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어느덧 시작되었다. 늦가을이라고 말하지만, 겨울에 성큼 다가온 시기답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늦어도 이때부터는 겨울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다양한 겨울용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격대비 가장 효율이 높은 제품이 바로 에어캡, 문풍지, 방풍비닐/필름 제품이 있다. 이 제품들은 차가움은 막아주면서 밖으로 새는 열을 막아주어 추위대비 및 보일러 활용 시 최대효과를 이끌어 주는 제품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철에만 사용했지만 여름철에도 효과적 사용이 가능해져 사계절 전천후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방한용 추천상품!! 저렴한 비용으로도 이겨낼 수 있어요!!

에어캡 (일명 뽁뽁이)	문풍지/방풍비닐	보온병/도시락/죽통

방한 관련해서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보통 에어캡(일명 뽁뽁이), 문풍지, 방풍비닐(방풍필름)로 설치형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게 된다. 이외에도 보온병이라든지 보온도시락, 보온 죽통등도 겨울철이 되면 많이 사는 제품 중 하나다. 가격으로 따지면 에어캡 제품이 월등히 싸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구매한다.
겨울철 방한용품의 가장 중시되는 효과는 외부의 한기는 막고 온기를 지켜주는 역할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제품은 한결 쓰기 좋아졌다. 에어캡의 경우 물만 뿌리면 바로 부착 가능하며 문풍지의 경우 단순한 디자인에서 투명한 제품을 비롯하여 종류가 많아졌다.

뽁뽁이, 이게 바로 요즘 Hot한 아이템이죠!!

 에어캡(뽁뽁이) 상품은 처음 보온용이 아닌 포장용으로 나온 제품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포장용 제품과 엄연한 차이가 있다. 유리에 밀착이 잘되도록 별도의 비닐층이 있으며 이 부분에 최근에는 무늬가 들어가면서 시각적 디자인의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현재 업체별로 4mm~5mm두께의 공기층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방한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시 냉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도 부쩍 늘어 사계절용으로 쓰는 곳이 많아졌다. 또한, 이 에어캡 제품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중국에서 생산이 아닌 국내에서 제작되어 판매되는 제품이 많다는 점이다. 이점은 중국산 제품이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업체에서도 이점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어캡 제품을 살 때 고민하는 점은 얼마나 사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권장하는 수준은 다음과 같다. 

또한 알아야 하는 점은 모든 유리에 부착 가능한게 아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점도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중요한 건 올바르게 붙이는 방법이다. 방법은 보통 다음과 같다..
정확한 측정 후 절단→붙이는면 이물질 제거→분무기로 뿌리는 면에 물뿌리기→깔끔한 마무리 부착

<무지>

효성 무지 단열에어캡 (20m)	리빙홈데코 에어버블 3중 단열에어캡	3M 스카치 유리용 보온시트 에어캡	데코라이프 3중단열시트 단열에어캡

<무늬>

효성 격자 단열에어캡	아성 엔플라스틱 단열에어캡	3M 스카치 한지 단열에어캡	효성 백죽 단열에어캡

<캐릭터>

SK상사 겨울왕국 단열에어캡	에어폴리쉘 미키마우스 단열에어캡	3M 스카치 로보카폴리 단열에어캡	엠큐브 디보 라바 단열에어캡

과거부터 쭈~~우욱 써온 문풍지/방품비닐

 방한용품에서 빠지지 않았던 상품이 바로 문풍지 제품이다. 과거 집집이 겨울이 되면 창문 틈이나 문틈에 끼워 사용했지만 최근 창문에는 에어캡이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사용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문이나 에어캡이 부착 가능하지 않은 공간에 사용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과거의 경우 문풍지 제품이 눈에 잘 보였지만 최근에는 투명한 타입의 제품도 출시되어 한결 미관상 보기에 좋아졌다. 보통 양면에 부착 가능한 면이 있는 만큼 길이를 조절해서 부착해야 한다. 방풍비닐은 주로 문이나 창문에 부착하여 사용하는데 지퍼 형태나 자석 형태로 열고 닫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가정에서는 다용도실이나 출입이 많지 않은 공간에 부착해서 쓰는 게 좋으며 먼지차단용으로 사용한다. 방풍비닐 고정 시에는 압정이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부착하면 된다.

