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하드웨어 시장은 고성능 부품의 수요 증가와 함께 케이스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발열 관리와 조립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케이스는 단순한 주변기기가 아닌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잘만이 최근 선보인 PC 케이스 ‘i8 백사십 터보’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부품 보호를 넘어 냉각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고려한 이번 제품은 게이머와 하드웨어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잘만은 오랜 기간 쿨링 솔루션과 케이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온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독창적인 설계로 꾸준히 신뢰를 얻어온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이름에서부터 강력한 성능을 강조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대형 팬과 최적화된 통풍 구조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CPU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최소화하는 설계가 적용돼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30T 두께의 140mm 쿨링 팬 4개로 내부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탄탄한 내구성과 조립 편의성까지 갖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층에 어울린다.


세련된 디자인에 조립 편의성까지 갖춘 '잘만 i8 백사십 터보'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미들타워 규격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쿨링에 최적화된 구조와 폭넓은 확장성, 내구성까지 두루 갖춰 게이밍PC부터 전문가용PC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백사십'이라는 한글 모델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내부에 탑재된 쿨링 팬이 140mm임을 보여주는 직관적인 네이밍이라는 점에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참고로 잘만에 최근 출시되는 케이스에 대부분 140mm의 쿨링 팬을 탑재했는데, 이는 동급의 미들타워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뛰어난 냉각 효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역대급 쿨링 능력에 RGB LED 감성, 폭넓은 확장성과 탄탄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5~6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돼 가성비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으로 꼽힌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블랙과 화이트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주변 인테리어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 화이트 모델의 경우 커버는 물론 내부 섀시와 스토리지 가이드, 케이블까지 모두 동일한 순백의 색상으로 통일해 한층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으로 데스크테리어에도 적합하다. 반면 블랙 모델의 경우 블랙 모델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기에 남성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전면 패널의 경우 Narrow Edge 메쉬 베젤을 채택해 통풍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좌측면 커버의 경우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투명한 강화유리로 이루어졌다.

전원 인가 시 LED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따뜻한 아름다움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와 메모리에도 RGB LED가 적용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강화 유리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어 LED 부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그만큼 시각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최근 많이 사용되는 어항 케이스처럼 양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되지는 않았지만, 전면 LED 쿨러와 잘 어우러져 충분한 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립 편의성에 있어서도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의 강화유리는 별도의 도구 없이도 편리하게 손으로 열 수 있다.

하단 부분은 측면 홈에 맞춰 고정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는 커버를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볼헤드 푸쉬 핀이 적용된 것으로 유지 보수 및 업그레이드가 무척 용이하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파워서플라이 하단 장착 방식으로 설계됐다.

하단 파워 방식은 파워서플라이의 독립 쿨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 조립이 편리하고 선 정리도 더 편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30T의 140mm HDB 팬으로 쾌적한 내부 환경 유지...은은한 LED 조명까지
PC 케이스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십중팔구는 '쿨링'을 이야기할 것이다. PC의 사양이 좋다 하더라도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지 못한다면 결국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때문에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풍 구조를 갖춘 케이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쿨링에 최적화된 구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140mm 크기의 대형 쿨링 팬을 4개나 장착한 만큼 원활한 통풍 효과를 자랑해 고사양의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스의 커버 곳곳에 효율적인 공기 흐름이 가능한 통풍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성능 쿨링 팬을 다수 장착해 빠른 열 배출이 가능하다. 측면 철제 패널, 상단 패널, 하단 등 다양한 곳에 공기의 흡입과 배출을 위한 에어홀이 마련됐다.

