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폰17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크로스바디 스트랩" 이다. 이 아이폰 전용 액세서리는 애플에서 판매하는 케이스들에서 아이폰 에어, 아이폰 일반 모델은 맥세이프 케이스 일부 모델에 그리고 프로 및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는 테크우븐, 실리콘 케이스 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에프터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적인 아이폰 케이스에서는 사용할 수 있고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케이스, 그것도 일부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은 약 89,000원 정도 가격도 사실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벨킨에서 출시가 되었는데 특히나 밋밋한 제품의 디자인을 조금 더 패셔너블 하게 만들기 위해 디즈니와 협업한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이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외형을 갖고 있는지 천천시 살펴보도록 하자.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 디즈니 프로즌 에디션



▲ 간략 스펙 : 크로스바디 길이 108 ~ 148cm / 핸드핼드 스트랩 31cm / 너비 10cm / 무게 87.5g / 재질 : 업사이클링 가죽 / 제조국 중국 / 호환 기종, 아이폰, 갤럭시 모든 폰


▲ 기타 전기가 들어가는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보증서, 사용설명서는 어렵지 않다. 제품의 전체적인 구조는 업사이클링 가죽으로 이루어진 스트랩 부분과 중간 중간을 잇는 알루미늄 소재의 버클 부분과 훅크 부분 정도 다. 다른 벨킨의 제품과 동일하게 모든 패키지는 재활용 재지를 사용하고 있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업사이클링 가죽 재질 그리고 앞과 뒷 부분이 다른 2톤 컬러로 처리를 했으며 스트랩 부분에 흰색 스티치를 주어서 전체적으로 고급 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품의 끝 부분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안 쪽으로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양 쪽 끝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후크가 위치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서 에어팟 등의 TWS 이어폰 혹은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는 충전 배터리 등을 달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신용카드 홀더 등도 부착이 가능할 듯 하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의 길이 조절은 중간에 스트랩 홀더를 통해 조절이 가능한데 앞서 스펙에서 볼 것과 같이 크로스바디 길이 108 ~ 148cm 를 조절할 수 있어서 듬직한 체형을 갖고 있는 분들도 충분하게 자신의 체형에 맞추어서 사용할 수 있다.
■ USB 타입C 충전 포트 홀을 통한 손쉬운 장착




▲ 앞선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트랩의 경우는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용 케이스에서 사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부분으로 인해 범용성 부분에서 좋지 못한데 이 제품의 경우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USB 홀을 통해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법을 취했다. 이를 통해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의 기종과 상관없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 벨킨 SheerForce Clear Series 맥세이프 인증 케이스 와 아이폰 에어에서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다.
스트랩과 케이스의 연결 부분은 탄탄한 패브릭 소재로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무선 충전을 하는 경우 간섭없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만약 이 부분을 스틸 소재 등의 금속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면 무선 충전시 과열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의 접합 부분은 위 사진에서 처럼 회전형 핀을 사용하여 돌려서 열거나 닫을 수 있는데 알루미늄 소재로 상단히 견고하게 만들어졌으며 소재 특성 상 부식 등에서 강하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의 연결 부분드른 마그네틱으로 처리가 된 플레이트로 처리가 되었는데 필요에 따라 벨킨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디즈니의 캐릭터가 적용되어 있는 플레이트로 교체할 수 있다. 자성도 상당히 쎈 편이어서 사용하다가 떨어지거나 하는 분실의 염려도 적을 듯 했다.
■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 핸드 헬드 방식으로



■ 크로스바디 형태 혹은 스트랩 형태로 편리하게
우선 이 제품은 크로스바디 형태 혹은 핸드 스트랩 형태 이렇게 2가지 방식 중에 한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중 교통 수당으로 출퇴근를 하는 분들이라면 핸드 스트랩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출퇴근시 번잡스러운 대중 교통 수단 안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고 떨어뜨리는 일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홀더 등을 부착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스트랩 방식이 아무래도 손목에 채워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는 좋다. 그리고 크로스 바디 형태의 경우는 아무래도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권하고 싶다. 나라 마다 차이가 있지만 빈번하게 스마트폰의 도난 사태도 일어날 수 있고 해외 여행 이동시 비교적 많은 짐 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바디 형태는 상당히 편리하다.
오늘은 벨킨에서 출시한 벨킨 2-In-1 가죽 스마트폰 스트랩를 살펴봤다. 벨킨에서는 스트랩의 색상과 스티치의 색상 그리고 디즈니 캐릭터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게 선택, 구입할 수 있으므로 핸드폰 휴대에 항상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구매해도 그리고 계속 해서 스마트폰을 교체하려는 분들이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제품의 연속성 역시 뛰어난 제품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