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5핀, 라이트닝 8핀, USB-A, USB-C 등 복잡했던 충전 단자와 포트 규격이 유럽 규제와 트렌드 변화로 이제 USB-C로 거의 통일되고 있다.
오랫동안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8핀을 고수하던 애플도 최근 에어팟,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보급형 등 주요 제품에 USB-C를 도입했다. 애플 펜슬 1세대와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이는 충전 규격 통일의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받는다.
USB-C로의 통일은 소비자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다. 과거에는 USB-A와 USB-C 포트가 함께 제공되던 PC에서 최근에는 USB-C 포트만 제공하거나 포트 수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경량화가 중요한 노트북에서는 이 현상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USB-A 포트의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A 포트와 C 단자 충전기는 시장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며, 많은 디바이스가 여전히 A 포트를 필요로 한다. 데스크톱 PC의 경우 A 포트가 기본적으로 포함된 경우가 많고, 일부 모델은 A 포트를 더 많이 제공하기도 한다. 이는 윈도우 PC 제조사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경향과도 관련이 깊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멀티 포트 허브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특히, USB-A와 USB-C 포트를 동시에 활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데스크톱 사용자에게 멀티 허브는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 아이피타임 UC305C-HDMI USB Type-C 3포트 허브
포트 구성: USB 3포트, HDMI 1포트, 전원 1포트 (총 5포트)
PC 연결: USB Type-C, 일체형 케이블 (길이 11cm), USB 3.x (5Gbps)
전원 공급: USB PD 지원, 최대 100W 충전 가능
해상도 지원: HDMI 포트, 최대 4K@30Hz
부가기능: LED 표시등, 플러그 앤 플레이, 핫스왑 지원
A/S 보증: 1년
아이피타임 UC305C-HDMI USB Type-C 3포트 허브는 USB-C 포트 통일과 멀티 허브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이다. '국민 공유기'로 불리는 아이피타임은 압도적인 가성비로 한국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장악했으며, 멀티 포트 허브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동급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면, 멀티 포트 시장에서 벨킨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해도 아이피타임의 매력이 돋보인다.
1. 다양한 포트 구성으로 모든 작업 환경에 적합
UC305C-HDMI 허브는 USB-C 포트 3개, HDMI 포트, PD 포트를 포함해 총 5개의 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USB-C 포트 3개는 현대적인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필수적인 구성이다. 중앙에 위치한 HDMI 포트는 4K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회의실, 강의실 등에서 고화질 프레젠테이션이나 브리핑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2. 빠른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인 성능
아이피타임 UC305C-HDMI 허브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5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대용량 파일을 처리하거나 외장 스토리지와의 데이터 전송에서도 충분히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전송 속도 저하 없이 여러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다.
3. PD 포트를 통한 확장성
PD 포트를 통해 최대 100W의 충전 성능을 지원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전력이 많이 소모되는 프린터나 외장하드를 사용할 경우, PD 포트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다만, 휴대성을 강조한 경량형 허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어댑터 사용은 보조적인 옵션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4. 손쉬운 설치와 사용성
UC305C-HDMI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핫스와핑 기능으로 디바이스를 제거하거나 추가할 때도 PC의 전원을 끌 필요가 없다. 이는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 편집자 주 = "USB-C 포트 부족 문제 해결 멀티 허브"
10cm에 불과한 얇고 가벼운 사이즈, 빠른 속도와 안정적 전력, 3만원 전후에 불과한 매력적 가격까지 더해 USB-C 포트의 부족한 개수에 목말랐던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아이피타임 UC305C-HDMI USB Type-C 3포트 허브. 특히 외부에서 업무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솔루션이다.
간편하게 노트북과 연결해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화면으로 발표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USB-C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이 제품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옵션을 보장한다.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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