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슬림형 노트북은 가볍고 얇아진 대신 확장 포트가 크게 줄어들었다.
HDMI 단자나 유선 랜포트는 물론, USB 단자조차 1~2개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EFM ipTIME UC306HDMI-1G는 이러한 사용자를 겨냥한 6-in-1 USB-C 멀티 허브로, 부족한 확장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노트북을 업무나 외부 발표, 재택근무용으로 활용하는 환경에서 특히 그 필요성이 높다.
6개의 포트로 완성되는 올인원 허브
EFM ipTIME UC306HDMI-1G는 이름에서 짐작하듯 총 여섯개의 포트를 제공한다. 우선 USB 3.2 Gen1 규격의 고속 데이터 전송 포트를 통해 외장 SSD, USB 메모리 등 고속 스토리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USB-C 단자 역시 포함되어 최신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여기에 4K 해상도 60Hz 출력이 가능한 HDMI 포트가 제공되어 외부 모니터나 프로젝터 연결이 가능하며, 기가비트 유선 랜포트까지 마련되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케이블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별도의 연결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와 핫스왑을 지원해 호환성도 뛰어나다.
USB PD 100W와의 조합
ipTIME UC306HDMI-1G의 또 다른 특징은 USB PD 100W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최신 노트북은 슬림형과 함께 USB PD 지원이 트랜드다. 전용 어댑터는 덩치가 크고 무거워 휴대성을 저하 시키지만, 오늘날 USB PD 충전기는 GaN 소재를 이용해 작은 크기에 높은 출력을 지원한다.
ipTIME UC306HDMI-1G은 이러한 USB PD 충전기와 연결해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멀티 허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SB 포트가 적은 슬림형 노트북은 PD 충전이나 허브 사용 중 택일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 있는데, ipTIME UC306HDMI-1G을 사용하면 이러한 고민에서 해방된다.
실속형 다목적 허브, ipTIME UC306HDMI-1G
ipTIME UC306HDMI-1G는 얇아진 노트북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면서도 HDMI 출력과 기가비트 랜포트, USB 3.x 고속 전송 등 꼭 필요한 기능을 갖췄으며, ipTIME 특유의 안정적인 호환성과 AS 지원도 장점이다.
다수의 고전력 장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적인 재택근무나 출장, 강의 및 프레젠테이션 환경에서는 '이거 하나로 충분' 하다는 평가가 어울리는 제품이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