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6:9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그 이유는 영상이나 게임등에 최적화된 비율이기 때문이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멀티태스킹 작업에도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대세가 되었으며 대부분의 TV나 모니터는 해상도나 크기만 다를 뿐 화면 비율은 16:9를 유지하고 있다.

단, 작업에서는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세로의 길이가 짧아 글을 일을 때 불편하며 많은 정보가 한 화면에 보이지 않아 스크롤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노트북을 중심으로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모니터 시장에서도 하나둘씩 16:10 비율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세로의 길이가 약 11% 정도 길어 더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도 용이해 사용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는 더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로 세로의 길이를 더 늘린 3:2 비율 지원으로 문서작업은 물론 전문가용 S/W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4K 고해상도에 28형 대화면 지원으로 멀티테스킹시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에 세미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선명도를 한층 높였으며 10억 7천만 컬러에 sRGB 134%, DCI-P3 95%, Adobe RGB 92% 의 높은 색 영역 지원으로 디자인과 같은 작업용으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멀티 스탠드 탑재로 사용성을 한층 높였을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를 제공하고 PD충전을 지원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모니터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화질과 성능, 지원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크로스오버 전상품은 5억원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최초로 수리비 50%를 지원하는 반반케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상수리 기간내 파손이 발생했을 때 수리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리뷰를 진행하는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에 듀얼뷰 라는 단어가 왜 들어가 있는지 궁금한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PC나 노트북에 하나의 화면만을 띄우는 대부분의 모니터와 달리 두개의 입력을 통해 두 개의 창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듀얼뷰 라는 모델명을 사용한 것이다.

하나의 창에 두 개 이상의 창을 띄우고 사용한 것은 쉽지만 최대화면으로 사용해야 하는 일부 S/W 나 컨텐츠의 경우 창을 분류하는 것이 대단히 힘들다. 리뷰를 진행하는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는 HDMI, DP, C타입 중 2개를 연결해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풀화면이 필요하다라도 불편없이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PBP 기술을 지원해 각각 입력된 연결을 독립적으로 화면에 뿌려줄 수 있으며 마우스와 키보드는 PC에 연결되어 KVM 기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두 개의 창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와 PD연결을 통해 듀얼뷰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절반의 창이 1920 x 2560 해상도를 지원해 불편없이 S/W를 사용할 수 있었다.

피벗을 이용해 세로모드로 듀얼뷰를 실행한 모습으로 직관적으로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창이 완전히 분리되어 두 개의 창이 각각 동작하기 때문에 게임을 풀화면으로 즐기면서도 다른창에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작업등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9 비율의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의 길이가 훨씬 긴 3:2 비율을 지원해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세로의 길이가 짧아 전문작업시 답답할 수밖에 없는 일반 모니터와 확연히 다른 작업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조작해야 하는 영상편집이나 3D 등의 작업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9 비율을 지원하는 4K 모니터와 비교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정보의 양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을 읽거나 작업을 할 때 세로가 짧으면 답답함이 느껴지곤 하는데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에서는 그런 불편이 전혀 없었다.

멀티스탠드를 기본 제공해 피벗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시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세로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용 S/W에서 세로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확인할 때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에 특화된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통 16:9 비율의 모니터에 2개의 창을 띄어둘 경우 세로 길이가 짧아 답답함을 유발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4K 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로의 길이가 대단히 길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 듯 원할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피벗 상태에서 두 개의 창을 띄어두면 1920 x 2560 해상도로 2개의 화면이 표시되어 더 편하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다. 정보가 잘리는 등의 불편이 있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S/W나 웹사이트에서 표준으로 제공하는 정보가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원할하게 작업할 수 있다.

코딩작업을 하는 프로그래머나 DTP 작업자 등은 세로모드가 편한데 화면이 너무 세로로 길어 일반 모니터에서는 작업에 불편이 따를 수 있다. 그와달리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는 멀티테스킹시 이상적인 화면 비율을 보여주어 원할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풀화면으로 실행한 상태에서도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W나 인터넷 등을 띄어두고 활용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최고급형 모니터 답게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모니터를 비롯해 65 W PD충전을 위해 대용량 전원 어댑터를 지원하며 전원 케이블, DP 케이블, C타입 케이블, B타입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설명서와 리모콘 베사 연장볼트 등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09 x 452~545 x 191 mm 의 크기에 5.8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크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일반 27형 모니터와 달리 세로의 길이가 상당히 길 뿐만 아니라 멀티스탠드 까지 기본 장착되어 책상에 설치하면 상당한 공간을 차지한다. 이런 이유로 넉넉한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기존 크로오버 모델들과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후면은 화사한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멀티스탠드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했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28형 대화면에 3840 x 2560 의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10억 7천만 컬러의 풍부한 컬러와 정확한 색 표현을 보장하는 최고급형 IPS 패널을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하면 반사율이 떨어지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선명도가 떨어지는데 (글레어 타입은 선명도가 높아지지만 반사로 인해 작업에 불편을 준다.) 이 제품은 세미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선명도를 높이면서도 작업시 반사로 인한 불편을 줄였다.

