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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의 반열에 오른 짐 톰슨의 역작 EgglestonWorks Viginti V2

    2024.03.22. 13:56:03
    읽음661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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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평가 기준

    어느 도시를 가던, 나는 두 개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편이다. 하나는 서점이고, 또 하나는 레코드 숍이다. 해당 도시의 문화적 수준을 알 수 있는 아주 쉬운 평가 기준이라 생각한다. 멋진 풍경이나 유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나는, 아니 너무 많이 봐서 좀 질린 상태인 터라, 주로 도시를 다니며, 서점과 음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작년에 갔던 시애틀은 그런 면에서 매우 훌륭했다. 크지 않은 사이즈에 잘 정돈된 환경은 일단 쾌적했고 또 안전했다. 중고 서점 몇 개를 방문했는데, 정말 다양한 테마를 다룬 명저들이 많이 보였다. 실제로 이곳에 5년간 거주했던 분의 증언에 따르면, 적어도 중고 책방의 경우 뉴욕을 압도한다고 했다. 역시.

    음반도 마찬가지. 파머스 마켓에 가면 장당 1달러짜리 음반이 수두룩한데, 의외로 보물이 많았다. 스페이스 니들 근처의 몇몇 음반 가게는 장당 10달러 정도면 정말 좋은 재즈 LP를 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사카도 마찬가지. 정말 지천에 중고 음반 가게가 깔렸다. 심지어 중고 서적을 주로 다루는 북오프조차 요즘 LP 컬렉션을 강화하는 중이다. 계속 이 도시를 방문하게 만드는 것이다.

    현재 400여 장의 LP를 1년 만에 모았는데, 주로 록, 재즈, 클래식으로 편성되어 있다. 한동안 재즈에 집중할 생각이지만, 이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면 다음의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바로 소울, 컨트리, 초기 록큰롤이다. 이때 내 시야에 들어온 도시가 내슈빌과 멤피스다.


    두 개의 음악의 도시

    사실 미국은 땅덩어리가 크고, 3억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는 만큼, 음악 역시 지역색을 보이고 있다. 재즈는 뉴욕, 블루스는 시카고, 팝은 LA로 일단 구분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흥미로운 도시가 여럿 떠오른다.

    이를테면 60년대 말 사이키델릭의 성지인 샌프란시스코라던가, 영화 ⟨록키⟩로 유명하며 70년대 디스코 붐을 주도했던 필라델피아, 그런지 록의 본고장이면서 지미 헨드릭스의 고향인 시애틀, 재즈와 블루스, 가스펠의 고향 뉴올리언스 등, 이리저리 찾아볼 도시가 많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미국 음악의 근간은 결국 남부 지방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특히 내슈빌과 멤피스가 매우 중요하다. 둘 다 테네시 주에 자리 잡고 있는데, 모두 ⟨Music City⟩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일종의 라이벌인 셈이다.

    내슈빌은 컨트리 음악의 성지라고나 할까? 실제로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이 여기에 있고, 그랜드 올 오프리 쇼도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멤피스에 다다르면 정말 깜짝 놀라게 된다. 진정한 음악의 도시가 아닐까 싶다.


    선 레코드와 스탁스 레코드

    음반 컬렉션의 입장에서 보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연구할 때, 해당 분야의 뮤지션이나 밴드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좀 더 체계적인 컬렉션을 하려면, 결국 음반 회사, 이른바 레이블을 살펴봐야 한다. 음반을 정리할 때도 레이블 별로 해두면, 여러모로 공부가 된다.

    멤피스를 상징하는 두 개의 레이블이 무척 흥미롭다. 선과 스탁스다. 선으로 말하면, 엘비스 프레슬리가 여기서 첫 녹음을 했고, 이후 초기 로큰롤의 거장들이 차례차례 거쳤다. 제리 리 루이스, 로이 오비슨, 칼 퍼킨스 등, 정말 쟁쟁한 이름이 나온다. 심지어 레이 찰스와 자니 캐쉬도 여기서 데뷔했다!

    한편 스탁스로 말하면, 흑인 음악, 특히 소울과 R&B의 강자다. 이 분야에서 시카고에 위치한 아틀랜틱 레코드와 함께 탑 투를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작 헤이스, 부커 T & M.G.s, 칼라 토마스, 샘 & 데이브 등이 여기서 활약했다. 더 중요한 것, 엘비스가 살았던 그레이스랜드가 바로 이 도시에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재미 삼아 유튜브로 이 지역의 레코드 숍을 검색했더니 어마어마한 곳들이 나온다. 벌써부터 군침이 돌 정도다. 아무튼 엘비스 프레슬리, 잭 다니엘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이글스톤웍스는 테네시 주 전체의 3대 명물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 이글스톤웍스!


