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쌀은 밥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에서 국내 유일 음료미디어 ‘마시즘’에 선물을 보냈다. 그것은 ‘쌀’이다. 갑자기 무슨 쌀일까? 이제 마시즘이 쌀로 소주를 만들어보라는 미션일까, ‘밥은 먹고 살고 있냐’는 위트 있는 안부인사일까?
아니었다. 이 쌀의 정체는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를 만든 원료였다. 이 소주를 만들기 위해 쌀농사부터 시작을 했다고 한다. 잠깐만, 왜 소주회사가 농사까지 짓는데?
오늘 마시즘은 100년 된 소주회사가 쌀농사를 시작한 이유,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 소주회사가 쌀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시간을 거슬러 가보자. 2024년. 하이트진로가 소주를 빚기 시작한 지 무려 100년이 되는 해다. 이들의 소주에 대한 진심과 기술력은 ‘일품진로’라는 제품을 보면 알 수 있다. 때로는 소주를 목통에 숙성시키고, 임금님에게 바친다는 이천 쌀로 소주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을 넘어 버렸다. 술을 빚기 전에 아예 ‘일품진로의 전용쌀’을 만드는 것이다.
완전히 반대로 갔다. 그동안 좋은 쌀을 골라서 그 특성을 살려 만든 좋은 술이 일품진로였다. 하지만 이제 일품진로의 맛과 향을 먼저 정하고, 그것을 구현할 쌀 품종을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벼가 심길 때부터 일품진로가 되기 위한 조기교육을 시작했다고 할까(아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읽은 분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밥 만드는 쌀과 소주 만드는 쌀이 뭐가 다른데?
이 쌀의 장래희망은 최고의 소주가 되는 것입니다
쌀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는 쌀들은 대부분 ‘밥’이 되기 위해 길러진다.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있어야 하고, 씹을 때 은은한 단맛이 나야 한다. 그런데 일품진로가 되기 위한 쌀은 이러한 커리큘럼을 벗어난다.
바로 쌀을 발효하고, 증류를 했을 때 어떤 ‘향’을 낼 수 있는가에 삶의 목적이 정해진 것이다. 특히 일품진로 전용쌀인 ‘주향미’는 소주를 만들었을 때 은은한 과실향과 꽃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쌀이다. 확실히 밥에 이런 향이 나면 큰일이지만, 소주에 이런 향이 난다면 그야말로 일품이 아닐까?
전용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하이트진로와 국립식량과학원의 협업이 있었다고 한다. 밥이 아닌 일품진로가 되기 위해 태어난 쌀. 그렇게 2년의 시간이 지나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가 탄생했다.
한 번이 아닌 3번의 증류가 만든 깔끔함
모든 술을 빚는 사람들이 말한다. 좋은 술을 판별하는 기준은 바로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가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말도 한다. 같은 원료를 써도 맛이 다른 이유는 이걸 만들기 위한 시간과 기술… 전문용어로 짬바가 필요다고.
무려 100년을 소주를 만든 회사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전용쌀을 가지고 무려 3번의 증류를 해서 맛과 향을 만들어냈다. 잡미는 깎아내고, 산뜻한 향은 살려냈다. 알콜도수가 30도나 되지만 마실 때 거칠게 느껴지지 않도록 숙성과정까지 걸쳤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치 이 한 잔의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를 마시기 위해 모내기 시절부터, 아니 100년이란 시간 전부터 기다린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참지 못하고 한 잔을 마셔야겠다.
3잔을 마시면 일품진로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드디어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를 마실 차례다. 전용쌀을 메달처럼 목에 건 모습을 관찰하고, 다이아몬드 캡을 돌린다. 잔에 따르면 술잔 안에 향이 풍부하게 퍼진다.
나는 이 술을 3잔을 다르게 마셔보았다. 먼저는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그대로를 잔에 따라 마셔보고, 다음에는 얼음을 넣고 마시는 ‘온더락’, 마지막에는 안주와 함께 즐겨보았다. 그냥 많이 마시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아니다. 이 방법으로 우리는 잘 만든 소주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먼저 잔에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를 따라서 마셔보았을 때다. 알콜도수가 30도라는 걸 잊을 정도로 부드럽게 입 안으로 넘어간다. 입안에 머금으면 쌀의 단맛이 느껴지고, 마신 후에 올라오는 여운이 깊다. 마치 일본의 장인들이 빚은 사케 이상의 깔끔하고 단정한 향을 내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컵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온더락’이다.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가 가진 향도 더 깨운다. 쌀로 이정도까지 향을 만들 수 있는가 싶은 궁극의 풍미, 거기에 과실향이 어우러져서 맛있는 사과 아이스크림 향 같은 게 떠오른다는 것이다. 왜 일품진로 전용쌀을 고집했을까를 납득하게 하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다.
마지막은 음식이나 안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다. 사실 여기에서 어떤 술과 비교해도 차고 넘치는 일품진로의 장점이 드러난다. 애주가들이 좋아하는 생선회와의 조합부터, 구운 고기와 찌개까지, 흔히 우리가 술안주로 생각하는 모든 음식은 이 술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래서 한국인은 결국 소주를 찾게 되는구나를 깨닫게 하는 맛이다. 그것도 아주 고급스럽게 말이다.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술
일품진로가 세상에 나오고 우리에게는 소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늘어났다. 때로는 서민적이지만 친근한 참이슬, 진로와 함께, 특별한 순간에 소중한 사람들과 마시는 일품진로는 술이 만들어진 히스토리마저 흥미롭고 맛있다.
소주회사가 쌀농사를 짓는 이유. 그것은 1924년부터 이어진 소주회사가 여전히 ‘더 좋은 소주’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아닐까. 100년 동안 이어진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꿈꾸기 위해 농사의 공간으로 돌아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가 지금 세상에 나왔다. 이러니 우리가 환영할 수밖에 없지.
※ 이 글은 하이트진로의 유료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공 : 마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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