특히 16:9 비율을 지원하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3:2 비율을 적용해 세로의 길이가 상당히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9 비율의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사진만 봐도 충분히 비율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sRGB 134%, DCI-P3 95%, Adobe RGB 92% 색 영역 지원으로 DSLR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편집이 용이하고 다양한 그래픽 전문 프로그램과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또한 HDR 기술이 적용되어 실제 풍경을 보는듯한 사실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밝기도 350cd/㎡ 로 높은 편이며 다양한 화면모드를 제공해 컨텐츠에 맞게 모니터를 셋팅해 능률을 높일 수 있으며 3면 슬림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모니터 하단의 모습으로 하단에 로고가 세겨져 있으며 리모콘 사용을 위한 센서와 OSD 버튼, 상태표시 LED 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에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화질에 특화된 모니터지만 조준선과 블랙레벨, FPS 등의 화면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75Hz 주사율에 프리싱크와 지싱크 어댑티브도 지원해 게이밍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눈건강을 고려해 블루라이트 감소 기술과 플리커 프리도 지원해 장시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밝고 화사한 모니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도 퉁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3개의 3W 스피커가 장착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도 지원한다.

중앙에는 100 x 100mm 의 베사홀이 설치되어 벽에걸어 사용하거나 ARM 등에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툴리스 방식으로 손쉽게 스탠드를 탈부착 할 수 있으며 베사연장 볼트가 기본 제공되어 편하게 벽에 장착할 수 있다.

하단에는 HDMI 와 DP를 비롯해 C타입 단자가 장착되어 있으며 키보드 & 마우스 연결을 위한 2개의 A타입 USB 단자와 PC 연결용 B타입 단자를 지원하며 측면에는 오디오 OUT 단자와 전원 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멀티스텐드의 모습으로 자유로운 각도 조절을 위해 관절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바닥면에는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케이블 정리를 위해 홀이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멀티스탠드 지원 모니터 답게 틸트를 비롯해 상하로 움직이는 엘리베이션과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블을 지원한다. 또한 피벗이 불가한 일부 제품들과 달리 세로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피벗이 가능해 모니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DP & C타입 & B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사용설명서, 리모콘, 베사연장 볼트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과 멀티테스킹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과 높은 해상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화질과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PC와 모니터를 셋팅한 모습으로 대화면 모니터 답게 넉넉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스탠드 까지 장착된 제품으로 24형 모니터와 달리 충분히 책상 공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설치해 사용하기 바란다. UHD+ 해상도에 75Hz 주사율을 지원하며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게임콘솔이나 OTT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C타입 단자가 제공되어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다.

OSD에서 모니터 기능을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며 리모콘이 제공되어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핫키를 지원해 입력소스, 화면비율, 조준선, 볼륨, 화면모드, 블루라이트, KVM 등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OSD 상세설정 에서는 밝기와 명암, 색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화면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C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모니터 답게 멀티윈도우와 KVM 기술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볼륨 설정과 프리싱크, HDR 설정을 지원한다.

PD충전을 지원해 C타입 연결만으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영상 출력은 물론 충전도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PD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C타입으로 연결한 모습으로 화면 출력과 충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러링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노트북과 같이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 DEX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타 제조사 모니터와 달리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DEX를 활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PIP와 PBP 기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메인 화면안에 서브 화면을 보여주는 PIP 기능이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를 사용하면서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메신져 등을 빠르게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BP 테스트에서는 노트북과 데스크탑PC의 화면이 정확하게 2등분 되어 표시되었으며 자동으로 해상도가 설정되어 임의로 해상도를 지정하는 불편이 없었다. 2대의 PC를 사용해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KVM 기능을 지원해 데스크탑PC에서 사용하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디바이스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PC와 노트북을 연결한 모습으로 무선 리모콘에서 핫키를 지원해 손쉽게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해 컨텐츠에 최적화된 영상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지원하는 화면모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모드에 따라 밝기와 명암값이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빠르게 밝기 등을 조절해야 할 때 무척 유용하다.) @ 참고로 노멀 밝기는 50 이다.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리모콘에서 핫키를 지원해 빠른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값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값을 너무 높이면 색의 왜곡이 확연해 지기 때문에 적절한 값으로 지정해 활용하기 바란다.)

