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성능은 확실하게, 소음은 조용하게!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날이 관측될 정도로 여름의 매서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더위는 사람은 물론, PC 시스템의 온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물론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잘 가동되는 환경이라면 문제없지만, 일부 유저분들의 경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유달리 평소보다 더 빨리 PC 시스템이 주변이 더워지곤 하는 경험을 느껴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여름철 더운 환경을 고려한 PC 시스템 구성을 생각한다면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더욱 든든한 내구성과 함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보증기간 또한 고려하게 되며, 특히 PC 시스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한다면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국내 PC 컴포넌트 기업인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러한 파워서플라이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에 있어,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지닌 제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의 등장 이후, 자사의 제품들의 리뉴얼을 거쳐 이에 대응하기도 하였는데요. 베스트셀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Classic 시리즈 중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브론즈 ATX3.1'의 경우, 우수한 가성비와 함께 80PLUS 인증은 물론 Cybenetics 인증으로 더욱 신뢰도를 확보하였습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전압 유지력을 위한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애프터 쿨링 기능도 탑재하였고, 7년 무상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여 보급형 브론즈 시장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고성능 시스템을 위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골드인증임에도 플레티넘 급 효율에 버금가는 우수한 효율을 지니고 있는데요. 2세대 GPU-VR과 애프터쿨링 기능은 물론, 제로팬 모드 및 풀모듈러 구성으로 유저의 편의성과 함께, 10년 무상의 긴 보증 기간을 지원하여 더욱 든든한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5월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WIZMAX G-1000W 80PLUS골드 ATX 3.1'는 위에서 언급된 마이크로닉스의 독자 기술은 물론, 듀얼 GPU 구성 등의 상황까지 염두한 두 개의 12V-2x6 커넥터를 탑재함은 물론, 140mm의 FDB 쿨링팬과 우수한 내부 발열 설계를 통해 매우 정숙한 소음도까지 지니고 있는데요. 본 제품이 바로 이번 2025 핫앤쿨 프로모션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주인공으로, 지금부터 제품의 모습 및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력 효율 측정 |
▲ 파워서플라이 부하 테스트 : ITECH ELECTRONICS DC 로드기 시리즈

▲ 리플 & 노이즈 측정 : Tektronix TPS2012B Two-Channel Oscilloscope
▲ 쿨링팬 RPM 측정 : Sampo DT6234B Digital Laser Tachometer
▲ 소음 측정: 무향실 - 이중 챔버 구조
▲ 소음 측정: 측정 소음기 = CIRRUS RESEARCH CR-162B (Class 2 타입)
본 제품은 파워서플라이 인증기관 80PLUS에서 GOLD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115V AC 환경 기준으로 20% 부하 구간에서 87% 이상의 효율을, 50%에서 90% 이상을, 100% 부하에서 87%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20V AC 환경에서 출력 효율을 테스트한 결과, 아이들(IDLE) 상태와 비슷한 부하 환경인 10% 부하 구간에서는 85.22%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80PLUS의 평가 구간을 살펴보면 20% 부하에서는 90.09%의 출력 효율을, 50%에서는 91.98%, 100%에서는 89.88%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며, 해당인증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90.53%로 측정되었으며, 실제 사용 시의 출력 효율은 AC 환경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에 가해지는 부하는 시스템에 구성된 부품의 조합과 각 부품이 소비하는 전력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부품 구성이어도 CPU 및 GPU의 오버클럭 여부 등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조건에서도 +12V / +5V / +3.3V의 전압이 일정하게 출력되는 것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부터 100% 부하 구간까지의 전압 출력 특성을 살펴보면, +12V / +5V / +3.3V 모두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고성능 CPU와 GPU는 이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일부 제품은 별도의 옵션 설정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설정들을 적용한 후에 PC를 사용하게 되면 +12V의 전력 소비량이 그렇지 않은 조건 대비 좀 더 늘어나게 됩니다. +12V가 다른 전압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환경은 본 테스트에서 살펴볼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 해당합니다.