    음악의 도시에서 온 선물 이글스톤웍스

    여기서 우리 오디오파일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멤피스, 저 유명한 음악의 도시에서 바로 이글스톤웍스가 탄생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글스톤웍스의 오너 짐 톰슨(Jim Thompson)
    이글스톤웍스의 오너 짐 톰슨(Jim Thompson)
    현재 이 회사를 이끄는 인물은 짐 톰슨으로, 이미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특히,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예의 바른 분이라 개인적으로도 깊은 친분을 쌓고 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멤피스를 방문해서, 그레이스랜드, 선, 스탁스 뿐 아니라 이글스톤웍스의 공장을 취재하고 싶다. 정말 쓸 말이 많은 것 같다.

    사실 이 회사가 이쪽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어필한 것은 1997년에 발표한 안드라 때문이다. 와우, 안드라!


    안드라의 충격

    윌슨 오디오 와트 퍼피(WATT/Puppy) 5 스피커
    윌슨 오디오 와트 퍼피(WATT/Puppy) 5 스피커

    당시 스피커 쪽 상황을 보면, 윌슨 오디오가 시스템 5, 그러니까 와트 퍼피 5를 발표하면서, 업계를 거의 평정한 상태였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은 그리 흔치 않다. 심지어 지금도 5나 5.1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세상은 넓다. 또 그에 걸맞은 라이벌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래야 재미있다. 헌즈와 레너드, 알리와 프레이저, 레드삭스와 양키스, 레이커스와 셀틱스, 비틀즈와 스톤즈, 메시와 호날두 등 어느 정도 팽팽한 실력을 지닌 라이벌이 등장해야 업계가 뜨거워지고, 팬들은 환호한다.

    1997년 출시한 이글스톤웍스 안드라(Andra) 스피커
    1997년 출시한 이글스톤웍스 안드라(Andra) 스피커

    바로 이 시기에 안드라가 데뷔한 것이다. 당연히 와트 퍼피와 팽팽한 라이벌이 되었고, 이 역시 짧은 시간에 큰 주목을 받은 일종의 신데렐라였다.


    안드라와 와트 퍼피

    여기서 아주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면, 두 제품 모두 써본 경험에 따르면, 둘 다 아쉬움이 있다. 와트 퍼피는 시원시원한 고역이 매력인 반면 저역이 너무 팽팽해서 좀 피곤하고, 반대로 안드라는 중저역이 넉넉하고 또 호방한데 반해, 고역이 다소 무르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평가니까, 애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것이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스피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몇 차례 짐 톰슨에게 개인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물론 상당히 외람된 행동일 수도 있으나, 그냥 애호가의 입장에서 이렇다, 정도로 말했으니 용서해 주길 바란다. 그렇다. 다 좋은데, 고역만 약간 좀 ... 뭐, 이런 아쉬움 정도? 그래서 한때 안드라를 사다가 트위터만 갈아버리고 평생 써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이때 홀연히 등장한 것이 바로 비진티다. 나는 무릎을 탁 쳤다. 드디어 나왔구나!


    비진티의 충격

    벌써 몇 년이 흘렀는데, 아무튼 비진티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가벼운 쇼크를 받았다. 그간 수많은 스피커를 접하면서 깜짝 놀란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데, 와트 퍼피 5와 안드라를 만났을 때 정말 놀랐고, 비진티 역시 같은 중량감으로 내 마음을 흔들었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스피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고역. 드디어 베릴륨 트위터를 장착하고 나온 것이다. 사실 안드라를 개조한다고 할 때 내가 생각한 트위터도 베릴륨이었다. 현재 가장 이상적인 트위터라고 생각한다. 개방감이 있지만 일체 꾸밈이 없고, 에너지도 넘치며, 자극적이지 않다. 당연히 팝과 재즈도 좋지만, 실제로 클래식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그렇다. 비진티를 발표하면서 이글스톤웍스는 올 라운드 스피커의 가능성을 활짝 연 것이다. 여담이지만 작년에 뮌헨 쇼에서 오랜만에 짐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내가 비진티에 열광했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물었다.

    “다른 모델에도 베릴륨 트위터를 장착할 겁니까?”

    그는 긍정도, 부정도 없이 살짝 미소만 지었다. 바로 염화시중의 미소. 나는 다음 작품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그 주인공을 만났다.


