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PC 케이스를 고를 때 디자인을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된다. 물론 가격이나 조립 편의성, 확장성 등에 따라 따라 구매 기준도 달라지겠지만, 시각적인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많은 케이스 제조사들이 디자인과 실용성을 접목한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지만, 모든 요인을 만족시키기는 제품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시각적인 부분과 기능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라면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이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던 본 제품은 기존 케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화려한 멋을 자랑한다.
여기에 하이엔드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한 폭넓은 확장성은 물론 내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 주는 효과적인 쿨링 시스템 그리고 조립 편의성과 내구성을 두루 갖춰 혁신의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다. 사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데스크테리어족 혹은 인테리어를 감안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
||||||||||||||||||||||||
|
몬드리안의 화풍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
지난 4월 모습을 드러낸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이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가장 큰 이유로 고정 관념을 깨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화려한 RGB LED 팬과 통 매쉬 패널이 적용된 일반적인 10만원 대의 제품들과 달리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마치 고급스러운 가전 제품을 연상케 하는 전면 디자인으로 PC의 한계를 넘었다.
![]() |
||
이는 마이크로닉스만의 독자적인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개발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내 유통되는 상당수 PC 케이스가 이미 설계된 제품을 선택적으로 들여오는 반면 마이크로닉스는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PC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낸다.
![]() |
||
그렇게 탄생된 제품이 바로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이다. 독창적이면서 깔끔한 외형의 데스크테리어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PC는 무겁고 투박하다'는 기존 인식을 과감하게 탈피시켜주는 디자인라는 점에서 '혁신'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 |
||
3가지의 색이 일정한 비율로 어우러진 전면 패널은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 (Piet Mondri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 |
||
참고로 피에트 몬드리안은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기하학적인 추상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패션 등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햇빛 속의 풍차'와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노랑, 파랑, 빨강이 있는 구성' 등의 대표 작품이 있다.
![]() |
||
▲ 피에트 몬드리안 <노랑, 파랑, 빨강이 있는 구성>, 출처 : Public domain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마치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주황색과 남색, 노란색이 적절한 비율로 분할되어 있다. 이렇게 분할된 부분을 컬러 스퀘어 패널이라 부르는데, 각각의 영역을 구분짓는 선은 검정색으로 디자인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한 컬러 스퀘어 패널은 강화 유리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도 뛰어나며, 유광 패널과 무광 패널을 별도 구성함으로써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자랑한다.
![]() |
||
전면 패널은 분리 후 내부 나사를 풀러 분해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패널 외에 별도로 2개의 패널을 구매 시 9가지의 패턴 조합을 통해 총 27가지의 디자인 설정이 가능하다.
![]() |
||
참고로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내부 패널의 색상 차이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의 2종으로 출시됐다. 블랙 제품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전해준다면, 화이트 모델은 한층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 |
||
제품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우측면은 화이트 색상으로 제작했다. 이는 전면 패널의 삼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물론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모든 사람이 다르겠지만, 거실이나 매장 등에서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 |
||
좌측면에는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이는 튜닝 효과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시스템의 현재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
||
최근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와 메모리에도 RGB LED가 적용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강화 유리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어 LED 부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그만큼 튜닝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
|
좌우측 패널은 스냅 버튼 방식으로 간편하게 개폐가 가능한데, 두 패널을 모두 열면 마치 새가 날개를 펴는 것 같은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고정력도 강해 파손에 대한 우려도 없다.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하이엔드 케이스에 어울리는 두꺼운 섀시를 갖춰 외부 충격 또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 |
||
먼저 내부 섀시는 약 0.9T의 두께를 자랑하고, 우측면 패널 역시 1T로 매우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화유리의 두께가 3T에 달해 파손이나 변형, 진동 등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파워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단 파워 방식은 파워서플라이의 독립 쿨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 조립이 편리하고 선 정리도 더 편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
||
고사양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도 갖췄다. 하단에 위치한 하드 베이를 제거하면 최대 360mm의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그 정도의 파워를 쓰는 경우가 흔치는 않겠지만, 그만큼의 여유 공간을 갖췄다는 점은 선 정리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서플라이를 덮는 철제 패널의 상단에는 공기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풍구도 마련됐다.
![]() |
||
강력한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성 보장
고사양의 PC를 오랜 기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케이스의 쿨링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내부 열을 얼마나 빠르게 배출하느냐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도가 높아지고, 수명도 길어지기 때문에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CPU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의 또 다른 특징으로 뛰어난 쿨링 능력을 갖춘 내부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총 4개의 쿨링 팬을 탑재했으며,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
||
전면 패널이 메쉬 디자인이 아니다 보니 일부 유저들은 통풍에 대해 걱정할 수 있지만, 전면 하단과 측면에 각각 외부 공기의 흡입과 배출을 돕는 통풍구가 자리잡고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 특히 우측면 패널에 기다랗게 에어홀이 마련됐다. 또한 유입된 외부 공기는 각각 상단과 후면을 통해 배출된다.
![]() |
||
대형 쿨링을 통해 빠른 공기 순환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에는 전면에 3개의 140mm 팬과 후면에 1개 140mm 팬 등 총 4개의 팬이 탑재됐다.