모니터 깜빡임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플리커 프리 기술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위해 구형 모니터를 추가로 셋팅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면 모니터의 플리커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 모드에서 셔터스피드 1/300 이상으로 셋팅) 테스트용 모니터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는데 반해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는 깜빡임 없이 영상을 재생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두 대의 모니터를 셋팅한 김에 베젤 두께를 비교해 보았는데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꺼운 베젤로 인한 거슬림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6:9 비율 대비 보여지는 정보의 양도 훨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로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다.)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75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조준선도 제공해 FPS 게임도 원할하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게임을 풀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게임 실행시 불편은 없었다. (블리자드 게임만 풀화면으로 재생하지 않았다.) 특히 일반 게이밍 모니터를 압도하는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화질이 더해져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명가인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다양한 게임관련 기능을 제공해 대부분의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FPS와 RTS 와 같은 게임화면 모드를 제공해 디아블로 4 와 같인 어두운 배경이 주를 이루는 게임에서도 명확하게 캐릭터와 배경을 구분할 수 있었으며 프리싱크와 지싱크 호환 기술도 적용되어 화면 찢어짐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최고급형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시야각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 밝기에서는 38.5W, 50% 밝기에서는 26W의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모니터의 화면크기와 해상도를 생각하면 소비전력이 높은편이 아니다.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JPG 원본사진을 이용해 화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나 QHD 모니터 대비 조밀한 픽셀 구성으로 얼굴의 잡티나 머리카락 등을 뭉개짐 없이 표현해 주며 피부톤도 튀거나 왜곡없이 정확히 표현해 쉽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10억 7천만 컬러를 지원해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즐길 수 있었다. 사진감상은 물론 사진편집이나 전문가용 S/W 등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2형의 시원시원한 대화면에 3면 슬림 베젤이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IPS 와 세미글레어 타입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개의 3W 스피커가 장착되어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물론 화면 비율 때문에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생기기는 하지만 동영상 감상시 불편은 큰 불편은 없었다.

평소 게임 보다는 작업용으로 PC를 사용하다 보니 16:9 비율의 일반 모니터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단,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패널이나 성능정도만 고려해 모니터를 선택해 왔다. 이런 이유로 3:2 비율을 지원하는 크로스오버 듀얼뷰 28UDP4K UHD 75 PD65 의 출시가 무척 반갑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로 포토샵과 영상편집 S/W를 사용하는데 일반 모니터와 편의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세로의 길이가 무척 길고 해상도도 높아 많은 정보가 한눈에 표시되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편집할 때 원본을 계속 움직여 가벼 작업해야 하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세로의 길이가 길어 큰 움직임 없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으며 영상편집시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듀얼뷰라는 이름을 가진 모니터 답게 멀티테스킹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2개의 창을 띄어두면 내용이 잘리거나 적은 정보만 표시되어 답답함을 주는 일반 모니터와 달리 하나의 독립적인 모니터를 사용한 듯 완전하게 정보가 표시되어 편하게 멀티테스킹을 활용할 수 있었다.

피벗을 지원하는 멀티스탠드가 장착되어 세로모드에서 멀티테스킹을 하면 더 쾌적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세로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지 않아 한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2개의 창을 대화면으로 제공해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C타입 단자 지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C타입만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65W PD충전을 지원해 디바이스가 연결되면 영상출력은 물론 전원이 공급되어 전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단자도 지원해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PIP와 PBP 지원으로 더 효율적으로 대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멀티 스탠드 적용으로 활용성을 높인점도 아주 마음에 든다. 피벗도 가능해 멀티테스킹은 물론 시원시원한 세로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문서작업이나 전자출판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도 튼튼해 화면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뛰어난 화질도 큰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보급형 4K 모니터와는 색감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여 주었으며 높은 해상도 지원으로 디테일도 매우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선명도를 보여주면서도 기존 글레어 타입 대비 반사율이 낮아 불편을 최소화 한 세미 글레어 타입 적용을 칭찬하고 싶다.

보급형 모니터와 확연히 비교되는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낮은 소비전력과 다양한 단자 지원, 크로스오버 모델다운 다양한 게임관련 기술 지원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전문가용 S/W를 사용하는 작업자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에는 책상이 협소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작업과 멀티테스킹에 최적화된 최고급형 모니터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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