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을 위한 가성비 노트북이 나왔다. MSI가 선보인 ‘Thin GF63 12VE-i5’가 그 주인공이다. 가격은 99만 원대(2023년 12월 18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로 저렴하지만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RTX 4050 GPU를 장착해 본격적인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써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제품명에 포함된 ‘thin’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얇고, 무게도 가볍다. 어디든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콘텐츠 제작 등 작업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144Hz 고주사율 패널도 얹었다. 가격과 휴대성, 그리고 성능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다면 ‘MSI Thin GF63 12VE-i5’가 해결책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 |
||
▲ MSI Thin GF63 12VE-i5 |
모델명 |
MSI Thin GF63 12VE-i5 |
CPU |
인텔 12세대 코어 i5-12450H |
RAM |
DDR4-3200 8GB (최대 64GB 확장 가능) |
디스플레이 | 15.6인치 FHD 144Hz / IPS 타입 패널 |
HDD/SSD |
512GB M.2 NVMe PCIe SSD(2.5인치 HDD/SSD 추가 장착 가능) |
그래픽 |
엔비디아 RTX 4050 6GB GDDR6 |
멀티미디어 |
내장 마이크 |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
802.11ax Wi-Fi 6 |
I/O |
1 x USB 3.2 Gen1 타입C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
배터리 | 3-Cell, 52.4WHr |
크기 및 무게 |
359(W) x 254(D) x 21.7(H)mm |
게이밍 노트북 카테고리에 있지만 어디서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노트북이다. 두께는 21.7mm에 불과하며, 무게는 1.77kg로 매우 가볍다. 대부분 2kg가 넘는 기존 노트북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바디는 메탈 소재로, 무광 처리해 매우 고급스럽다. 또한 헤어라인 무늬를 더해 손자국 등 흔적이 잘 남지 않는다. 상판에는 MSI 게이밍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레드 드래곤 실드가 자리잡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하게 키를 입력할 수 있고, 게이밍 감성을 더하기 위해 붉은 색의 LED 백라이트를 더했다. 눈에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키의 위치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어 게임 집중에 도움을 준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Fn키와 우측 특수 키를 이용해 밝기를 제어할 수 있다.
![]() |
||
![]() |
||
▲ 노트북 좌측 I/O 포트 |
![]() |
||
▲ 노트북 우측 I/O 포트 |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이 있으며, 헤드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을 위한 오디오 포트도 마련되어 있다.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랜이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유선 랜포트도 넣었다.
![]() |
||
▲ 뒤쪽에는 HDMI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
노트북 뒤쪽에는 HDMI 포트가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에 연결, 보다 실감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뒤쪽에 있는 포트는 케이블 간섭을 최소화하고, 책상 위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HDMI로 출력할 수 있는 최대 해상도는 4k@30Hz이며,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USB 타입C 포트도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최대 2개까지 외부 영상 출력이 가능해 더욱 확장된 시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웹캠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원격 화상회의 또는 재택근무나 온라인 회의 용도로 매우 유용하다. HD 타입으로 720p 해상도에서 30fps를 지원한다.
![]() |
||
![]() |
||
▲ 노트북 바닥에는2W+2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
게임은 물론이고, 음악, 영화에서 서라운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Nahimic 사운드 기술도 넣었다. 가상 7.1 채널로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현장감을 높여주므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블루투스로 사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나히믹 쉐어링, 인공지능으로 노이즈 및 왜곡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튜닝 엔진 등을 담고 있다.
![]() |
||
▲ Nahimic 사운드 기술을 널어 몰입감을 강화한다. |
15.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IPS 타입 패널을 사용했다. 따라서 상하좌우 최대 178도 어느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하고 또렷한 컬러로 사실감을 더한다. 해상도는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FHD(1920*1080)이며, 안티글레어 처리되어 있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최대 휘도는 250nits이다.
![]() |
||
▲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타입 패널을 사용했다. |
![]() |
||
![]() |
||
▲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44Hz 고주사율도 적용했다. 보급형에 준하는 가성비 노트북이지만 게이밍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갖춘 셈이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2배가 넘는 초당 144프레임으로 영상을 만들어내므로 빠르게 흘러가는 1인칭 슈팅 게임, 레이싱 게임에서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특히 화면 정보가 빠르게 반영되므로 지연(랙)을 최소화하고, 1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적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아챌 수 있다.
![]() |
||
▲ 최대 144Hz 주사율로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
노트북의 기본 성능을 좌우하는 CPU는 인텔 ‘코어 i5-12450H’를 장착했다. 12세대 프로세서로, 최신 노트북과 비교하면 세대는 뒤쳐지지만 현역으로 쓰는데 문제없는 성능을 낸다. 인텔 7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4개의 P코어와 4개의 E코어를 가지고 있다. P코어는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 처리 가능한 전체 스레드 수는 12이다. 클럭은 4.4GHz까지 올라간다. 특히 고성능 코어로 불리는 P코어는 게임, 영상 편집과 같은 무거운 작업에서 파워풀한 성능으로 처리 속도를 높인다. 전력 효율 코어인 E코어는 멀티 스레드 성능에 최적화되어 백그라운드 작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빠릿빠릿한 성능이 요구될 때에는 강력함을, 일상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높은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 |
||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다음은 프로세서를 포함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이다.
