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가 8월 3일 공개된 이후 인터넷 상에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8월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예정일은 19일로써 앞으로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공기계 값이 100만 원이 넘는 갤럭시 노트7, 만약 당신이 갤럭시 노트7을 샀다면 가장 먼저 할 행동은 무엇일까? 아마도 스마트폰 액정 필름을 붙이는 일일 것이다. 새로 산 스마트폰의 액정에 하루도 안되서 스크래치가 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스마트폰 액정 필름에서 알아야 할 그 단어, The H

스마트폰 액정 필름을 사려다 보면 3H 필름, 9H 필름 등 ‘H’라는 글자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H’의 뜻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사실 이 ‘H’의 뜻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경도’를 뜻하는 ‘Hardnes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스마트폰 액정 필름에서 말하는 이 ‘경도’는 뾰족한 물체로 긁거나 찔렀을 때, 긁히지 않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과연 3H, 9H 필름의 경도가 어느 정도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일까? 다음의 표는 경도의 수준을 나타내는 표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아마도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도대체 금강석 말고는 얼마나 단단한지 감이 안 잡히네!’

그래서 더욱 쉬운 예시를 준비했다.

예를 들어 3H 경도의 스마트폰 액정 필름을 붙힌다면, 손톱이나 동전으로 긁어도 긁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위의 예시를 보면 이제 3H, 9H 수준의 경도가 어느 정도 강도인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었을 것이다. 그럼 경도의 관한 내용도 어느 정도 파악했으니, 이제부터 스마트폰 액정 필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1. 일반 투명 필름

2. 지문방지 필름

 <TIP> 지문방지 필름은 화질저화와 그 성능에 대한 문제 때문에 시장에서 많이 사장되었다.

3. 올레포빅 필름

<TIP> 올레포빅 기능 또한 우레탄 필름의 특징 중 하나이다.

5. 강화유리 보호필름

<TIP> 최근에는 엣지 제품이 출시되면서, 엣지까지 보호할 수 있는

우레탄 필름과 강화유리 필름이 많이 선호되는 추세이다.

6. 그 외의 특수한 기능이 있는 필름

- 미러필름 : 액정 디스플레이가 꺼져있는 상태에서 거울과 같은 기능을 하는 필름이다.

- 펄 필름 : 화면 전체에 미세한 반짝이 가루를 뿌린듯한 효과를 주는 필름이다.

- 시력보호 필름 : 블루 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코팅을 적용해서 가시광선 중 눈의 피로를 가장 많이 느끼게 하는

  청색빛을 걸러줌으로써 시력 저하를 최소화 해주는 기능성 필름이다.

- 향균 필름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액정표면 및 각종 기재(위생마스크 등)의 오염으로 인한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각종 감염위험을 줄여준다.

- 사생활 보호필름 : 사생활 보호필름은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다른 방향에서는 화면을 어둡게 하여 옆 사람에게

  화면의 내용이 보여지지 않아, 문자, 사진, 연락처 등 개인적인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 우레탄 필름 VS 강화유리 보호필름

엣지 제품이 출시되면서부터 스마트폰 필름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평평한 부분에만 부착하면 됐었지만, 엣지 제품들은 평평한 곳뿐만 아니라 엣지까지 보호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엣지 제품 특성 상 엣지 부분이 곡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  

이 엣지 부분까지 보호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최근 가장 선호하는 필름이 바로 우레탄 필름과 강화유리 필름이다. 이 두 가지 제품을 한눈에 비교해보도록 하자!

★ 스마트폰 액정 필름을 깨끗하게 부착하려면?

스마트폰 필름을 깨끗하게 부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면서 부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필름을 붙이는데 가장 큰 적은 먼지인데, 샤워를 하면 이 먼지가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그래서 샤워를 하며 화장실을 수증기로 가득 채운 다음, 먼지가 가라앉았을 때 재빨리 필름을 부착을 해주면 더욱 깨끗하게 부착할 수 있다.

또한 부착 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서 유분을 없앤다면, 혹시나 필름을 부착하다가 손이 닿아도 지문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필름을 부착할 때에는 미리 위치를 잘 확인하여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두면 되는지를 살펴 본 다음,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천천히 밀면서 부착하는 것이 좋다.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그 특성상 스마트폰 액정만 잘 닦으면 큰 어려움 없이 한번에 부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착 난이도가 상당히 큰 우레탄 필름의 경우, 처음에는 딱딱한 듯한 재질로 되어 있지만, 부착한 다음 윗면의 보호 필름을 떼어내게 되면 매우 부드럽고 연한 필름만 남게 된다. 이때 공기층이 다시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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