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의 가격이 갈수록 높아지고, 고물가도 이어짐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게이밍PC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SSD 시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내로라 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하루가 멀다 않고 출시된다.
M.2 SSD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Ie 4.0 x4 SSD 중에서도 가성비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으로 'ADATA 전설 960 M.2 NVMe'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제품은 무려 7400MB/s의 읽기 속도와 6800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해 PCIe 4.0 x4 NVMe 1.4 규격의 SSD 중에서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여기에 '실리콘모션 SM2264' 컨트롤러와 3D TLC 낸드를 탑재해 안정성 및 내구성을 높였고, SLC 캐싱 기능과 2GB DRAM 캐시를 적용해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매우 긴 TBW와 MTBF를 비롯해 열 전도율이 뛰어난 방열판을 제공해 오랜 기간 발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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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최강 가성비 SSD
'ADATA 전설 960 M.2 NVMe'는 전설이라는 모델명에 걸맞는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리뷰를 통해 소개되는 2TB 용량의 제품 외에도 4TB와 1TB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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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이다 보니 2.5인치 규격의 SSD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차지하는 공간도 적어 M.2 슬롯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라면 미니타워 혹은 ITX와 같은 스몰 폼팩터PC에서도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 면에서 무척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PS5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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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PS5에 사용될 수 있는 M.2 SSD의 필수 조건은 M.2 PCIe Gen4의 속도를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순차 읽기 속도가 5,500MB/s를 넘는 것을 권장한다고 기재됐다. 물론 권장 사양보다 낮아도 사용은 할 수 있지만,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이보다 빠른 속도의 SSD가 필요하다.
'ADATA 전설 960 M.2 NVMe'는 PCIe 4.0 x4의 SSD 중에서도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PS5에 사용되기에도 적합하다. 때문에 데스크톱PC와 노트북, PS5 등의 콘솔 기기에서도 쓸 수 있는 만큼 호환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2TB 제품의 경우 인터넷 최저가가 20만 5530원으로 판매 중인데, 1GB 당 가격이 103원이다. 비슷한 속도의 제품이 대부분 20만원 중반 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성비 면에서 최고라 볼리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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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와 안정성 겸비해
'ADATA 전설 960 M.2 NVMe'는 PCIe 4.0 x4을 지원하는 NVMe 1.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제품답게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읽기 속도는 7400 MB/s이며, 쓰기 속도도 6800 MB/s에 달해 일반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약 14배 가량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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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실질적인 속도를 평가하는 랜덤 속도도 읽기가 최대 75만 IOPS, 쓰기가 63만 IOPS로 빠른 편에 속한다. 부팅은 물론 게임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의 로딩,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도 다른 스토리지에 비해 그만큼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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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컨트롤러로는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실리콘모션의 'SM2264'가 탑재돼 한층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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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3D 낸드 방식의 TLC를 탑재해 신뢰도를 높였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3D 낸드는 기존 2D 낸드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무려 50% 가량 적고, 수명도 무려 10배 가량 길어졌다.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급격한 성능 저하가 없어 쾌적한 환경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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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실제 수명과 연관된 TBW(Total Byte Written)도 무려 1560TB에 달하고, MTBF(mean-time between failure, 평균 고장 간격 시간)도 최대 20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다. 때문에 수명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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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방식 SSD의 성능을 높여주는 SLC 캐싱 기능과 함께 2GB에 달하는 DRAM 캐시 탑재도 탑재돼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DRAM 캐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성능 저하 없이 안정된 속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통해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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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 전설 960 M.2 NVMe'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해 속도의 저하를 막고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TRIM 기술, 물리적인 충격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S.M.A.R.T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광범위한 데이터 오류를 감지하고 해결하는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기술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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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SSD 사용을 위한 방열판 제공
대부분의 SSD는 장기간 사용 시 발열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NVMe 기반의 M.2 SSD는 메인보드에 직접으로 장착해 쓰기 때문에 외부 요소에 의해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으며, 성능 저하 및 수명 감소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2.5인치의 SATA SSD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만큼 발열이 심해 쿨링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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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 전설 960 M.2 NVM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구매 시 SSD와 함께 방열판을 제공함으로써 발열로 인한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방열판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 있어 높은 열전도율과 발열 효과를 제공하기에 고사양 게이밍PC에도 적합하다.