케이스에 적용된 모든 에어홀은 면적이 상당히 넓어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원활하는 점도 통풍에 도움을 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다수의 대형 쿨링 팬을 장착함으로써 통풍의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총 4개의 쿨링 팬이 내부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데, 전면 메쉬 커버 안쪽에 3개의 140mm 쿨링 팬이, 후면에 1개의 140mm 쿨링 팬이 각각 달렸다. 대부분의 동급 케이스가 120mm 크기의 쿨링 팬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특히 제공되는 모든 140mm 팬은 일반적인 25T 두께의 팬보다 더욱 두꺼운 30T로 설계돼 더욱 높은 풍압과 풍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마치 서큘레이터처럼 내부의 열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와 CPU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참고로 탑재된 30T의 140mm 팬은 HDB (Hydraulic Bearing) 방식으로 최대 팬 속도가 1200RPM 내외이며, 소음도는 30dB이다. 참고로 30dB는 심야의 교회 정도의 소음으로 수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사실상 팬 구동으로 인한 소음을 거의 느끼지 못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CPU의 온도에 따라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PWM 기능도 지원해 쿨링은 물론 소음까지 확실하게 만족시켰다.

또한 기본으로 장착된 4개의 140mm 팬 외에도 최대 12개의 쿨링 팬을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단에 360mm의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어 쿨링에 있어서는 가히 최고라 할 만하다.

실제로 360mm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잘만 알파2 SE A36 화이트' 쿨링 팬을 상단에 장착한 결과 무리 없이 잘 구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스 측면 내부에는 PWM 연동 기능 및 쿨링 팬의 속도와 LED 밝기 조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허브가 장착된 것도 볼 수 있다. 이는 메인보드의 ARGB 싱크 기능을 이용하거자 LED OFF 모두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의 또 다른 특징으로 모든 쿨링 팬에 은은한 LED 조명이 적용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4개의 140mm 팬에는 ARGB LED가 적용돼 시각적인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쿨링 팬은 모두 RGB LED 팬이라 점도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면 메쉬 타입의 패널과 측면 투명 강화유리를 통해 RGB LED 팬이 구동되는 것을 훤히 볼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은은한 조명 효과를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케이스 전면 중앙에 위치한 LED 버튼을 통해 팬 속도와 LED의 광량, 모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느 케이스와 구분되는 '잘만 i8 백사십 터보'만의 강점이다.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한 폭넓은 확장성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중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쿨러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해 게이밍PC 혹은 전문가용PC를 구성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그래픽카드의 경우 무려 410mm 길이의 제품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그래픽카드 중 엔비디아 지포스 RTX5090의 길이가 평균 320~370m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모든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322mm의 '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5070 Ti EX GAMER WHITE OC D7 16GB'를 탑재한 결과 여유 공간이 충분한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CPU 쿨러의 경우 최대 18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롯은 총 7개이며,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철제 커버가 따로 마련됐기에 파손이나 휘어짐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스토리지 지원에 있어서도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스의 우측면 하단에는 HDD와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브라켓과 2.5인치 SSD 장착 가이드가 존재한다.

멀티 브라켓과 SSD 가이드는 나사를 제거한 후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멀티 브라켓의 경우 HDD 2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메인보드 뒷면에 자리 잡은 2개의 철제 가이드 역시 2.5인치 SSD를 달 수 있어 총 4개의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하다.


파워서플라이 가림막 상단에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받칠 수 있는 지지대를 제공한다.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무게로 인해 간혹 슬롯이 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지지대를 활용한다면 장 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지지대는 높낮이 조절은 물론 방향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어떠한 그래픽카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지대 역시 케이스와 동일한 화이트 색상을 채용해 시각적 통일감을 살렸다. 마찬가지로 케이스 내부의 케이블 역시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돼 튜닝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꺼운 섀시와 강화유리로 내구성 높여
케이스 선택 시 내구성 또한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케이스의 경우 외부 충격이나 온도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파손이 될 수 있는 만큼 신뢰할 만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잘만 i8 백사십 터보'라면 파손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덜어도 좋을 것이다. 강화유리를 비롯해 내외부 섀시는 물리적인 충격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만큼 두껍게 만들어져 파손 및 변형의 위험이 적다.

