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치받으시는 고객님은 취미로 원목 가구를 제작하시는 분입니다. 거실의 책장, 의자, 테이블 등을 손수 짜맞추어 제작하신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오늘 선택하신 기기들도 디자인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서 선택하셨습니다.
스크린을 설치할 방향의 모습입니다. 전면에 책장을 두셨기 때문에 TV나 영화를 보시기에는 스크린 + 프로젝터의 조합이 더 좋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의자와 수납장, 선반은 전부 고객님이 직접 자르고 붙이고 칠해서 만드신 가구라고 합니다. ![]()
고객님과 기기 배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베란다의 작업공간을 보여주셨습니다. 재봉틀로 여러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시고, 한 쪽에선 가구제작을 하신다고 합니다. 재봉틀 아래의 여러 액자틀도 직접 제작하신 소품입니다.
![]()
아주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곳곳에 고객님의 취향이 묻어나옵니다. ![]()
프로젝터와 리시버도 연결해서 설정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2채널 구성이지만 설정을 넣고 확인합니다. ![]()
사소하지만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고객님의 인테리어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
외관과 음색, 소리의 퀄리티까지 두루 고민하시고 고르신 모델인데 원목가구를 취미로 제작하시는 고객님을 생각한다면 최적의 모델이라고 봅니다. 물론 원목 스피커라면 빼 놓을 수 없는 자비안 중고급 라인업도 아주 좋아하셨는데 나중에 업그레이드할 때 들이신다고 합니다.
차리오는 이탈리아 브랜드라고 하면 연상하는 부드러움과 차분함보다도 빠른 반응성, 소리의 다이나믹함이 특징이라 영화감상시에도 좋습니다. 설치 후 재생해본 위대한 쇼맨 OST를 들어보고 탄탄한 중저음과 소리의 다이나믹과 타격감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재생할 수 있는 포맷이 아주 다양하고 가격도 적당하면서 부가 기능도 있어서 풀HD 플레이어중에서 꼭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리시버는 마란츠의 SR5012로 선택하셨습니다. 디자인과 듀얼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다는 기능적인 이유에서 결정하셨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
아까에 이어서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고, 담소를 나누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꼼꼼히 집을 가꾸는 분께서 저희가 설치한 제품과 구성을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
<저작권자(c) AV프라임(www.av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