다만 일부 메인보드나 노트북의 경우 별도로 방열판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ADATA 전설 960 M.2 NVMe'는 이런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열판을 별도로 제공함으로써 조립 시 호환성까지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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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공되는 방열판을 장착했을 경우 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 'ADATA 전설 960 M.2 NVMe'에 부하를 준 상태에서 온도를 확인한 결과 방열판을 장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10℃ 가량의 온도 차이가 발생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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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았을 때의 최대 온도가 72℃인 반면, 방열판을 장착한 경우 최대 온도가 62℃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만일 메인보드에 별도의 방열판이 제공된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정성을 위해 방열판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건강한 SSD 관리를 위한 'ADATA SSD ToolBox' 프로그램
'ADATA 전설 960 M.2 NVMe'는 SSD의 현재 상태를 알기 쉽게 파악하고 최적화를 통해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ADATA SSD ToolBox'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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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ADATA SSD ToolBox'는 시스템과 연결된 모든 스토리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SD의 온도는 물론 예상 수명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M.A.R.T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드라이브의 세부 사항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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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펌웨어 업데이트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최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에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SSD의 성능을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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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항목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져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비록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한 번 설치하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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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모델 위협하는 빠른 속도
다음으로 'ADATA 전설 960 M.2 NVMe'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봤다. 테스트에는 현재 스토리지의 성능을 알아보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Crystal Disk Mark)와 ATTO Disk 벤치마크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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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SSD는 반도체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나 안정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이 같은 벤치마크 테스트가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테스트는 포맷 직후인 클린 상태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운영체제가 깔린 상황에서는 이와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14세대 코어 i5 14400F
- 메인보드 : MSI MAG B760M 박격포II
- 메모리 : DDR5-5600 16GB x2
- 그래픽카드 : AMD 라데온 RX 6600XT
- 파워서플라이 :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 운영체제 : 윈도우11 Pro
먼저 SSD의 성능 측정에 있어 가장 흔히 사용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클린 상태에서 돌려 성능을 확인해 봤다. 앞서 말했듯 '비트엠 'ADATA 전설 960 M.2 NVMe'의 스펙상에 표기된 속도는 읽기가 7400 MB/s이며, 쓰기 속도가 6800 MB/s이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 확인한 결과 최대 읽기 속도가 7083MB/s, 최대 쓰기 속도가 6742MB/s로 표기된 사양에 거의 근접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PCIe 4.0 x4 SSD의 평균 속도를 훌쩍 넘기는 수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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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벤치마크에 자주 사용되는 ATTO 디스크 벤치마크와 Anvil을 실행했다. 치마크 프로그램의 특성상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보다는 속도가 낮게 나오기는 했지만, 각 구간 별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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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리지의 성능 측정에 많이 사용되는 AJA 프로그램을 구동해 성능을 측정해봤다. 역시 프로그램의 특성상 스펙보다는 다소 낮은 점수가 측정됐지만, 6000MB/s에 육박하는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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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구동해 디스크의 연속 쓰기 작업시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해 알아봤다. 초기 17% 이후 속도 하락을 보여줬으며, 최대 속도는 5764MB/s, 최소 속도는 71MB/s로 빠르고 안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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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설의 시작 'ADATA 전설 960 M.2 NVMe'
'ADATA 전설 960 M.2 NVMe'는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PCIe 4.0 x4 NVMe 1.4 규격의 제품 중에서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무려 7400MB/s의 읽기 속도와 6800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해 고사양의 게이밍PC나 노트북은 물론 PS5와 같은 콘솔 기기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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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ADATA 제공 |
'실리콘모션 SM2264' 컨트롤러와 3D TLC 낸드를 탑재해 안정성 및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SLC 캐싱 기능과 2GB에 달하는 DRAM 캐시를 적용해 속도를 높였고, 열 전도율이 뛰어난 방열판을 제공해 발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BW와 MTBF도 매우 길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판을 모두 덮은 히트싱크는 부하 시에도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주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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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능과 ADATA만의 다양한 특징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은 경쟁력을 높여주는 가장 큰 요인이다. 비슷한 사양의 제품이 대부분 20만원 중반 대에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여기에 5년의 A/S 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ADATA 전설 960 M.2 NVMe'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게이밍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해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고사양의 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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