본 제품에는 DC to DC 컨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12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과 +5V, +3.3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의 두 가지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서의 전압 출력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5V, +3.3V 모두 큰 차이 없이 안정적으로 각 전압을 출력하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외부에서 공급되는 AC(교류) 전원을 시스템 내부의 각 부품에 필요한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할 때 파워서플라이에 입력된 교류 전원은 온전하게 직류로 변환되지 못하고 출력되는 전원에 사람의 맥박과 같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리플(Ripple)'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플 외에도 파워서플라이 내부에서 변환되어 출력되는 직류 전원에는 '노이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플과 노이즈는 파워서플라이가 출력하는 직류 전원에서 빠질 수 없지만 수치가 낮다면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리플 & 노이즈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 +5V / +3.3V의 20% 부하 구간과 100% 부하 구간을 비교하였을 때, 모두 각 전압에 허용되는 수치가 적용되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AC(교류) 전원을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쿨링팬은 이러한 발열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하여 원활한 전원 공급을 돕습니다. 이러한 쿨링팬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본 제품의 내부에는 140mm 크기의 유체 다이내믹 베어링(FDB) 방식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쿨링팬은 긴 내구성과 작동 시의 조용한 소음으로 일반 소비자용 파워서플라이에서 사용됩니다. 또한 본 제품에는 제로팬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별도의 ON/OFF 스위치가 AC 전원부 옆에 토글식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로 팬 기능을 켠 상태로 쿨링팬 RPM과 소음도를 측정해보면 최대 40% 부하 구간까지는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50% 부하 구간부터 쿨링팬이 작동하였으며, 이때 581 RPM, 실내 소음 기준인 18.0dB(A)이하의 소음도로 작동하였습니다. 이후 점진적으로 RPM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최대 부하 구간인 100% 부하 구간에서는 최대 982 RPM, 약 28.3dB(A)의 소음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은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성능은 확실하게, 소음은 조용하게!
전 세계 시장을 노리는 'WIZMAX G' 시리즈
ATX 3.1 규격이 도입되면서, 최신 GPU와 고성능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의 'WIZMAX G-1000W 80PLUS골드 ATX 3.1'은 1,000W의 넉넉한 출력과 함께, 12V-2x6 커넥터를 2개 탑재해 듀얼 그래픽카드 환경에서도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프레임 생성 소프트웨어 혹은 AI 연산 등의 작업에서 요구하는 강력한 파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프리볼트 지원으로 110~240V 전 세계 모든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보호회로와 140mm 저소음 쿨링팬 탑재, 최대 10년의 무상 보증 등 마이크로닉스 특유의 내구성과 A/S 정책까지 더해져, 국내외 사용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으로도 동급 제품에 비해 효율, 안전성, 확장성 부문에서 차별화되고 있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경쟁력까지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대 92.12%, 전체 평균 90.53%의 우수한 출력 효율과 안정적인 전압 유지력
'마이크로닉스 WIZMAX G-1000W 80PLUS골드 ATX 3.1'은 80PLUS 인증에서 GOLD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220V AC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전체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90.53%로 측정되었으며, 이 중 40% 부하 구간에서 약 92.12%의 최대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 전체적으로 우수한 출력 효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12V 전압 유지력은 부하에 관계없이 매우 안정된 전압을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5V / +3.3V 전압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본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오버클록과 같은 다양한 부하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제로팬 기능이 탑재된 정숙한 140mm FDB 쿨링팬 & 마이크로닉스의 2세대 애프터쿨링
본 제품의 내부에는 140mm 크기의 유체 다이내믹 베어링(FDB) 방식의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으며, 제로팬 기능이 별도의 ON/OFF 버튼 없이 내부 온도에 따라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측정한 결과 최대 40% 부하 구간까지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0% 부하 구간부터 회전을 시작한 쿨링팬은 581 RPM / 실내 소음 기준 18.0dB(A) 이하의 소음도가 측정되었는데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한 RPM은 최대 부하구간인 100%에서 982 RPM / 약 28.3dB(A)의 소음도로 동작하였습니다. 본 제품의 정격 용량이 1000W에 달하는 점과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부하구간이 80% 이하에 머무는 것을 고려한다면, 본 제품은 매우 정숙한 소음도를 지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본 제품은 PC의 전원 종료 이후에도 파워서플라이 자체적으로 내부 온도를 감지하여 쿨링팬을 동작, 남아있는 열기를 외부로 방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크로닉스 2세대 애프터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발열 관리 기능 덕분에 본 제품은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 대비 부품의 안정성과 수명의 향상성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WIZMAX G' 시리즈 이외에도 Classic II BRONZE ATX 3.1 시리즈, Classic II GOLD ATX 3.1 시리즈 모두 한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안정성, 다양한 최신 규격 지원까지 더해져, 초보자부터 하이엔드 유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사용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에 최적화된 저소음 냉각 솔루션, 여기에 전국 서비스망을 통한 빠른 A/S와 긴 보증 기간 등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마이크로닉스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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