내부 섀시의 경우 약 0.63T 수준의 두께로 만들어졌고, 후면 섀시도 0.75T 수준으로 제작돼 동급 제품과 비교해 꽤 두꺼운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측의 철제 패널의 두께가 무려 약 1.5T 수준으로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덕 없다. 때문에 어떠한 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강화유리의 두께가 무려 약 3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정도라면 장시간 사용 및 온도 등으로 인한 변형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한층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탈부착의 편리한 먼지 필터로 깔끔한 내부 환경 유지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는 필터를 곳곳에 달아 이물질 유입 없이 PC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먼지가 다량 유입되는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팬의 소음이 심해지거나 멈추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종 부품이 고장나기도 한다.

특히 다수의 팬이 장착된 경우 먼지 유입량이 더욱 많아질 수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은 이러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먼지의 유입이 많은 통풍구에 필터를 장착함으로써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먼지 필터는 상단 통풍구를 비롯해 하단의 통풍구, 측면 에어홀에 각각 장착됐다. 상단 쿨러 부분에 자리 잡은 에어홀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가 위치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하단 에어홀에 먼지 필터가 탑재된 것을 볼 수 있다. 마그네틱 방식은 아니지만, 언제든 쉽고 탈부착할 수 있는 만큼 깔끔하게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우측 패널에 위치한 에어홀에도 기다란 먼지 필터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해 손쉬운 청소를 할 수 있다.

전면 메쉬 패널 역시 촘촘하게 제작된 만큼 이물질의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의 바닥 면에는 진동을 줄여주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가 좌우측 모서리 4군데에 자리 잡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책상 밑에 넣고 사용하는 경우는 물론 책상 위에 올려 두어도 흔들림 없이 쓸 수 있다.


다양한 출력 포트로 호환성 높여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출력 포트의 구성에 있어서도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5Gbps 전송 속도의 USB Type-C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3.0 포트 1개, USB 2.0 포트 1개까지 총 3개의 USB 포트를 탑재했다.

먼저 출력 포트가 좌측면 하단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보인다. 물론 이러한 구성이 일부 유저들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케이스를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편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때문에 케이스 구매 시 거치 장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이에 맞는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USB 출력 포트와 함께 케이스 전면 중앙 부분에 P와 A라고 적힌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P 버튼의 경우 쿨링 팬의 속도 및 LED의 밝기를, A 버튼은 케이스에 연결된 쿨링 팬의 점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P 버튼을 통해 팬의 속도를 1200 RPM과 1000 RPM, 800 RPM, 700 RPM, 500 RPM 등 총 5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P 버튼을 3초 간 누르면 PWM 모드로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RGB LED 역시 밝기를 100% 및 80%, 60%, 50%, 40% 등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A 버튼을 통해 평소 LED를 선호하지 않거나, 수면 시 불빛이 거슬리는 경우라면 편리하게 On / Off 할 수 있으며, ARGB 모드를 비롯해 15가지의 모드 선택도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취향대로 LED 효과를 점등할 수 있다. 어찌보면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를 고려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케이스의 우측 면에 넉넉한 공간이 제공돼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터보처럼 시원하게 '잘만 i8 백사십 터보'
'잘만 i8 백사십 터보'는 무려 30T에 달하는 두께를 자랑하는 140mm의 대형 팬과 최적화된 통풍 구조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CPU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면에 위치한 2개의 버튼을 통해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LED의 광량과 점등 모드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튜닝에도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410mm에 달하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폭넓은 내부 확장성을 자랑하고, 볼 헤드 핀 방식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측면 커버를 개폐할 수 있어 조립 편의성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두꺼운 섀시와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USB TYPE-C 포트를 비롯해 다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하며, 외부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는 먼지 필터를 달아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6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기능과 디자인, 가격이 적절하게 조화된 제품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욱 기자/honga@media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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