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결산] 올해 가장 많이 소비자의 품으로 간 프린터/복합기는?
학업,업무,과제,취미 등의 목표와 성취감을 이루기 위해 인생을 살면서 PC와 함께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주변기기는 바로 출력기기일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용도로 출력과 복사를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데 2015년도 역시 많은 소비자가 새롭게 구매하고 더 나은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모델로 교체하였는데 그렇다면 한해동안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는 무엇이 있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1. 저가형 레이저 출력기기로 잉크젯 판매비중을 앞서다
[자료제공 : 다나와리서치]
출력기기 선택 중 첫번째 고민은 잉크젯과 레이저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2014년 하반기까지 기기와 소모품 가격에서 항상 유리한 모습을 보여준 잉크젯이 전체 비중도의 과반수 이상을 유지했었지만 일정한 출력 품질과 소모품이 장시간 미사용에도 변질될 우려가 없는 레이저 제품이 51%를 점유하게 되었다.
소모품 역시 잉크보다 토너 판매 비중이 53% 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예전의 고가의 레이저기기 인식에서 벗어나 저렴한 가격의 소호, 가정용 출력기기가 인기를 끌면서 이와 같은 변화를 보여준 한해였다고 생각된다.
2. 레이저의 강세속에서도 잉크젯 레전드 HP는 여전히 1위에
[자료제공 : 다나와리서치]
2015년 브랜드별 판매비중을 보았을 때 수치상으로는 역시 HP가 35%로 단연 으뜸이었다. 레이저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성과 후지제록스가 어느 정도의 판매 비중을 올렸지만 3개 브랜드 전부 올해 크게 반응이 있는 신제품이 없었으며 기존 히트 모델의 꾸준한 판매량 유지로 인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별로 잉크젯과 레이저 골고루 판매하는 추세에 내년에는 브랜드별로 무한 잉크 시스템을 갖춘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의 본격화가 예상되면서 유지비와 선호 출력방식 사이에서 구매에 상당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2015 브랜드별 인기 프린터/복합기 TOP3
잉크젯 뿐만 아니라 무한 공급기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브랜드는 역시 HP이다. 2015년에는 잉크 소모품이 저렴하면서 높은 출력량을 보여준 잉크 어드밴티지 모델부터 시장 재고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레전드 모델까지 일반 개인 소비자는 물론이고 업체 종사자들도 인정하며 꾸준히 찾고 있다.
3. HP 오피스젯 프로 8640 e-복합기
HP 인기모델이었던 8600의 후속격으로 출시한 8640 모델은 팩스와 무선기능이 지원되는 다기능 복합기이다. 분당 최대 18매 정도의 출력속도를 보여주며 최대 99장까지 한번에 복사 가능하고 신분증 양면 복사와 같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출력 기능들이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2. HP 오피스젯 프로 8100 프린터
HP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2011년 말에 출시되었지만 시장에 재고가 많아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찾는 컬러잉크젯프린터이다. 잔고장 없고 내구성 좋아 무한공급기에 장착이 가장 많이 되는 모델이기도 하며 인쇄 품질도 평가가 높고 무선 지원으로 모바일 출력도 가능하다. 가격은 11만원대.
1.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3545 복합기
HP의 절약형 정품 잉크 브랜드인 '잉크어드밴티지' 모델인 3545 복합기는 잉크값이 다른 제품군의 잉크보다 훨씬 저렴하며 잉크 하나로 평균 400장 이상 출력이 가능하다. 무선 인쇄,스캔 기능과 자동 양면 인쇄로 용지 절감 효과 기능까지 있으며 분당 최대 분당 21장(흑백)의 출력속도와 준수한 사진 출력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11만원대.
국내 레이저 프린터가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을 디자인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두었으며 폭넓은 A/S망과 소모품 배급망. 거기에 제품별 단독 기능을 통해 2015년에도 레이저 부분에서 큰 점유율을 유지한 브랜드이다.
3. 삼성전자 SL-M2670FN
삼성전자의 레이저 모노(흑백) 복합기로 팩스 기능이 지원되는 4in1 제품이다. 유선 네트워크 지원 및 연속 복사 기능으로 기관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델이기도 하며 4,800 x 600의 인쇄해상도로 출력입자가 촘촘해 깔끔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대.
2. 삼성전자 SL-C422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모노보다는 크지만 기존 컬러 제품군보다 약 15% 작아진 크기와 하단 용지함에 약 150매 정도 들어가 잦은 출력의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격은 12만원대.
1. 삼성전자 SL-M2074F
팩스 지원 모노 레이저 복합기로 개인 복합기로서 충분한 스펙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삼정 제품중에서 한해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분당 최대 18매 출력 가능하며 텍스트 인쇄가 보다 또렷. 절약모드, 팩스 다중 전송 모드등 프린팅 솔루션에 최적화되었다. 가격은 15만원대.
국내에선 카메라가 가장 유명한 캐논이지만 비즈니스 솔루션 제품에 어느 업체보다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2015년에는 사진 출력에 좋은 프린터 제품군이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았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정품 무한 출력 시장까지 진출하였으며 제품의 반응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 Canon 정품 무한 G2900
11월에 출시한 캐논의 최초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로 전체 판매량에서는 출시한지 얼마 안되 낮은 비율이지만 그 성장세가 가장 무서운 제품이다. 엄청난 출력량과 공급기가 빌트인 방식으로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안료잉크 사용으로 사진 출력물에도 강하고 여백없는 인쇄까지 지원이 되고 있다. 가격은 17만원대.
