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Flash DPX90 ARGB : 실속 있는 옵션으로 꽉 채운 가성비 어항 케이스!
하단부 에어홀로 쿨링 퍼포먼스 UP!
최근 PC 케이스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인 중에는 전면과 좌측 패널에 통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튜닝성을 극대화한 '어항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어항 디자인이 왜 유행을 타기 시작했을까 되짚어보면 아무래도 PC를 구성하는 각종 하드웨어의 발전을 얘기해 볼 수 있는데요. 개인용 PC가 보급화되기 시작했던 2000년 대 후반에는 메인 칩셋과 회로가 그려진 PCB 기판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당연시 여겨졌지만, 기술이 발전이 점차 가속화되면서 수많은 기판을 보호하는 슈라우드를 장착한 제품이 하나 둘 출시하였으며, 여기에 더해 일부 제품은 LED까지 탑재하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하드웨어를 담아내야 하는 케이스 카테고리에서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그 결과 가장 간편하면서 케이스 구조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강화유리' 소재를 사용하게 된 것이 배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darkFlash DPX90 ARGB'는 앞서 언급한 강화유리 소재를 활용하여 극대화된 튜닝성을 제공하는 어항 디자인의 케이스로 미들 타워 플랫폼을 채용하여 내부 확장성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항 디자인은 튜닝에 최적화된 통 강화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상 전면부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없어 쿨링 퍼포먼스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본 제품은 어항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파노라마 뷰와 함께 쿨링 퍼포먼스까지 겸하기 위해 측면부 쿨링 스팟을 마련하였으며, 케이스 하단부를 둘러싸는 에어홀을 구성하여 외부 공기가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타공 처리된 하단부 측면에는 프론트 패널이 배치되어 책상 위에 PC를 배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최신 전자 기기의 표준 인터페이스 USB-C 포트까지 구성되어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입니다.
본 제품의 내부에는 미들 타워에 걸맞도록 최대 ATX에서부터 Micro-ATX, Mini-ITX 폼팩터의 메인보드까지 일반적인 사용 패턴을 가진 시스템은 대부분 빌드 가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PU 쿨링을 위한 쿨러는 공랭 기준 최대 높이 185mm 이하 제품을 지원하는데 이는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듀얼 및 싱글 타워 쿨러는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수준의 확장성이며, 일체형 수랭 쿨러는 상단 패널에 최대 360mm 측면 패널 최대 240mm 사이즈의 AIO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여 하이엔드 PC 빌드도 대응이 가능한 규격을 보입니다. 특히, 케이스 내부의 하단 파워서플라이 커버 부분이 전면부터 후면까지 모두 가려주도록 제작되어 해당 부분을 쿨링 스팟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실속 있는 옵션으로 디자인, 쿨링 퍼포먼스, 호환성까지 갖춘 다크플래쉬의 신규 어항 케이스 'darkFlash DPX90 ARGB'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arkFlash DPX90 ARGB : 실속있는 옵션으로 꽉 채운 가성비 어항 케이스!
컴팩트한 사이즈를 보여주는 케이스 디자인 & 듀얼 글래스로 시원한 뷰 제공
'darkFlash DPX90 ARGB'는 미들 타워 규격을 채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미들 타워 대비 소폭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된 케이스로, 책상 위에 PC를 배치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스 디자인에 중점이되는 전면과 좌측 두 패널은 모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하여 어항 디자인을 완성하였는데요. 전면 강화유리 패널은 약 4T 좌측 강화유리 패널은 약 3T 수준의 준수한 두께로 제작되어 실제 패널을 만졌을 때 안정적인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컴팩트한 사이즈를 강조하기 위해 파워서플라이 커버 높이까지만 가려주는 세미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더욱 아기자기한 감성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좌측 강화유리 패널의 하단에는 프론트 패널이 위치하고 있는데 해당 포트 구성에는 최신 스마트 기기와의 넓은 호환성을 위해 USB-C 포트 1개가 탑재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USB-A 타입 포트 2개가 더해져 총 3개의 데이터 단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케이스 좌측부에 프론트 패널을 배치함에 따라 상단 패널은 모든 면적이 에어홀로 타공된 모습인데요. 상단 패널의 경우 외부 먼지가 가라앉아 쌓이게되는 점을 고려하여 전체 면적을 케어해주는 먼지 필터가 제공됩니다. 또한, 해당 먼지 필터는 외부 먼지 유입을 억제함과 동시에 탈부착이 편리한 마그네틱 타입으로 제작되어 최초 PC 빌드 이후에도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입니다.