    비진티 V2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비진티 V2라고 명명된 본 제품의 실제 이름은 다소 길다. “안드라 비진티 V2”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이글스톤웍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안드라에 손을 대서 드디어 내가 꿈꿔왔던 밸런스와 대역을 갖춘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주거 환경을 생각할 때, 하이엔드 스피커를 쓴다고 하면 와트 퍼피(현재는 사샤), 안드라, B&W 802 시리즈 등이 적당하다고 본다. 그 이상으로 가면 아무래도 주거 환경의 한계가 부각된다. 또 실제로 위의 제품들을 제대로 운용한다고 하면, 굳이 상급기를 희망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안드라가 탈바꿈을 하고 나왔으니, 가슴이 뛸 수밖에 없지 않은가?

    돌이켜 보면, 이글스톤웍스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모델을 내놨는데, 확실히 비진티 이후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넘어간 것 같다. 그 중심에 짐 톰슨이 있고, 이제는 스피커 설계에 있어서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특이한 구성

    이글스톤웍스 안드라(Andra) III SE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안드라(Andra) III SE 스피커

    안드라는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버전 업이 이뤄졌다. 가장 최근 모델에 안드라 III SE다. 굳이 4를 쓰지 않은 것은, 바로 아시아 시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윌슨은 와트 퍼피 3에서 아예 5로 건너뛰었고, 포칼도 3에서 3 에보로 명명했다. 안드라도 마찬가지. 그러므로 이번 비진티 V2는, 안드라로 치면 4번째 버전 업이고, 안드라 V에 해당한다고 봐도 좋다.

    뭐, 이 정도 배경지식을 갖고 일반 본 제품의 외관부터 보자.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모델을 따르고 있다. 한눈에 보면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면, 일단 트위터와 미드의 배열이 바뀌었고, 우퍼 역시 한 발이 아닌 두 발이 사용되었다. 진동판의 재질 역시 예전 모델과 다르다. 대체 무슨 변화가 있단 말인가?


    MTM 방식

    TMM 방식의 안드라(Andra) III SE 스피커
    TMM 방식의 안드라(Andra) III SE 스피커

    오리지널 안드라는 트위터 밑에 두 발의 미드레인지를 장착했다. TMM 방식이다. 또 미드에 일체 크로스오버를 걸지 않는, 아주 획기적인 설계가 도입되었다. 덕분에 반응이 빠르고, 진득한 중역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모델에서도 그 사상은 이어져서 크로스오버를 걸더라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MTM 방식의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MTM 방식의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접근법 자체가 달라졌다. 두 개의 미드 사이에 하나의 트위터를 배치한, 이른바 MTM 구조로 변경한 것이다. 이것은 이른바 가상 동축형으로도 불린다. 비록 정통적인 동축형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일종의 점 음원의 강점을 살린 것으로, 지극히 설계가 까다롭다. 정말 숱한 밤을 새우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만난 짐은 흰머리가 꽤 늘었다.

    아무튼 이렇게 만들면, 대역간의 밸런스가 자연스럽고, 스피드를 일치시킬 수 있으며, 광대역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미드레인지의 저역 담당 주파수가 무려 110Hz에 이른다. 6인치 미드 두 발이 이 정도로 와이드한 특성을 확보한 것이다. 참고로 베릴륨 트위터와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2KHz. 한마디로 중요 음성 정보는 미드레인지에서 해결한다고 봐도 좋다. 이럴 경우 두 발의 우퍼는 일종의 서브우퍼를 하게 되어, 좀 더 풍부한 저역도 바라볼 수 있다.


    테이퍼드 튜브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후면 상단 포트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후면 상단 포트

    중고역부를 형성한 상단의 캐비닛은 폭이 무척 좁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반사파나 여러 요소를 점검해서 그 영향력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한편 뒷면을 보면 두 개의 스퀘어 포트가 보인다. 이럴 경우, 중역대를 위한 장치이거니 싶었다. 그런데 여기에 좀 더 설명이 필요하다.