2. Canon 이코노믹 잉크 E569
캐논에서 출시한 잉크 절약형 모델로 정품 잉크 카트리지가 저렴하고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용량은 400매. 대용량 카트리지는 800매까지 출력되며 소모품 가격도 최소 7천원에 판매되어 가정용 유지비에서는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복합기로 자동양면인쇄 기능까지 있어 용지 절약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9만원대.
1. Canon SELPHY CP910
지금까지 소개된 프린터와는 성격이 다른 포토프린터로 다양한 기능과 높은 인화 품질로 스마트기기 뿐만 아니라 DSLR로 찍은 사진도 높은 퀄리티로 뽑아주는 휴대용의 개념보다 포토사진 전용 프린터로서의 능력이 높은 제품으로 올해 캐논 프린터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가격은 10만원대.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 프린팅 제품을 오래전부터 생산. 공급하던 대표적인 레이저 프린터 브랜드로 저렴한 기기와 소모품 가격으로 유지비 부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동시에 기업용은 물론이고 개인 및 소호용 레이저 프린터/복합기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다.
3. 후지제록스 DocuPrint CP115w
CP116W 모델은 무선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으로 컬러레이저프린터 제품 계열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일 가격대에서 만나기 힘든 무선 연결과 분당 최대 12장의 출력 속도 , 그리고 128MB 넉넉한 메모리를 통해 다중 출력 명령에도 강하게 대응한다. 가격은 12만원대.
2. 후지제록스 DocuPrint M115b
M115b 레이저 복합기는 흑백 출력 방식으로 분당 20매의 빠른 출력속도와 2,400dpi의 출력 해상도를 지원하여 출력 품질을 더욱 보강하였으며 컴펙트한 크기로 약 150매의 용지함까지 갖춰있어 가정용 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무실용에 적합한 복합기로 토너 가격도 3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가격은 8만원대
1. 후지제록스 DocuPrint CP105b
11년에 출시한 CP105b 모델은 제품의 절약성과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으며 최대 2,400dpi의 출력 선명도를 보여주고 있는 고성능 컬러 레이저 프린터이다. 또한 표준 용량 토너와 대용량 토너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으며 4가지 (K,M,C,Y) 토너 카트리지로 분리되어 있어 좀 더 경제적인 토너 유지 관리가 가능한 모델이다. 가격은 12만원대.
엡손의 2015년은 역시 브랜드 최초 출시한 '정품 무한' 시리즈 제품이 강세였다. 정품 무한 시리즈를 출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하였으며 저렴한 소모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기기 외부에 장착된 잉크 탱크는 빌트인 방식 공급기가 트랜드인 지금을 생각한다면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3. 정품 무한 L220
개당 7~8천원하는 잉크로 최대 5천매 이상 출력이 가능한 엡손 정품 무한 복합기의 보편적인 모델이다. 컴펙트한 디자인에 스캔, 복사, 인쇄 용도로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한 제품으로 무선 기능을 빼어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가격은 16만원대.
2. 정품 무한 L365
기존 정품 무한 복합기 모델의 잉크 탱크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제품으로 전면부에 장착되어 있던 잉크 밸브 없이도 잉크가 누수 없이 사용 및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만원대.
1. 정품 무한 L355
엡손 정품 무한 시리즈의 L355 복합기는 분당 최대 15매 출력되고 무선 연결이 가능한 모델이다. 5,760의 가로출력해상도를 통해 준수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잔고장이 덜해 엡손 정품 무한 시리즈 중에서 높은 출고량을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24만원대.
해외 사무기기 전문기업 브라더는 잔고장이 없는 튼튼한 제품을 목표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는 개인 및 소호용 컴펙트 레이저 제품과 자체 잉크 절약형 브랜드인 '잉크 베네피트' 라인이 인기를 끌었었다. 입소문난 프린터 제품군을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사무기기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3. Brother MFC-J2310 InkBenefit
브라더의 잉크절약형 제품으로서 인쇄속도는 흑백 22ipm, 컬러 20ipm을 나타내고 있으며 A3 용지까지 자동 양면인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ADF(자동급지)이 내장되어 있어 연속 복사 및 출력에 효율적이며 유무선 네트워크 지원으로 스마트한 출력 작업까지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가격은 29만원대.
2. Brother HL-1210W
올해 출시한 모노 무선 레이저 프린터인 HL-1210W 모델은 20ppm의 빠른 출력 속도와 컴펙트한 사이즈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TN-1000 토너'와 'DR-1000 드럼'를 사용하는데 그 가격이 일반 토너의 절반 수준인 2만원대 중후반을 보여주고 있어 부담없는 출력이 가능하다. 가격은 6만원대.
1. Brother HL-1110
컴팩트 모노 레이저 프린터 모델로 분당 약 20매 정도의 출력속도를 보여주면서 인쇄해상도는 최대 2,400x600dpi 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용되는 토너와 드럼의 가격은 2만원대고 기기 역시 저렴해 개인 전용 출력 프린터로 많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이다. 가격은 4만원대.
사무기기CM 박상필 psp0211@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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