전면 패널에 아무런 구조물이 없는 통 강화유리 소재가 사용됨에 따라 쿨링팬 장착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제품은 측면부에 새로운 패널을 설계하였는데요. 해당 공간은 주로 쿨링 스팟으로 활용되기에 측면 패널 공기 순환이 가능한 에어홀을 우측 사이드 패널에 타공 하였습니다. 우측 사이드 패널에 에어홀은 원형 모양으로 타공되어 있고 해당 부분 역시 외부 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최대 ATX에서부터 Micro-ATX, Mini-ITX 폼팩터의 메인보드까지 미들 타워가 품을 수 있는 대부분의 메인보드 규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가 원하는 대부분의 PC 빌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컴팩트한 케이스 사이즈로 인해 물리적인 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어 메인보드 방열판의 두께가 두껍다면 케이스 상단 패널의 레이아웃과의 간섭을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darkFlash C7 120mm 쿨링팬 x3 & 파워서플라이 커버 쿨링 스팟
본 제품은 평균적인 미들 타워 대비 소폭 작게 디자인되었으나 스마트한 케이스 내부 설계 덕분에 쿨링 스팟이 여러 곳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쿨링팬 장착성을 살펴보면 먼저, 어항 디자인으로 인해 전면 패널은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대신하는 측면 패널에는 최대 120mm 쿨링팬 2개, 상단 패널은 최대 120mm 쿨링팬 3개 혹은 140mm 쿨링팬 2개, 후면 패널 최대 140mm 쿨링팬 1개 장착이 가능한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케이스 내부에 배치된 파워서플라이 커버가 전면 패널 뒤쪽부터 후면 패널까지 케이스 깊이 전체를 덮어주도록 제작하여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는데, 해당 부분에는 최대 120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어 유저에 따라 쿨링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옵션을 갖췄습니다.
'darkFlash DPX90 ARGB'를 구매하면 총 3개의 쿨링팬이 제공되는데 측면 2개 후면 1개 기본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쿨링팬은 다크플래쉬의 'C7' 시리즈 쿨링팬으로 저가형 번들 쿨링팬이 아니라 준수한 쿨링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네이밍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C7 쿨링팬은 5V 3-Pin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ARGB 조명 방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각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이 가능하며, 타 하드웨어와의 조명 연동 효과를 통해 화려한 LED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 전원의 경우 다크플래쉬의 독자 3-Pin 규격을 채용하고 있어 다른 제조사의 쿨링팬과 결합은 지원하지 않는 모습과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3-Pin DC 커넥터 방식으로 RPM 확인 및 컨트롤을 메인보드 바이오스 단계에서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게다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측면 쿨링팬은 블레이드가 역방향으로 설계된 '리버스' 타입으로 확인되어 정방향으로 쿨링팬을 장착하더라도 정방향 기준으로 배기가 되는 구조를 보입니다. 이는 강화유리 소재를 활용한 튜닝 케이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쿨링팬 자체를 반대로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RGB LED 광량 손해가 없음과 함께 쿨링팬 후면의 프레임이 보이지 않아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CPU 쿨링을 위한 쿨러는 공랭 쿨러 기준으로 최대 높이 185mm 이하 제품 장착이 가능하여 시장에 판매되는 대장급 듀얼 타워도 무리 없이 장착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체형 수랭 쿨러는 측면 패널에 최대 240mm, 전면 패널 최대 36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여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되었으나 하이엔드 시스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쿨러 확장성을 보입니다. 그래픽카드 장착부는 총 7개의 수평 PCI 슬롯이 제공되고 최대 길이 425mm 이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RTX 4090과 같은 거대한 그래픽카드도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기 이미지의 PSU 커버 쿨링팬은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이 아닌 별도 제품을 사용한 연출샷이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확실한 에어플로우를 위한 하단부 타공 디자인
'darkFlash DPX90 ARGB'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케이스 하단부 에어홀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디자인 측면에서도 감각적으로 느껴지지만 케이스 본연의 목적인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일종의 쿨링 솔루션 중 하나이며, 각종 하드웨어로 달궈진 케이스 내부 공기가 하단 에어홀을 통해 외부로 자연스럽게 흘러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커버 상단에 쿨링팬을 장착한다면 외부의 시원한 공기를 그래픽카드에 다이렉트로 전달해줄 수 있기에, 비교적 발열이 높은 플래그쉽 그래픽카드를 활용한 고성능 PC의 경우 해당 에어홀과 쿨링팬을 조합하여 더욱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은 일반적인 타워형 플랫폼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케이스 하단부 에어홀 안쪽으로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와 스토리지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성을 살펴보면 최대 깊이 280mm 이하 PSU 장착이 가능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표준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라면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으며, 일부 플래그쉽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160mm ~ 180mm 사이즈로 제작되는 경우도 있는데 케이블 정리 공간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좌측으로는 스토리지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스토리지 베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해당 베이에는 최대 2개의 3.5" HDD 혹은 1개의 3.5" HDD와 1개의 2.5" SSD를 혼합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HDD보다 2.5" SSD가 많이 사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우측 사이드 패널 내부 중앙에 위치한 공간에 추가적으로 2.5" SSD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쿨링 퍼포먼스 그리고 가성비까지!
darkFlash DPX90 AR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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