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ec CX700 RGB ELITE BLACK : 강화유리와 메쉬의 장점을 합쳤다!
반듯한 직사각형 디자인과 쿨링 퍼포먼스까지 고려한 케이스 설계
현재 PC 케이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어항'과 '메쉬' 디자인은 저마다 특출 난 장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요. 어항 케이스는 별다른 구조물 없이 깔끔한 통 강화유리를 활용한 화려한 튜닝성, 메쉬 패널을 장착한 케이스는 메인 흡기구라 말할 수 있는 전면부에서 효율적으로 보다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어 쿨링에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쿨러 등 외부로 드러나는 하드웨어의 객관적인 퍼포먼스 상승과 외형까지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특성을 모두 챙기기를 원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케이스 카테고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안텍(Antec)'에서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제품을 출시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Antec CX700 RGB ELITE BLACK'은 안텍에서 출시한 신규 CX 시리즈 미들 타워 케이스로, 언뜻 보면 일반적인 어항 디자인을 채용한 케이스처럼 보이나 케이스 하단부를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타공 에어홀이 적용된 메쉬 타입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경우 강화유리가 제공하는 튜닝성과 하단부 에어홀을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동시에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안텍에서는 이에 더해 6개의 쿨링팬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별도의 지출 없이도 쿨링팬으로 내부가 꽉 찬 감성과 함께 확실한 쿨링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다가, 강화유리로 제작된 전면과 좌측 패널을 보다 쉽게 탈착 할 수 있도록 툴-프리(Tool-Free) 설계까지 적용되어 있는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 전 내부 규격을 잠시 살펴보자면, 케이스 내부에는 최대 ATX에서부터 Micro-ATX, Mini-ITX 폼팩터의 메인보드 장착을 지원하여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호환 가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랭 쿨러는 최대 높이 164mm 이하 제품 장착을 지원하여 대장급 듀얼 타워도 장착할 수 있는 규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체형 수랭 쿨러(AIO)는 상단 패널에 최대 360mm, 측면 패널에 최대 240mm 사이즈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화유리와 메쉬의 공존 그리고 6개의 쿨링팬까지 기본 제공되는 안텍의 신규 케이스 'Antec CX700 RGB ELITE BLACK'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ntec CX700 RGB ELITE BLACK : 강화유리와 메쉬의 장점을 합쳤다!
칼로 도려낸 듯한 각진 케이스 디자인 & 강화유리와 메쉬 패널의 콜라보
'Antec CX700 RGB ELITE BLACK'의 전체적인 외형은 어떠한 굴곡도 없이 칼같이 반듯한 직사각형의 타워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블랙 컬러를 살펴보았는데 본 제품은 화이트 컬러도 함께 출시하여 새하얀 분위기의 PC 빌드를 계획하고 있는 유저에게는 하나의 선택지를 더 제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섀시에 도포되어 있는 블랙 컬러의 도료는 매우 부드러운 질감을 전달하고 있으며, 제품 조립을 위해 이곳저곳 만졌을 때도 손에 있는 유분기가 크게 묻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높은 퀄리티의 도료를 사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케이스의 상단부터 2/3 지점까지는 강화유리, 하단부는 메쉬 패널을 탑재하여 어항 디자인과 메쉬 타입 케이스를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설계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기존 어항 케이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공기 흐름이 개선되었으며, 내부에 장착되는 쿨링팬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개방되는 전면 / 좌측 강화유리 패널은 잦은 하드웨어 교체나 간단한 PC 튜닝을 즐겨하는 유저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원터치 볼 헤드 타입의 고정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프론트 패널의 경우 전면부가 아니라 좌측 강화유리 패널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를 미루어보아 이번 모델은 책상 위에 PC를 배치하는 것을 베이스로 두고 개발되었다고 해석해 볼 수 있으며, 최신 전자 기기의 표준 인터페이스 USB-C 포트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Antec 120mm RGB 쿨링팬 x6 & PSU 커버 쿨링 스팟으로 한층 더 강력한 쿨링 솔루션 구축
