 마우스의 유선 모드 및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 총 7개의 RGB LED 존이 적용

기본적으로 적지 않은 숫자의 RGB LED 가 이 마우스에 적용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마우스의 작동 상태 및 DPI 등의 상태 등을 쉽게 알려주는 방식인데 이 부분은 전 세대의 다른 커세어 마우스와도 대동소이한 방식이다.  실제 사용해보게 되면 iCUE 혹은 윈도우 제어판 내부의 마우스 상태 등을 알 필요 없이 상당히 직관적이며 편리함을 준다. 

▲ 앞서 설명을 했듯이 마우스는 RGB LED 는 iCUE 옵션 등을 통해 쉽게 설정이 가능한데 면 발광의 특성을 잘 표현해 주기 위해 자동적으로 생성이 되는 RGB LED 의 파형을 판단, 적용하여 다른 RGB LED의 표현 방식과는 진보된 RGB LED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iCUE 를 통해 마우스의 커스터마이즈 

커세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iCUE 는 커세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은 제어, 설정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앱)으로 커세어의 제품을 하나라도 사용하게 된다면 꼭 사용해야할 소프트웨어이다.  이 제품도 역시 마찬가지여서 처음 컴퓨터에 연결을 하게 되면 설치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의 최신 펌웨어를 검색하여 설치해준다.  일련의 작업들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 우선 제품을 새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다면 다크스타 마우스 본체와 무선 동글의 펌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해 주며 2.4GHz 무선 동글을 연결해 준다.  한번만 이렇게 설정, 연결해 주게 되면 추후에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2.4GHz 무선 동글로 연결되어 무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외에도 에이수스, MSI 등의 메인보드 제조사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등의 API 와 연결되어 커세어 제품 외에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들을 연결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최근 하드웨어에서도 오픈 API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편리한 연동을 돕는데 커세어 iCUE 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를 지원한다.

■ 측면 버튼을 통한 자신만의 프로필 

▲ 일반 모드, 디아블로4 모드, 포토샵 모드 등으로 손쉽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며 이를 빠르게 전환하여 게이밍 및 업무향상성을 올릴 수 있다.  

개인마다 컴퓨터,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분야 혹은 워드, 엑셀 등 업무 분야 그리고 어도비 계열의 포토샵 및 프리미어 등 컨텐츠 크리에이션 영역 등으로 나누게 된다면 해당 영역에 많게 마우스에 있는 각종 클릭 스위치를 키보드 조합의 단축키 등을 비롯한 매크로 등을 저장하여 각기의 분야에 맞추어서 하나의 마우스가 아닌 3개의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기능 등은 많은 마우스가 적용이 가능하지만 커세어는 iCUE 를 통해 설정 및 적용, 관리 등이 편리하다.

■ 게임을 즐기면서, 그리고 크리에이션 작업을 한다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커세어 DARKSTAR RGB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현재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혹은 주변기기들을 만드는 제조사들의 시선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결과적으론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를 모두 아우르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게 반영이 된 제품으로 평가를 내리고 싶다.  특히나 3가지 프로파일을 정해 마우스의 클릭 스위치 버튼을 자신 만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게임 이라는 분야에서 편리함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적용하는 범위에 따라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예를 들어서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등을 핫키로 할당할 수 있으므로 키보드의 단축키 보다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옵티컬 클릭 센서 및 광센서는? 

이 마우스에 적용되어 있는 광센서는 커세어 MARKSMAN 옵티컬 센서로 최대 24,000DDPI, 650IPS 등의 스펙을 갖는다.  마우스의 가장 중요한 포인터를 움직이는 부분인 만큼 미세하며 디테일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실제 사용하게 되면 다른 마우스와 확연하게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이며 실제 사용해보게 되면 쉽게 달라진 정확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클릭 스위치도 역시 커세어의 퀵스트라이크 버튼이 적용되어 기본적인 클릭감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달를 경쟁사의 마우스에서 발생했던 더블 클릭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 부분은 광학 스위치를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해결한 펌웨어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커세어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2년 간의 넉넉한 사후 보증 기간을 갖고 있으며 제품의 불량시 수리가 아닌 새제품으로 교체가 되기 때문에 2년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커세어의 다크스타는 하나의 마우스로 유선과 블루투스, 2.4GHz 무선 동글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노트북 등에서도 이 마우스로 하나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이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