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
최근 AI 산업으로 인한 일반소비자 PC 시장의 주요 부품 공급 부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요인으로 PC 하드웨어의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PC 시스템을 구성 함에 있어 더욱더 지갑 사정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전문 제조사들도 가성비로 무장한 보급형 라인업에 힘을 주기 시작하였으며, 글로벌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FSP에서도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제품 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입니다. FSP가 선보이는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에 대표적인 스탠다드 등급 파워서플라이로써, 최신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에 대응하고 있으며 정격 700W의 출력 용량을 지니고 있는데요. 여기에 차세대 그래픽 카드와 1:1 연결을 위한 12V-2x6 커넥터 케이블을 탑재하고 있으며, 주목할 점으로는 표기 인증은 스탠다드이지만 실제 80PLUS 리포트에 확인되는 인증은 브론즈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본 제품은 다이렉트 케이블 방식의 설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타입을 살펴보면 ATX와 12V-2x6은 수축 튜브를 사용한 슬리빙 방식, 그 외 케이블은 플랫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탑재되어 있는 커넥터를 살펴보면 Y형 구조의 EPS 커넥터가 8 / 4+4 Pin의 Y형 브리지 방식으로 총 2개가 제공되며, PCI-E 6+2 Pin 커넥터도 Y형 브릿지 방식으로 총 2개가 제공됩니다. 또한 SATA 커넥터는 총 6개, IDE 커넥터는 총 2개가 제공되어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에서 우수한 품질을 증명하고 있는 FSP가 선보이는 보급형 포지션 제품인 만큼, 가성비 PC를 구성하더라도 알찬 파워서플라이로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함께 제품의 패키지 및 외형과 내부, 그리고 테스트를 통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측정 환경 및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표기는 STANDARD 230V EU이나, 실제 평가 기관의 리포트에는 BRONZE 230V EU 등급으로 인증되어있습니다.








































| 출력 효율 측정 |

▲ 파워서플라이 부하 테스트 : ITECH ELECTRONICS DC 로드기 시리즈
▲ 파워서플라이 소비 전력 측정 : HPM-100A (Wattman)
▲ 리플 & 노이즈 측정 : Tektronix TDS2012B Two-Channel Oscilloscope
▲ 쿨링팬 RPM 측정 : Sampo DT6234B Digital Laser Tachometer
▲ 소음 측정: 무향실 - 이중 챔버 구조
▲ 소음 측정: 측정 소음기 - CIRRUS RESEARCH CR-162B (Class 2 타입)

본 제품은 80PLUS인증에서 표기등급보다 한 단계 위인 BRONZE 230V EU 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해당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230V AC 환경 기준으로 20% 부하 구간에서 85% 이상의 효율을, 50%에서 88% 이상을, 100% 부하에서 85%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220V AC 환경에서 출력 효율을 테스트한 결과, 시스템 대기(IDLE) 상태와 비슷한 부하 환경인 10% 부하 구간에서는 82.50%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80PLUS의 평가 구간을 살펴보면 20% 부하에서는 87.41%의 출력 효율을, 50%에서는 88.61%, 100%에서는 84.46%의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86.77%로 측정되었으며, 실제 사용 시의 출력 효율은 AC 환경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에 가해지는 부하는 시스템에 구성된 부품의 조합과 각 부품이 소비하는 전력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부품 구성이어도 CPU 및 GPU의 오버클럭 여부 등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조건에서도 +12V / +5V / +3.3V의 전압이 일정하게 출력되는 것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0%부터 100% 부하 구간까지의 전압 출력 특성을 살펴보면, +12V /+5V / +3.3V 모두 큰 변동 없이 완만하게 하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고성능 CPU와 GPU는 이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일부 제품은 별도의 옵션 설정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설정들을 적용한 후에 PC를 사용하게 되면 +12V의 전력 소비량이 그렇지 않은 조건 대비 좀 더 늘어나게 됩니다. +12V가 다른 전압 대비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되는 이러한 환경은 본 테스트에서 살펴볼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 해당합니다.
본 제품에는 DC to DC 컨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12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과 +5V, +3.3V에 많은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의 두 가지 언밸런스 부하 환경에서의 전압 출력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5V, +3.3V 모두 큰 차이 없이 안정적으로 각 전압을 출력하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외부에서 공급되는 AC(교류) 전원을 시스템 내부의 각 부품에 필요한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할 때 파워서플라이에 입력된 교류 전원은 온전하게 직류로 변환되지 못하고 출력되는 전원에 사람의 맥박과 같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리플(Ripple)'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플 외에도 파워서플라이 내부에서 변환되어 출력되는 직류 전원에는 '노이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플과 노이즈는 파워서플라이가 출력하는 직류 전원에서 빠질 수 없지만 수치가 낮다면 시스템의 안정적인 동작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제품의 리플 & 노이즈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12V / +5V / +3.3V의 20% 부하 구간과 100% 부하 구간을 비교하였을 때, 모두 각 전압에 허용되는 수치가 적용되었습니다.