오공실내외 겸용 투명 문풍지	3M 스카치 외풍차단 특수비닐	한일커튼형 방풍비닐

몸속이 따끈해야 한다!! 보온병 구매하세요!!

 몸이 지니는 방한용품을 꼽자면 보온병이 있다. 보온병은 여름철에는 보냉병으로 사용 가능하다. 요즘 나오는 보온병은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가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잡는 부분이 좋아지고 휴대성이 좋아지면서 350mL의 작은 크기부터 2L의 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써모스, 조지루시, 락앤락, 스텐리, 키찬아트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덤벨 그립머그2 LHC84	조지루시 SF-CC20	써모스 머그형 텀블러 JNL-500

보온병 선택에서 확인할 점은 굳이 비싸고 용량 큰 제품 선택이 아닌 실용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다양한 만큼 굳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까지 살 필요는 없으며 특히 뚜껑 부분이 컵형태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간단히 물이나 커피 정도를 가지고 다닐 정도면 500mL 이하 제품이면 충분하다. 대신 산행이라든지 외부로 뜨거운 물을 오랜 시간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 디자인보다는 기능이 강화된 제품 선택해야 한다. 흔히 과거부터 알려진 포탄 형태의 제품들로 은색 빛깔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락앤락 덤벨그립머그 LHC830	써모스 진공단열 원터치보온보냉병 JNL-500	조지루시 SJ-SD10	스텐리 클래식 포켓 플라스크

겨울에 뜨는건 바로 보온도시락/보온죽통

 겨울철 방한용품 중 집이 아닌 곳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중 보온도시락이 있다. 과거 학교급식이 아닌 시절에는 학생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현재는 급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대학생 위주로 사용한다. 보온병과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제조사들 제품은 써모스, 조지루시 등 해외 제품이 많은데 보온도시락은 국내 회사들도 많이 눈에 띈다. 보온 죽통은 단순히 죽을 담는 통 1개와 반찬 통 정도로 보온도시락 구매 시 확인할 점은 구성품이 어떤 게 있으며 용량확인이다. 보온도시락과 보온 죽통의 경우 오랜 시간 활용하는 데 있어 팁이 있다. 밥이나 국을 담기 전 보온온간(보온공간)에 뜨거운 물을 한 컵 부은 후 1~2분 후 물을 버리고 담으면 보온효과가 극대화된다.

써모스 보온도시락 JBE-1600F	우남산업 아폴로 1450ml APL-1600	우주보온 코스모스 보온도시락 WJ-373	조지루시 보온죽통 0.35L SW-ETE50

※ 구매 및 관리 유의점

 방한용품의 경우 위에 언급한 것처럼 겨울철 대비로 구매한 후 날씨가 따뜻해지면 떼는데 에어캡(뽁뽁이)은 좀 다르다. 에어캡 용도는 4계절 용도가 되어 굳이 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유리를 보호하는 효과와 온도보호 효과를 함께 해주기 때문에 한번 붙인 후 일부러 뗄 필요가 없다. 실제 1년간 사용해본 결과 빛을 은은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며 집안 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창문보호용으로 구매를 권한다. 과거의 민무늬에서 다양한 무늬와 캐릭터 제품이 나오는만큼 또 하나의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사용가능한만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또한, 구매 시 주의할 점은 가급적 넉넉하게 준비하는게 좋으며 권장하는 m 이상 구매해서 남은부분은 차후 활용해도 좋다.
다가오는 겨울철, 연료비 아끼시고 활동하기 좋은 실내온도 만드시며 가족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생활CM 양아열 clear@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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