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스케이트, 사이클에 이어서 야외 스포츠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러닝"은 최근 큰 유행을 타고 있는데 최근까지도 러닝 인구는 늘어가고 있다. 실제 기안84, 션 등 인기 셀럽들의 긍정적인 시너지까지 받고 있으며 가장 저렴하게 그리고 비교적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러닝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러닝 기어 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이 러닝 인구가 늘어가면서 러닝에 관련된 장비도 꾸준하게 출시, 판매가 되고 있다. 특히나 애플워치로 인해 끝까지 몰려 있던 몇몇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은 이 러닝으로 인해 기사회생하는 등 이 러닝 인구가 만들어가고 있는 시장은 커지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러닝이란 운동은 인류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운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특히나 러닝화는 여러가지 형태와 목적 그리고 전문가들을 위한 고가의 러닝화까지 각기 신발 메이커들은 한달이 멀다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오늘은 이번달 초에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 아식스의 노바블라스트6를 통해 이 신발이 왜 이렇게 국내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 제품 기본 스펙: 정가: 179,000원 - 미국 출시 (155달러) / 유형: 뉴트럴 데일리 트레이너 (중립 쿠션화) / 남성 기준 포풋 33.5mm - 힐 41.5mm 힐드롭: 8mm / 남성 사이즈 : 255 ~ 300mm / 여성 사이즈 : 230 ~ 260mm / 구성: 스탠다드 (D) 및 와이드(2E) 선택 가능 / 무게 : 270mm 기준 253 그램 / 남성용 총 11가지, 여성용 총 11가지 색상 베리에이션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케어 라벨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측면 모습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발등 부분은 엔지니어드 우븐가 적용되어서 강성과 통기 부분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자세히 사진을 보게 되면 발등 부분과 발끝 부분의 조직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러닝화 앞쪽이 스크레치 및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한 내구성 확보로 보인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아식스 로고 부분도 프린팅 방식인 아닌 엔지니어드 우븐로 처리 해서 짜여진 형태를 갖고 있다. 엔지니어드 메쉬에서 우븐으로 달라지면서 이로 인해 전세대 노바 블라스트5 보다 발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는 기존의 노바블라스트가 갖고 있는 탄탄한, 탄성 있는 착화감을 주기는 것을 기본으로 전족 부분에는 메가 블라스트 및 소닉블라스트에 적용된 FF 터보 스퀘어드를 적용해 빠른 달리기 (혹은 템포 러닝)를 할 때 높은 탄성감을 준다. 데일리 러닝화에 조금 더 빠른 달리기에 재미를 주기 위한 부분으로 보인다. 측면에서 사진이 아쉽게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 FF 터보 스퀘어드가 적용된 부분은 살짝 높은 위치에 있어서 빠르게 지면에 닿는다. 그리고 FF 블라스트 맥스 폼으로 전체적인 솔을 구성하며 내구성을 위해서 아식스 그립 아웃솔이 들어갔다. 사진을 보았을 때 검은색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접지력 및 내구성을 높혀준다.



▲ 문론 개체마다 차이점이 있겠지만, 살짝 본드 등의 자국들이 남아 있어서 조금은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슈레이스 등의 총 6개의 슈레이스 홀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첫번째 두번째는 슈레이스를 거는 방식이며 나머지 3개는 기존의 홀을 통을 통해 슈레이스로 발등을 단단하게 고정해준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첫번째 두번째 슈레이스의 고정 부분도 살짝 마감이 아쉽다. 이 처럼 두 개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슈레이스를 고정해서 그런지 발등 부분 중에서 발가락에 가까운 부분을 조금 더 힘이 분산되게 잡아주어서 개인에 따라선 호불호가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였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설포 (텅) 부분은 적당한 탄성 그리고 타공을 통해 발등에서 기본적으로 탄탄하게 감싸주며 나름의 열 발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발뒷꿈치 부분에는 육안으로 봐도 상당히 두터리만큼의 힐 카운터가 적용되어서 이 신발이 지향하고 있는 발목을 기본적으로 단단하게 잡아 안정화 느낌 그리고 초보 러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발목의 부상 방지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이 부분은 기존의 노바블라스트가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DNA 부분이라고 하겠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의 깔창 부분




■ 처음 러닝을 위해 구입하게 된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
예전 부터 아식스의 "젤" 시리즈 운동화를 접해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아식스에서 최근 러닝화에 진심으로 많은 제품들을 쏟아내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러닝을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던 분들이라면 현재 아식스 러닝화가 갖고 있는 높은 인기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 필자도 이 신발을 아식스의 공홈이 아닌 일반 대리점을 통해서 어렵게 구했는데 원하는 디자인 보다는 "무슨 사이즈가 남았나요?" 묻고 구입을 했다.

▲ 아식스 노바블라스트6가 판매하시 시작한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의 모습
아무리 러닝을 하고 이 노바블라스트 시리즈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감안해도 리셀러 들의 문제로 느껴지는 건 비단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듯 했다. 해외 공식 아식스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색상별 재고 들이 많던데 우리 나라의 무어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 아무튼 이러 저런 생각이 교차했다. 우선 제품의 가격은 179,000원 으로 러닝화 치고는 중급 정도의 가격을 갖고 있다. 실제 해외 공식 가격은 155 달러로 단순히 현재의 환율로 계산해 보면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었으며 전세대 노바블라스트5 대비 2만원 정도 올랐다. 환율의 변화 만큼 빠르게 가격이 오르는 유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바블라스트가 갖고 있는 아식스의 전체적인 러닝화 라인업을 생각해보면 엔트리 레벨이라고 볼 수 있는 이 노바블라스트의 판매량이 바로 상위 모델들인 슈퍼 블라스트 등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환율 보다는 국내 현실적인 선에서 합리적인 혹은 다분히 계산적인 결론으로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나 싶다. 결국 노바블라스트가 많이 팔리는 만큼 상위 아식스 러닝화를 구입하게 될 확률이 아무래도 높고 안정적이라는 판단일 듯 싶다. 그리고 전문적인 러닝 까지는 아니더라고 러닝에 관심을 갖고 실제 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몇 개 이상의 러닝화를 갖고 있는 만큼 그 수요도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리고 아식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판매가 되었던 색상 외에 제품들이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굳이 리셀러들의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은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추가 색상 등으로 판매가 다시 시작될 때에 아식스 공식 지점 등에 전화 등의 문의를 통해 구입을 시도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모 이유야 각설하고 아직 "러닝의 초짜, 러닝 아가" 여서 모르겠지만 일단 슬로우 조깅을 처음 하는 특히나 과체중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같은 다양한 신발 제조사들의 안정화 라인 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러닝화를 경험해 보지 못해 이 노바블라스트6가 주고 있는 완전히 색다른 착화감 그리고 러닝할 때 받을 수 있는 탄성은 비슷할 수 있지만 "아 이렇게 러닝화는 다르구나" 하고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만큼 괜찮은 데일리 러닝화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