    스피커 진동판은 앞뒤로 움직인다. 이것을 다이폴(Dipole) 방식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전면파가 있고, 후면파가 있다. 어떻게 하면 깨끗하고, 정확한 전면파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후면파를 인클로저 내부에서 처리하기 위해 많은 방법이 동원된다. 캐비닛 자체의 강성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안드라는 대리석을 동원한 바 있고, MDF를 여러 겹 붙이기도 하며, 카본 파이버나 알루미늄 소재도 동원된다. 한편 인클로저 내부에 댐핑재를 바르거나, 양모나 다른 소재를 채워넣기도 한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이번 제품에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 동원되었다. 두 개의 미드레인지에 각각 길다란 테이퍼드 튜브(tapered tube)를 배치한 것이다. 이 경우 자연스럽게 후면파의 에너지가 주위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감쇠되며, 그게 덕트를 통해 쑥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진동판에 후면파의 에너지가 전달되거나 혹은 전면파의 순수성을 오염시키는 부분이 상당히 억제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고역의 디테일과 스피드 등에서 큰 강점을 갖는다. 여태 이글스톤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이라 정말로 신선하며, 역시 대가의 반열에 오른 솜씨구나 탄복하게 된다.


    슬롯 방식의 저역 챔버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후면 하단 포트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후면 하단 포트

    한편 두 개의 10인치 우퍼가 장착된 베이스부를 보자. 뒷면을 보면 맨 밑에 일종의 슬롯처럼 위아래가 가늘고, 옆으로 긴 슬롯이 장착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여기서 저역에 대한 튜닝이 이뤄지고 있다. 그것도 놀랍게도 30Hz 대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니, 초저역에 대한 컨트롤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맑은 저역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전술한 것처럼 두 개의 우퍼가 담당하는 대역은 110Hz부터다. 따라서 보다 초저역 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일종의 서브우퍼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또 슬롯을 통해 컨트롤함으로써, 일종의 밀폐형 스피커처럼 정확하고, 빠른 반응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해상도라는 것이 중고역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저역에도 해당한다. 이번 제품을 들어보면 왜 저역의 해상도가 중요한지 실감하리라 생각한다.


    여러 가지 변화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의 베릴륨 돔 트위터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의 베릴륨 돔 트위터

    사실 본 제품의 만듦새나 설계 방식을 논하려면 소책자 정도의 양이 필요하다. 그만큼 설명할 내용이 많은 것이다. 그중 몇 개의 포인트를 점검하도록 하겠다. 일단 트위터의 경우, 베릴륨을 사용하되 전작보다 무려 10% 이상 강성이 높아진 진동판을 채용했다. 이로써 해상도와 투명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크로스오버를 설계할 때 전기적 방식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되도록 기계식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다. 즉, 오리지널 안드라가 가진 과감한 접근법을 최대한 지켜간 것이다. 캐비닛 내부의 브레이싱도 새롭게 설계해서, 내부 공진을 극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하이엔드 스피커답게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음을 최대한 보존하려는 노력이 여기서도 발견된다. 바인딩 포스트도 새롭게 부착해서, 고급 스피커 케이블을 걸었을 때 음의 전달이나 순도면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두도록 배려했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의 스파이크. 참고로 슈즈는 하이파이스테이 제품을 받쳤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의 스파이크. 참고로 본 기의 리뷰에는 하이파이스테이 슈즈를 받쳤다.

    스피커 그릴 역시 새롭게 설계해서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런 제품은 시청시 그릴을 벗겨놓는 편이 좋지만, 평소에는 부착해놔야 안심이 된다. 이런 애호가들의 처지를 십분 이해한 것이다. 또 색상에 있어서도 여러 옵션이 있는 만큼, 굳이 블랙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스파이크 역시 미세 조정이 가능해서 바닥이 불균형할 경우 매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본격적인 시청

    2024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전시된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2024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전시된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이제 본격적인 시청에 들어가보자. 이글스톤의 야심이 가득한 제품인 만큼, 앰프나 소스기에도 최대한 배려를 했다. 참고로 지난번 서울 국제 오디오 쇼에도 본 제품이 전시된 바 있다. 당시 아폴론이라는 진공관 브랜드로 통일해서 정말 균형잡히고, 빼어난 음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아메리칸 사운드의 호방함과 와이드 레인지, 다이내믹스가 인상적이었는데, 지금도 그 음이 귓가에 생생하다.