PC용 파워서플라이는 AC(교류) 전원을 DC(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품에 탑재된 쿨링팬은 이러한 발열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하여 원활한 전원 공급을 돕습니다. 쿨링팬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 내부에는 HYB(Hydraulic Bearing)방식이 적용된 120mm 크기의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본 슬리브(Sleeve) 방식에서 원형 고리 모양의 오일 공급 회로 설계를 적용하여, 쿨링팬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킨 베어링입니다.
본 제품에는 별도의 제로 팬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10% 부하에서 809 RPM, 약 18.5dB(A)의 소음도로 작동을 시작한 쿨링팬은 약 40% 구간 까지 일정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부하가 가해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RPM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장 마지막인 100% 부하 구간에서는 1954 RPM, 약 39.3dB(A)의 소음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은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

효율 인증은 한 등급 위, 여기에 12V-2x6 케이블 탑재로 보급형시장을 노리는 FSP
이번 리뷰에서 만나본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는 FSP에서 선보이는 스탠다드 파워서플라이로써, 최신 ATX 3.1 규격에 대응하고 있는 다이렉트 케이블 방식의 제품인데요. 특히 실제 80PLUS 효율 인증의 경우 표기 보다 한 등급 위의 BRONZE 230V EU를 획득하고 있기에, 비교군을 동일한 스탠다드 급을 너머 브론즈 급에서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정격 700W라는 출력 용량의 구성을 자주 고려하는 가성비 PC 시스템에서, 차세대 그래픽 카드까지 탑재하여 게이밍 성능을 염두하는 유저들의 조립편의성을 위한 12V-2x6 커넥터 케이블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14cm의 섀시 크기 덕분에 ATX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케이스와의 호환성도 지니고 있는 만큼 가성비 파워서플라이를 찾는 유저분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차세대 그래픽 카드와의 연결을 위한 12V-2x6 커넥터 케이블 탑재
본 제품에는 차세대 그래픽 카드와 1:1로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300W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12V-2x6 커넥터 케이블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12+4 Pin 보조전원의 연결을 요구하는 그래픽 카드와의 연결에 있어, 더욱 깔끔한 케이블 정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기존 방식의 PCI-E 6+2 커넥터도 Y형 브릿지 방식으로 총 2개가 제공되는 만큼, 기존 방식의 그래픽 카드와도 호환성도 챙기고 있는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최대 88.82%, 전체 평균 86.77%의 준수한 출력 효율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은 80PLUS 인증에서 제품 표기보다 상위 등급인 BRONZE 230V EU등급의 출력 효율 인증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220V AC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전체 부하 구간에 걸친 평균 효율은 약 86.77%로 측정되었며, 이 중 40%에서 약 88.82%의 최대 출력 효율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를통해 실제로도 브론즈 급이라고 할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체적으로 정숙한 소음도를 보여주는 120mm HDB 쿨링팬 탑재
본 제품에는 120mm 크기의 HYB 방식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10%부터 40% 부하 구간까지는 일정한 팬속도와 소음도가 측정되었는데요. 10%에서 747 RPM, 약 18.5dB(A)의 소음도를 보여주었으며, 40%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최대 부하구간인 100%에서 1954 RPM, 약 39.3dB(A)의 소음도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의 파워서플라이 부하 구간이 대부분 80% 이하에 머무는 점을 고려한다면, 본 제품은 전체적으로 정숙한 소음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2V-2x6 커넥터와 함께 보급형 시장을 노리는 FSP의 스탠다드 ATX 3.1 출격!
FSP HYPER 700W 80PLUS스탠다드 230V EU AT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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