본 제품은 평균적인 미들 타워 플랫폼으로 제작되었는데 내부에 장착되는 쿨링팬 규격을 살펴보자면, 크게 측면 / 상단 / 후면 / PSU 커버 총 4 곳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측면 패널에는 최대 120mm 쿨링팬 2개(140mm 장착 미지원), 상단 패널은 최대 120mm 쿨링팬 3개(140mm 2개) 그리고 후면 패널에는 최대 120mm 쿨링팬 1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어항 디자인의 케이스의 경우 듀얼 챔버 구조를 채용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번 모델은 일반 타워형으로 파워서플라이 커버가 존재하고 있으며, 해당 공간 위에도 최대 120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Antec CX700 RGB ELITE BLACK'을 구매하면 무려 6개의 번들 쿨링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고되며, 측면에 2개 / 후면 1개 / PSU 커버 3개 모두 120mm 규격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쿨링팬이 구성되지 않은 상단 패널에 3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경우 케이스 내부를 쿨링팬으로 꽉 채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번들 쿨링팬은 안텍에서 직접 설계한 자사의 쿨링팬이며, 후면 쿨링팬 1개를 제외한 나머지 쿨링팬은 역방향 블레이드가 적용된 리버스 타입을 제공합니다. 또한, 쿨링팬은 모두 RGB LED를 지원하고 있어 화려한 조명 효과도 즐겨볼 수 있는데요. 타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이 높은 ARGB 타입은 아니라는 것은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약 7만 원 대에 이 정도의 케이스 퀄리티와 기본으로 6개의 쿨링팬을 제공한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오히려 높은 가성비가 느껴집니다.
CPU 쿨링을 위한 쿨러는 공랭 쿨러 기준으로 최대 높이 164mm 이하 제품 장착이 가능하여 시장에 판매되는 대장급 듀얼 타워도 여유롭게 장착 가능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체형 수랭 쿨러 장착은 상단 패널에 최대 360mm, 측면 패널에 최대 240mm AIO 라디에이터를 장착을 지원하여 CPU 및 VGA 모두 수랭 방식이 적용된 제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장착부는 총 7개의 수평 PCI 슬롯이 제공되며, 최대 길이 410mm 이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현존하는 플래그쉽 그래픽카드는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이는 하이엔드 PC 빌드에도 대응이 가능한 쿨러 확장성과 그래픽카드 장착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준수한 스토리지 수납성 & 넉넉한 케이블 정리 홀 제공
'Antec CX700 RGB ELITE BLACK'의 우측 사이드 패널을 탈착하고 하단부를 보면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와 스토리지 베이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스토리지 베이는 3.5" HDD와 2.5" SSD를 혼합하여 구성할 수 있는 멀티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최대 2개의 3.5" HDD 혹은 1개의 3.5" HDD와 2.5"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PC 시장은 SSD를 메인 스토리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2.5" SSD를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되는 것이 기본인데, 이번 제품 역시 내부 트레이에 최대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브라켓을 제공하고 있어 준수한 스토리지 수납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케이스에는 다양한 하드웨어가 장착되기 때문에 케이블이 통과할 수 있는 커넥터 홀과 이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밴딩 홀의 위치도 중요한데요. 먼저, 좌측 레이아웃에서 우측 사이드 패널 내부로 케이블이 지나갈 수 있는 홀은 상단에 3개 측면에 2개 그리고 PSU 커버 3개로 배치되어 부족함은 느끼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며, 각 커넥터 홀의 위치 또한 메인보드 장착부와 멀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실제 케이블이 정리되는 우측 사이드 패널 내부에는 각 커넥터 홀 사이사이에 밴딩 홀이 위치하고 있어 PC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도 보다 쉬운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튜닝성과 쿨링 모두 갖춰진 미들 타워 케이스!
Antec CX700 RGB ELITE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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