    하지만 이번 시청은 방향을 틀어, 유러피안의 감성으로 보다 클래시컬한 분위기를 지향해봤다. 그리고 그 시도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렇다. 이제 비진티 V2를 아메리칸 사운드에만 한정짓지 말자. 클래식에도 적극적인 표현력을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봐도 좋은 것이다.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매칭 시스템
    이글스톤웍스 비진티(Viginti) V2 스피커 매칭 시스템

    일단 앰프는 골드문트로 통일했다. 미세시스 37SK 프리와 텔로스 440 모노블록의 조합이다. 소스기는 메트로놈의 DSC. 이를 통해 타이달에서 음원을 골라서 들었다. 참고로 시청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엘렌 그리모(피아노)
    •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2악장 아다지오⟩ 안네 조피 무터(바이올린)
    • 마일스 데이비스 ⟨Someday My Prince Will Come⟩
    • 비틀즈 ⟨Maxwell’s Silver Hammer⟩

    피아노   Hélène Grimaud
    오케스트라   Kammer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곡   Piano Concerto No. 23 In A Major K. 488 - II. Adagio (Live)
    앨범   Mozart

    우선 모차르트. 그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아름다운 악장이라 생각하는 23번의 2악장. 엘렌 그리모가 주인공인데, 라이브 음원이라 객석의 기척이나 반응이 잘 느껴진다. 매우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현이 능하다. 피아노 타건 하나하나에 감정이 담겨 있고, 배후에 피어오르는 현과 혼의 조화는 눈시울을 적실 만큼 아름답다.

    중간에 전 악단이 포효할 때의 에너지를 십분 표현하면서도 힘이 남아도는 느낌이다. 아무튼 매칭에 따라 본 제품의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는 점은, 애호가 입장에선 정말 즐거울 것이다. 그만큼 커스터마이징의 영역이 넓다는 뜻이니까.

    바이올린   Anne-Sophie Mutter
    지휘   Herbert Von Karajan, James Levine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곡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 II. Adagio
    앨범   Romance

    이어서 브루흐를 들어보면, 역시 베릴륨 트위터가 보여주는 현, 특히 바이올린에서 탐미적이고, 압도하는 듯한 모습이 잘 포착된다. 거기에 골드문트의 음색이 적당히 가미되어, 매우 럭셔리하고 또 개운하다.

    일단 반응이 빠르고, 힘이 넘치면서, 고품위한 재생음을 자랑한다. 심지어 바이올린의 4개 현 각각이 가진 음색이나 개성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나타난다. 클래식 팬들은 주로 유럽제 스피커를 선호하지만, 본 제품의 장점을 잘 파악한다면 의외로 큰 재미를 볼 것같다.

    아티스트   Miles Davis
    곡   Someday My Prince Will Come (feat. John Coltrane, Hank Mobley, Wynton Kelly, Paul Chambers, Jimmy Cobb)
    앨범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마일스의 연주는 기본적으로 왈츠풍. 적절하게 발 장단이 나오는 경쾌하고, 즐거운 트랙이다. 특히, 중앙을 점거한 뮤트 트럼펫의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음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귀에 들어오고, 미소를 짓게 하는 리듬 섹션의 넘실거리는 움직임도 명료하게 포착된다. 대역이 넓고, 다이내믹스가 풍부해서, 이런 장르의 음악에선 별로 지적할 만한 부분이 없다.

    아티스트   The Beatles
    곡   Maxwell's Silver Hammer (2019 Mix)
    앨범   Abbey Road (Super Deluxe Edition)

    마지막으로 비틀즈. ⟨애비 로드⟩ 앨범에 숨겨진 트랙인데, 일단 탄탄한 저역이라던가 폴의 생기발랄한 보컬, 중간에 나오는 신디사이저의 화려함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역시 비틀즈라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기본적으로 이글스톤웍스의 제품은 록 음악 재생에 능하며, 아무리 오래 들어도 지치지 않는다. 예전에 비진티를 갖고 시연을 하면서 무려 1시간 반 이상을 록만 틀었는데도, 마치 홀린 듯 시청자들이 자리를 뜨지 않는 모습도 봤다. 각 장르를 골고루 아우르면서, 그 특징과 개성을 명료하게 표현한다는 점은 본 제품이 가진 가장 큰 무기라고 본다.


    결론

    개인적으로 짐 톰슨의 장인 정신과 제품 철학을 무척 좋아하며, 그 내공이 쌓이고 쌓여서 이번 비진티 시리즈로 스피커 업계에서 큰 봉우리를 올렸다고 본다. 특히, 개방적인 고역과 묵직한 저역 그리고 밀도높은 중역의 빼어난 조화는 경쟁자들을 멀찍이 제쳐놓을 만큼 실력이 출중하다.

    문제는 가격인데, 이 정도라면 아무리 까다롭고, 인색한 분들도 납득하리라 본다. 매칭하는 앰프에 따라 성격이 싹 바뀔 정도로 레인지가 넓은 만큼, 애호가들이 정말로 재미있게 사용할 것이다.

    이 종학(Johnny Lee)

    <저작권자 ⓒ 하이파이클럽(http://www.hificlu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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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ginti V2 EgglestonWorks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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