![]() |
||
▲ PCMark 10 테스트 결과 |
아래는 최근 공개된 시네벤치 2024의 테스트 결과이다. 멀티코어에서는 다소 뒤쳐지지만 싱글코어 성능은 꽤 만족스럽다.
![]() |
||
▲ CINEBENCH 2024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 |
||
▲ CINEBENCH 2024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
메모리는 DDR4-3200 타입을 썼으며, 기본 용량은 8GB이다. 다만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16GB 용량이 탑재되어 있다. 2개의 슬롯을 이용,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
||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스토리지는 NVMe M.2 타입으로 512GB 용량을 제공한다. 읽기 및 쓰기 속도는 아래 결과와 같다.
![]() |
||
▲ C 드라이브 SSD 정보 |
![]() |
||
▲ C 드라이브 SSD 속도 측정 결과 |
한편 노트북 내에는 여분의 스토리지 확장 공간이 있어 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2.5인치 타입의 HDD 또는 SSD를 더해 부족한 공간을 해결할 수 있다.
![]() |
||
▲ NVMe M.2 타입의 SSD 외에 2.5인치 타입 HDD/SSD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
게임 성능에 영향을 주는 GPU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가 장착되었다. 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RTX 40 시리즈 중 보급형에 해당한다. 2,560개의 쿠다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8,986 TFLOPS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2배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환경에서는 RTX 3060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우에 따라 RTX 3070과도 견줄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출시된 AAA 게임을 고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세대 Tensor 코어를 통한 DLSS 3 구현으로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끌어 올렸으며, 3세대 RT 코어가 궁합을 맞춰 최대 2배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보여준다. AV1 코덱에 대한 인코딩도 지원한다. 따라서 영상 편집 업무에서는 보다 빠른 처리 속도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다만 이 제품에 탑재된 RTX 4050의 최대 공급 전력 즉 TGP는 45W로, 이보다 높은 노트북과 비교하면 성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이전 세대인 RTX 3050과 비교하면 높은 점수로,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 |
||
▲ GPU-Z로 본 엔비디아 RTX 4050 정보 |
![]() |
||
▲ TGP는 45W이다. |
다음은 G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 |
||
![]() |
||
![]() |
||
![]() |
||
▲ CINEBENCH 2024 GPU 테스트 결과 |
특히 RTX 4050은 다른 RTX 4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DLSS 3’가 적용되어 체감 성능이 높다. DLSS 3는 새로운 4세대 텐서 코어와 Optical Flow Accelerator로 구동되며,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한다. 따라서 기존과 같은 섬세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레임을 향상시켜 사실감을 더한다. 다음은 3DMark의 DLSS 성능 테스트 결과이다. DLSS가 OFF인 상태에서는 초당 2.57 프레임에 불과했으나 DLSS를 켜면 39.6프레임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
![]() |
||
▲ 쉽게 GPU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한다. |
크기가 제한적인 노트북 플랫폼에서 냉각 성능은 CPU 및 GPU 못지 않게 중요하다. 발열에 따른 쓰로틀링으로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노트북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CPU와 GPU에서 발생되는 열을 빠르게 배출하기 위해 ‘MSI 쿨러부스트’ 솔루션을 사용했다. 새로운 히트파이프 설계를 통해 CPU와 GPU의 발열을 기존보다 넓게 분산시키므로 1개의 냉각팬으로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 |
||
▲ 새로운 히트파이프 설계를 통해 CPU와 GPU의 발열을 기존보다 넓게 분산시키므로 1개의 냉각팬으로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
또한 냉각팬은 MSI센터 앱을 이용해 CPU 및 GPU의 작동에 따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 |
||
▲ 냉각팬을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다. |
다른 MSI 게이밍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노트북을 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인 ‘MSI Center’를 함께 제공한다. CPU와 GPU의 점유율, 메모리와 SSD 사용량은 물론이고, 동작 클럭, 냉각팬과 온도 등 노트북의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제어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을 상황에 따라 익스트림, 균형, 조용, 배터리 절전 등의 모드로 설정해 쓸 수 있다. 또는 AI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노트북의 자원을 조절할 수 있다.
![]() |
||
▲ CPU와 GPU 등 노트북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 |
||
▲ MSI 센터 앱을 이용해 노트북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 |
게임을 실행하면 특정 게임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값으로 자동 설정되는 게이밍 모드도 꽤 유용하다. 노트북 성능은 물론이고, 키보드 LED, 터치패드의 활성화 여부 등을 게임마다 지정할 수 있다.
![]() |
||
![]() |
||
![]() |
||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