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SG24A-mini는 2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제공하는 소형 스위칭 허브로, 기존 24포트 허브보다 60% 작아졌다. 이 제품은 IGMP 스누핑과 VLAN 설정을 지원해 IPTV, OTT 서비스와 같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으로 입출력 포트를 구분하며, 48Gbps 스위칭 용량과 저소음, 저전력 설계를 갖추고 있다. 100V~220V의 전압을 자동으로 감지해 작동하며, 전송 거리를 최대 250미터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소형이지만 실용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이 제품은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다."
네트워크 장비에서는 큰 제품이 성능도 뛰어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설치 환경도 까다롭다. 주로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들은 전용 서버실을 갖춘 설치 환경을 권장하며, 고가의 장비들이 일반적인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피타임은 그런 점에서 다르다. 대한민국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공유기 어디 제품 사용하세요?"라고 물으면 대개 아이피타임이라는 대답이 나온다. 그만큼 아이피타임은 널리 사랑받는 국민 공유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그 이유는 복잡한 기술을 쉽게 풀어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대중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데 있다.
이번에 소개할 아이피타임 SG24A-mini 스위칭 허브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전용 서버실이 아닌 가정이나 일반 사무실에서 적은 부담으로 구입해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소유욕이 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아이피타임(ipTIME) SG24A-mini는 24포트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
포트 : 24포트 (10/100/1000Mbps 지원)
속도: 기가비트 이더넷 (10/100/1000Mbps 자동 감지)
전송 방식: Store and Forward 방식
스위칭 용량: 48Gbps
MAC 주소 테이블: 8K 엔트리
전원: 외부 어댑터 (DC 12V, 1.5A)
전력 소비: 최대 11.3W
크기: 270 x 118 x 44 mm
무게: 약 1.2kg
팬리스 디자인: 소음이 없는 무소음 설계
LED 표시등: 포트 상태 및 전원 상태 표시
사용 환경: 0°C ~ 40°C의 운영 온도, 10% ~ 90%의 상대 습도
1. 기존 24포트 허브 대비 60% 작아진 크기
스위칭 허브는 하나의 유선 이더넷 신호를 여러 장치에 분배해주는 장치다. 특히 사무실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기능이 단순하고 실용적이다. 아이피타임 SG24A-mini는 이러한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크기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슬림한 박스형태로 설계되었으며,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열 성능도 우수하다. 크기는 270 x 180 x 44mm, 무게는 1054g으로, 기존 24포트 허브에 비해 약 60% 작아졌다. 크기가 작아져도 기능적인 부분은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19인치 표준 랙에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도 동봉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제품 양 옆면에는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방열구가 촘촘히 뚫려 있으며, 윗면과 바닥면은 평평하고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어 다른 장비를 쌓아 올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뒷면에는 220V 전원을 공급하는 3상 플러그 단자와 상품명 및 간단한 안내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앞면에는 24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두 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각 포트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과 모드 스위치도 마련되어 있다. 각 기능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기가비트 속도 대응 포트 24개 제공
스위칭 허브는 기능이 단순한 만큼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도 명확하다. 입력된 이더넷 신호를 최대한 많은 포트로 손실 없이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편리한 기능과 기가비트 전송 성능을 제공하면 더할 나위 없다.
아이피타임 SG24A-mini는 2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제공하며, 이 중 1개의 포트를 통해 입력을 받고 나머지 23개의 포트로 출력을 보낸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입출력 포트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입력과 출력 포트를 자동으로 구분해 스마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덕분에 별도의 설정 없이 연결만 하면 최대 23대의 장치에 유선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양방향 48Gbps 스위칭 용량을 지원하며, 9K바이트 점보프레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처리한다. 소규모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는 이 제품 하나로 모든 유선 인터넷 장치에 연결해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100메가 대역폭만 지원하는 구형 허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이 제품으로 교체하면 이론적으로 10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IEEE 802.3(10Mbps), IEEE 802.3u(100Mbps), IEEE 802.3x(1Gbps) 전송 규격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유선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특수 장비나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 오래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기가비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IGMP 스누핑과 다양한 네트워크 모드 지원
아이피타임 SG24A-mini는 IGMP 스누핑 기능을 지원해 IPTV나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일반 허브에서 트래픽이 모든 장치에 전달되면 부하가 걸리지만, IGMP 스누핑을 통해 IPTV 연결을 자동 감지해 방송 트래픽을 해당 단자에만 전달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부하가 줄어들고 안정적인 망 구성이 가능해진다.
VLAN 설정 기능으로 하나의 허브에서 여러 가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1~22번 포트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므로 기숙사, 아파트, PC방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환경에서 유용하다. 더불어 익스텐드 모드를 통해 전송 거리를 기가비트에서는 100미터, 10Mbps에서는 250미터까지 연장할 수 있다.
전원은 100V~220V 범위에서 자동으로 입력 전압을 감지해 작동하며, 작동 환경의 온도는 섭씨 0도~40도 사이에서 정상 작동한다. 실내 환경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하며, 최대 소비 전력은 11.3와트로 매우 적은 편이다. 팬이 없는 저소음, 저전력 설계로 소음에 민감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편집자 주
"선뜻 고를 수 있는 작지만 실한 스위칭 허브"
네트워크 제품을 선택할 때는 기본 성능, 가격, 사용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다. 아이피타임 SG24A-mini는 이러한 모든 요소에서 뛰어난 제품이다. 끊김 없는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며, 작은 크기지만 성능은 결코 작지 않다. 팬이 없어 소음도 없고, 에너지 소비도 적으며, 한국어 설명서까지 제공해 사용이 간편하다.
아이피타임 브랜드가 주는 신뢰성에 더해, 동급 대비 작은 크기와 소음 없는 설계, 고성능 기가비트 지원이 이 제품의 주요 강점이다. 작지만 참으로 실한 스위칭 허브를 찾고 있다면, 아이피타임 SG24A-mini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By 안병도 에디터 Byeongdo.An@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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