![]() |
||
그 중 후면에 탑재된 140mm 팬에는 ARGB LED가 적용돼 발열 해소 뿐만 아니라 튜닝 효과까지 보여준다. 또한 소음도 낮아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
||
참고로 본 제품에는 최대 6개의 ARGB 냉각팬을 연결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함께 제공된다. 컨트롤러를 메인보드 RGB 헤더와 연결하면 동기화를 통해 LED 팬의 색상 및 점등 모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ARGB 모드는 무려 88가지의 효과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 |
||
또한 상단에 자리잡은 LED 버튼을 통해 내부 쿨링 팬의 LED 모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이나 점등 모드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켜고 끌 수도 있어 LED를 원치 않는 유저까지 고려했다.
![]() |
||
메인보드 전원부 뒷면에 별도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CPU가 장착되는 부분에 120mm의 팬을 달 수 있는데, 장착 시 메인보드 전원부의 온도를 무려 5도나 낮출 수 있다. 때문에 하이엔드 게이밍PC를 구성하거나 평소 오버클럭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
더욱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위해 다수의 팬을 장착할 수 있다. 전면과 상단은 3열, 측면에는 2열 사양의 일체형 수랭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상단에는 최대 360mm, 전면에도 최대 360mm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측면에도 240mm의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어 최강의 시스템을 꾸미기에 부족함이 없다.
폭넓은 확장성에 그래픽카드 지지대까지 제공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고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 고성능 쿨러 등을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춰 하이엔드PC를 구축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 |
||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435mm 길이의 제품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지포스 RTX4090 급의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가 340~350mm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현재 판매하는 모든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셈이다.
![]() |
||
CPU 쿨러 또한 최대 180mm 높이까지 달 수 있어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최근 고사양 프로세서를 위한 듀얼 타워 쿨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이라는 충분한 내부 공간을 제공하기에 어떠한 제품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
||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롯은 총 7개이며, 외부 가이드를 통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PCI 슬롯을 제거한 후 90도 회전 장착하면, 라이저 케이블을 별도로 달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특징이 될 것이다.
![]() |
||||||||
|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지대가 탑재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포스 RTX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무게로 인해 슬롯이 휘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 그래픽카드의 아랫 부분을 받쳐주는 지지대를 구매해 쓰기도 한다.
![]() |
||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별도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지대는 내부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사를 풀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다수의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총 2개의 HDD와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데, HDD는 케이스 측면 하단 공간에 위치한 가이드에 총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HDD와 SSD를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마찬가지로 SSD를 탑재할 수 있는 2개의 2.5인치 가이드도 우측면에 자리잡고 있다.
![]() |
||
편리한 선정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우측면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우측면 패널과 샤시의 폭도 넓어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기에 적합하고,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을 비롯한 다양한 홀이 있어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다.
![]() |
||||||||
|
촘촘한 먼지 필터로 쾌적한 내부 환경 유지
오랜 기간 PC를 사용했을 때 외부로 부터 유입된 먼지가 쌓여 팬의 속도 저하나 부품의 부식, 심한 경우 화재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에 먼지의 유입을 막고, 내부 부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지를 제대로 거를 수 있는 필터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이뤄지는 통풍구 곳곳에 촘촘한 먼지 필터를 달아 내부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먼지 필터는 상단 통풍구를 비롯해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의 통풍구, 전면 패널 안쪽과 우측면 패널의 통풍구까지 무려 4곳에 마련됐다.
![]() |
||||||||
|
특히 모든 통풍구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 혹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할 때 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다소 귀찮더라도 1~2년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한다면, 오랜 시간 내부를 깔끔하기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상단 필터는 철제 패널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손 나사를 통해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하기에 편의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 |
||
우측면 패널에도 먼지 필터가 부착됐다. 우측 패널에 기다랗게 통풍구가 마련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안쪽에 마그네틱 방식의 필터가 자리잡고 있어 언제든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 |
||
3개의 쿨링 팬이 위치한 전면 패널 안쪽에도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먼지 필터가 있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파워서플라이의 흡기와 배기가 이루어지는 하단 통풍구에도 마찬가지로 먼지 필터가 자리 잡고 있다.
풍성한 출력 포트 구성...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해
케이스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로 출력 포트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외장 스토리지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구매 시 출력 포트를 눈 여겨 보는 유저도 날로 늘고 있다.
![]() |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함으로써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USB 3.1 TYPE-C 포트를 꼽을 수 있다. 대부분의 미들타워 케이스가 일반적인 USB 포트를 제공하는데 반해 본 제품은 USB 3.1 TYPE-C 포트를 제공해 스마트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데이터 전송 속도도 높일 수 있다.
![]() |
||
여기에 USB 3.0 포트와 USB 2.0 포트도 각각 1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쓸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내부 쿨링 팬의 LED 모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켰다 끌 수 있도록 LED 버튼도 자리잡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부분도 돋보인다. 모든 버튼과 출력 포트를 상단의 우측면에 위치함으로써 케이스를 책상 밑에 두고 쓰는 경우 무척 편리하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은 마치 잘 만들어진 예술 작품을 보는 듯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제품으로 가정집의 인테리어는 물론 사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의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 |
||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디자인은 케이스의 품격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책상 밑'에 한정되어 있던 PC의 영역을 가전으로 확대시켜준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하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와 CPU 쿨러를 모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해 최고 사양의 게이밍PC와 전문용PC를 꾸미기에 적합하고, 탄탄한 내구성까지 갖춰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
||
내부의 뜨거운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대형 쿨링 팬을 비롯해 패널 곳곳에 통풍구가 마련돼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고, 먼지 필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USB 3.1 TYPE-C 포트도 제공되는 등 실용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가정이나 사무실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바꿔보려 한다면,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